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 기타

    보험, 위험에 대비하다

    주니어 생글생글 56호 커버스토리 주제는 ‘보험’입니다. 갑자기 닥치는 위험에 대비하는 보험의 원리, 그 기원과 종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러 가지 보험의 필요성을 짚으며 생각보다 우리 생활과 가까이 있는 금융 상품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가전업계 혁신을 일으킨 모리타 아키오 소니 창업자의 삶을 소개했습니다. 경제 속 수학에선 비행기 티켓 가격을 통해 합리적 선택과 기회비용의 개념을 설명합니다.

  • 커버스토리

    '혁신' 플랫폼과 기득권 집단의 갈등 해법은?

    법률 서비스 플랫폼인 ‘로톡’이 변호사단체와의 갈등에서 일단 승기를 잡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소속 변호사의 로톡 가입을 막은 데 대해 “경쟁을 제한했다”며 총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로톡은 매월 일정액을 받고 변호사들의 광고를 게재합니다. 변호사단체는 이것이 변호사법에서 금지하는 변호사 소개 행위라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소속 변호사의 로톡 이용을...

  • 디지털 이코노미

    디지털시대 전문영역, 다품종 대량생산 체제로 변화

    전문서비스업에서의 갈등이 한창이다. 변호사, 의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이 대표적이다. 물론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갈등의 대상이 전문가인지, 전문협회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분명한 건 기존 전문 서비스를 이용할 더 나은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소비자들이 알아차렸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기술 발전은 이들 서비스를 변모시키고 있다 규칙화되는 전문가 업무 오랜 기간 전문가들은 정해진 절차로 업무를 요약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

  • 키워드 시사경제

    3월 되니 또…미국과의 시차 1시간 줄었어요

    미국에서 지난 12일 서머타임(summer time)이 시행되면서 한국과의 시차가 1시간 줄어들었다.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2시 시곗바늘을 1시간 앞당겨 오전 3시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의 시차는 미국 동부 표준시를 기준으로 14시간에서 13시간, 서부 표준시로는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단축됐다. 미국의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둘째 일요일부터 11월 첫째 일요일까지다. 한국은 아니지만…70여 개국 시행 중 &...

  • 사진으로 보는 세상

    3년 만에 부산항 입항한 크루즈 여객선

    지난 15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한 2만9000t급 독일 국적의 크루즈 아마데아호에서 관광객들이 하선하고 있다. 크루즈선이 국내에 입항한 것은 2020년 2월 코로나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입항 제한 조치 이후 3년 만이다. 연합뉴스

  • 숫자로 읽는 세상

    EU도 보조금 '쩐의 전쟁' 가세 "전략물자 수요 40% 역내 조달"

    유럽연합(EU)이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리는 핵심원자재법(CRMA)과 친환경 산업 육성을 위한 탄소중립산업법(Net-Zero Industry Act) 초안을 이번주 내놓는다. 미국 중국 등이 보조금 정책 등을 통해 자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자 이에 맞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미래 핵심 기술을 선점하고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유럽판 IRA&rs...

  • 경제 기타

    생산요소시장에서 기업은 공급자 아닌 수요자

    이번 주부터는 노동과 자본, 토지 등이 거래되는 생산요소시장에 대해 살펴본다. 상품과 마찬가지로 생산요소들의 가격과 거래량도 수요와 공급의 상호작용에 의해 정해지지만, 수요와 공급이 결정되는 과정은 상품의 경우와 뚜렷하게 다르다. 뿐만 아니라 노동시장, 자본시장, 토지시장 등 각각의 생산요소시장 간에도 수요와 공급이 결정되는 과정에 차이가 있다. 생산요소시장 수요자와 공급자 생산요소시장의 수요자와 공급자는 상품시장과 반대여야 한다. 상품시장...

  • 과학과 놀자

    춤·날갯소리 등으로 꿀의 종류·방향·위치 알려줘

    몸을 얼어붙게 했던 추위가 물러가고 따스한 봄기운이 다가오면서 우리 마음과 행동이 조금 풀린 듯하다. 봄은 사람뿐만 아니라 주변 동식물의 기운을 돋우는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겨우내 숨죽이고 움츠렸던 꿀벌에게는 꽃가루와 꿀을 찾아 분주히 돌아다녀야 할 계절이다. 이른 아침, 벌통에서 나온 200~300마리의 정찰벌은 빠른 속도로 흩어져 꽃을 찾아다닌다. 원하는 꿀과 꽃가루를 찾은 정찰벌은 신속히 벌통으로 돌아와 주변 동료에게 자기가 가져온 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