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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한경 청소년 경제체험대회가 열립니다~

    ‘2019 한경 청소년 경제체험대회’가 오는 7월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 한경 청소년 경제체험대회는 고등학생들이 직접 과제별 주제를 선정하고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경제체험 활동보고서와 창업계획서 등 두 가지 과제를 수행하면서 실물경제를 체험을 통해 배우게 된다. 이번 대회는 지도교사 한 명과 학생 네 ...

  • 경제 기타

    배송시장 흔드는 쿠팡…택배·새벽배송에 음식배달까지

    배달·배송 시장만 놓고 보면 한국 소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누리고 있다. 택배는 하루 만에 온다. 새벽에 상품을 가져다주는 곳도 있다. 짜장면, 치킨뿐만 아니라 동네 ‘맛집’ 음식까지 배달된다. 이런 서비스는 그냥 얻어진 게 아니다.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의 결과물이다. 특히 쿠팡은 ‘촉진자’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쿠팡은 기존의 배송 시스템을 거부하고 자체적으로 배송 회사...

  • 커버스토리

    "실패할 각오로 작은 혁신부터 시도해봐야 큰 성공 따른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버너 보겔스 아마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달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스트롱코리아 포럼 2019’에서 아마존의 혁신 비법을 공개했다. 스트롱코리아 포럼은 과학기술 강국을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경제신문사가 2002년부터 열고 있는 국제 행사다. 올해 주제는 ‘과학기술이 일상을 바꾼다’였다. 기조연설에 나선 보겔스 CTO는...

  • 커버스토리

    "AI·IoT 등이 어우러진 스마트시티가 인류 터전 될 것"

    지난달 열린 스트롱코리아 포럼에선 국내외 석학들이 ‘과학기술이 일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결정체인 로봇 관련 기술과 산업의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제는 인간과 기계의 공존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데니스 홍 미국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는 ‘삶의 질을 높이는 로봇기술’을 주제로 강...

  • 경제 기타

    미국 셰일가스가 세계 에너지 시장 판도 바꾼다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의 셰일가스를 사들인다. 미국 ‘셰일혁명’이 세계 에너지 시장의 구도를 뒤바꾸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우디는 값싼 셰일가스를 발전용 등으로 쓰고 미국과의 동맹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미국은 자국산 액화천연가스(LNG)에 보복관세를 매긴 중국을 견제하는 등 에너지 패권을 굳혀나갈 수 있게 됐다. 에너지 수출국으로 변신한 미국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

  • 시사 이슈 찬반토론

    복지정책은 '현금 퍼주기'보다 '생산성 복지'로 바뀌어야

    [사설] "현금복지 재검토" 뜻 모은 지자체들…과잉 복지 개선 계기돼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산하에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가 구성돼 곧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 주도로 15곳 기초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그제 준비위원회 논의를 보면 기대할 만한 대목이 적지 않다. 현금 복지에 대한 제동 논의가 226개 기초지자체 내...

  • 역사 기타

    쟁기 보급으로 9세기 한반도에 농업혁명…생산성 급증…12세기까지 인구 3배로 늘어

    논농사만이 아니었다. 밭농사에서도 혁명적인 변화가 있었다. 쟁기의 보급이 그 원동력이었다. 삼국시대까지 쟁기의 보급은 제한적이었다. 쟁기가 출토된 유적의 수가 얼마 되지 않은 가운데 고구려의 영역에 한정되고 있다. 통일신라기에 이르면 쟁기 유적은 그 수가 일층 많아지고 그 분포도 전국적으로 광역화한다. 쟁기의 보급 무엇보다 중요한 변화는 쟁기의 보습에 볏이 달리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대개 9세기부터다. 볏은 쟁기로 가는 흙을 한 방향으로 몰...

  • 경제 기타

    조선과 일본 역사 바꾼 흥선과 후쿠자와…쇄국정책과 개방정책이 나라의 운명 갈라

    “서양 오랑캐가 침범해 올 때 싸우지 않음은 곧 화친을 주장하는 것이며, 화친을 주장하는 건 곧 나라를 파는 것이다.” - 1871년 신미양요가 발발한 뒤 세워진 척화비 비문 흥선대원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척화비, 쇄국정책, 위정척사와 같은 꽤나 고리타분한 것들뿐이다.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할 순 없지만 그런 이미지가 흥선대원군의 전부를 설명해 주는 것도 아니다. 흥선대원군의 철학 예컨대 흥선대원군이 조선 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