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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길잡이 기타
제휴카드는 단체, 기업과 협약을 맺어 발급하고… 효율적으로 고객과 매출을 늘려주는 게 제휴영업
카드 영업 중에서 제휴 영업과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자. 제휴 영업은 카드사의 회원 모집 업무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부가 서비스를 중심으로 형성된 한국의 카드시장이 가진 특징 때문이다. 제휴 카드 및 제휴 영업은? 제휴카드란 카드사가 특정 단체 혹은 기업과 협약을 맺어 발급하는 카드를 말한다. 여러분이 사용하는 학생증과 연계된 카드사의 학생증이 대표적인 예다. 통신사 제휴카드, 자동차 제휴카드 등의 일반 기업과 연계된 카드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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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노력하는 모든 이가 진정한 챔피언
champion 이란 단어는 다들 아시는 것처럼 '우승자'란 뜻입니다. 하지만 이단에 '옹호자' 혹은 '투사'란 뜻도 있답니다. 그래서 a champion of women"s rights 라고 하면 '여권 옹호자'라는 뜻입니다. We are the champion We are the champions, my friends 우리는 챔피언이야, 친구들 And 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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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뒤에 태어난 사람이 학문을 닦아 앞에 난 선배를 능가한다는 뜻 - 논어 -
▶ 한자풀이 後 뒤 후 生 날 생 可 옳을 가 畏 두려워할 외 “뒤에 난 사람이 두렵다(後生可畏). 나중에 올 사람이 어찌 지금 사람만 못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나이 40이나 50에도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다면 그리 두려워할 게 못 된다.” 《논어》 자한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이다. 후생(後生)은 뒤에 태어난 사람이다. 외(畏)는 단순히 두려운 게 아니라 존경의 뜻을 내포한다. 경외(敬畏)를 떠올리면 이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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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한라산'과 '한나산'… 남북은 왜 달리 쓸까요?
우리가 아는 ' 한라산(漢拏山) '은 북에선 ' 한나산 '이라고 한다. 한자 拏는 '붙잡을 나'자로, ' 나포(拿捕: 붙잡아 가둠) ' 할 때 쓰인 글자다. 拿는 拏의 속자(俗字: 획을 간단히 해 더 널리 쓰이는 글자)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선수들의 열전 못지않게 북한의 음악공연도 화제였다. 삼지연관현악단은 강릉과 서울에서 두 차례 공연을 통해 ‘노래련곡(연곡)&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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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덕담'은 웃어른이 건넬 때 쓰는 말이에요
"복 많이 받으세요" 는 새해 덕담으로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말. "한 해 동안 보살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라는 과거시제보다 '~ 고맙습니다' 가 나은 표현입니다. 2001년은 우리나라 경제가 암울했던 외환위기의 긴 터널을 간신히 빠져나온 시기였다. 그해 말 비씨카드사는 정체돼 있던 카드사업을 돌파할 새 광고를 준비했다. 한 해를 새롭게 맞는 시기에 맞춰 국민에게 꿈과 용기를 불어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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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판단력이 둔해 융통성이 없고 세상일에 어둡고 어리석음 -여씨춘추-
▶ 한자풀이 刻 새길 각 舟 배 주 求 구할 구 劍 칼 검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사람이 배를 타고 양자강을 건너다 강 한복판에서 실수로 아끼던 칼을 물에 빠뜨렸다. 놀란 그는 재빨리 주머니칼을 꺼내 칼을 빠뜨린 부분의 뱃전에 표시를 해뒀다. 그리고 안도했다. “칼이 떨어진 자리에 표시를 해놓았으니 언제든 찾을 수 있겠지.” 배가 언덕에 닿으려 하자 그는 급한 마음에 표시가 된 뱃전 아래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한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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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요약 잘 하려면 핵심어와 단락주제 찾기→ 단락 관계 파악→전체 주제 찾기 순으로 해봐요
요약은 제시문을 이해해 짧은 글로 압축하는 것이다. 요약의 핵심은 제시문의 주제가 잘 드러나도록 서술하는 것이다. 요약 문제는 제시문을 이해하고 글의 핵심 내용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많은 대학에서 출제하였으나 최근 시험 시간이 단축되고 문항 수가 줄어들면서 '요약하라'는 독립적 문항으로 출제되는 학교는 극히 드물다. 그러나 제시문 이해 및 요약 능력은 대학 과정을 수행하는 학생이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이다.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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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2019년 입시포인트
“발끝으로 서면 온전히 설 수 없고, 다리를 너무 벌리면 바르게 걸을 수 없다.” ‘도덕경’에 나오는 말이다. 겨울방학을 마치고 학교에 처음 들어서는 예비 고3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다. 마음이 급할수록, 이미 늦었다고 생각할수록 자신에게 맞는 보폭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기를 권한다. 아직도 11월 수능까지 시간은 충분하다. 이번 호에서는 2019학년도에 변하는 대학별 입시에 대해 알아보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