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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길잡이 기타
수신·예금 업무와 여러 금지사항을 꿰고 있어야 큰 실수를 막고 업무 수행 역량을 높일 수 있죠
금융NCS 1종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은 창구사무다. 은행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신이 지원할 업무의 수준과 역량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은행 입행을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이기도 하다. 오늘부터 몇 주간 이런 창구사무의 주요 문제를 구분하고 살펴보고자 한다. 기존에 이론으로만 정리됐다면 이번주부터는 문제를 통해 조금 더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유형1. 수신업무 총칙 Q1. 다음 중 예금이 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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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명경지수 (明 鏡 止 水)
▶ 한자풀이 明:밝을 명 鏡:거울 경 止:그칠 지 水:물 수 중국 춘추시대 노나라에 왕태(王)라는 학덕이 높은 사람이 있었다. 노나라에는 그를 따라 배우는 사람이 공자의 제자만큼이나 많았다. 공자의 제자인 상계가 불만 섞인 투로 물었다. “스승님, 많은 사람이 왕태를 따르는 까닭은 무엇이옵니까?” 공자가 답했다. “그것은 그의 마음이 고요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흘러가는 물에는 비춰 볼 수가 없고 고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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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길잡이 기타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기업 취업 필기시험, 한경금융NCS시험으로 준비하자
특성화 고교생들이 은행 등 금융기업에 취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성화 고교생들만 따로 뽑는 금융기업이 적지 않은 데다 ‘블라인드 채용’이 확대된 뒤 특성화 고교생들에게 응시 기회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성화 고교들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금융기업들이 앞다퉈 도입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형 필기시험’에 맞춰 수업시간을 구성하고 있다. 금융NCS 수업이다. 금융NCS는 크게 ‘직무수행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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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한글날'에 새겨보는 우리말의 소중함
“제자들 중 한 명이 영국에 유학할 때 장학금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적이 있다. 내막을 알고 보니 한국에서 살던 집 주소가 문제가 됐다고 하더라. 아파트 이름에 ‘캐슬(castle)’이 들어가 있었는데, 학교에서는 이렇게 ‘넉넉한’ 집안의 학생에게까지 장학금을 줄 수 없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었다.” 외솔회 회장을 지낸 최기호 전 상명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한 어문 관련 세미나에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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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말'과 관련된 표현들
What have I got to do to make you love me 내가 어떻게 해야 당신이 날 사랑할까요? What have I got to do to make you care 내가 어떻게 해야 당신이 나에게 관심을 가져줄까요? What do I do when lightning strikes me 번개가 치고 내가 깨어났을 때(조명이 나를 비출 때) And I wake to find that you’re not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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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의외의 질문 받아도 "모른다" 말고 다른 말로 대응을
면접장에서 수험생이 초조한 이유는 추가질문 때문이다. 아무리 연습해도 ‘과연 어떤 추가질문이 나올까?’ 생각하면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 이번호는 실전면접 대비 전략포인트로서 ‘추가질문 시 답변기술 6가지’를 제시한다. 1. “잘 모르겠습니다(?)” 면접장에서 추가질문을 받았을 때, 100%로 모르는 것은 없다고 봐야 한다. 추가질문의 특성이 학생의 답변 중에 심화된 부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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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달라진 '다면사고형 논술' 패턴에 대응력 키워야
지난 9월 원서접수 결과가 발표됐을 때, 연세대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어느 정도일지 관심을 보인 사람이 많았을 것입니다. 올초부터 2020학년도 논술전형의 큰 변화로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폐지, 논술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연세대 논술이 꼽히며 경쟁률이 엄청날 것이라고 예고됐기 때문입니다. 천하제일 논술대회, 논술10만양병설까지…. 연세대 논술을 언급할 때마다 빠지지 않던 말이었습니다. 수능최저학력 기준 없앴지만 예상보다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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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남가일몽 (南 柯 一 夢)
▶ 한자풀이 南:남녘 남 柯:자루 가 一:한 일 夢:꿈 몽 당나라 때 강남 양주 땅에 순우분이란 사람이 있었다. 그의 집 남쪽에는 몇 아름이나 되는 큰 괴화나무가 수십 평의 그늘을 드리우고 있었는데 그는 여름철이면 친구들과 어울려 그 나무 밑에서 술을 마시곤 했다. 하루는 술에 취해 나무 아래에서 잠을 자는데 남색 관복을 입은 두 사나이가 나타나 절을 올렸다. “괴안국 국왕의 어명을 받잡고 대인을 모시러 온 사신입니다.&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