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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Essay <48>- "Twofold and yet one am I"

    ▶ 일반적 실수 2 : 주어와 동사가 분리 되었을 때 주어-동사 일치의 실수 영어 시험을 볼 때,주어-동사 일치에 대한 문제는 수없이 다뤄지는 것 중 하나다. 그 중,쉽게 실수하는 것이 문장의 동사 앞에 주어에 관한 추가 정보를 삽입한 것이다. 아래의 예와 같은 문장을 살펴보면, The local congressman,a reliable representative of both community and statewide inte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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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가타 사다코 홀로코스트기념관 연설 (下)

    Asylum is the safest mechanism when all other human rights protections fail We need determined political leadership. We need citizens like you who are prepared to look beyond the domestic horizon and who can spur reluctant politicians into action. ...

  • 학습 길잡이 기타

    <34> 배에 새겨 칼을 찾음

    刻 舟 求 劍 새길 각 배 주 구할 구 칼 검 배에 새겨 칼을 구함. 시대나 상황의 변화를 모르는 어리석음. 초(楚)나라 사람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 칼을 물속에 빠뜨렸다. 그러자 그는 칼을 빠뜨린 뱃전에 표시를 해 두었다. 그리고 배가 육지에 닿자 표시를 해 놓은 뱃전 밑으로 뛰어들어 칼을 찾았다. 각주구검의 칼은 단순한 칼이 아니라 과거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물건이랍니다. 우리는 흔히 '전엔 이러지 않았는데','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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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칼 폴라니「거대한 변환」

    시장경제는 유토피아적 망상에 불과하다? 원래도 인기가 있었지만 작년 발발한 금융위기 이후 한층 깊어진 시장만능주의에 관한 회의 속에서 더욱 주목을 끄는 정치경제학자가 있다. 근래에는 여기서도 폴라니,저기서도 폴라니를 외치니 아마도 당신이 칼 폴라니(Karl Polanyi · 1886~1964)의 이름이 익숙지 않다면 뭔가 섭섭하고 허전한 느낌이 들 것이다. '경제인류학(economic anthology)'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는 폴라니...

  • 학습 길잡이 기타

    2010학년도 고려대학교 모의논술 문제 풀이 (下)

    부끄러움은 인격적 자아의 내적 균열의 산물이다? ⊙ 제시문 분석 고려대학교에서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제시문별 핵심 쟁점을 정리해 보자. 제시문 (1)은 게오르크 짐멜의 '부끄러움의 심리학에 대하여'라는 글의 일부를 편집한 것이다. 전통적인 공동체의 해체는 현대 사회의 구조와 현대인의 생활양식에 다층적인 변화를 불러왔다. 현대인은 자본에 종속되어 생활행태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이 일반적인 이론이다. 따라서 짐멜 역시 현대적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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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연의 자연계 논술 노트 <35>

    점의 자취 〔2010학년도 고려대학교 논술예시문제 〕 S·논술 자연계 논술 팀장 ximps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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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다' 그 유혹과 거리두기

    "우리말에서 피동의 뜻을 나타내는 방법에는 '이,히,리,기' 따위의 접미사를 이용한 것과 '-어지다'를 이용한 방법,'-되다/-당하다/-받다' 따위를 이용한 방법들이 있다. 이는 영어의 수동태와는 다른 것으로 예전부터 우리말에서 흔히 사용해 온 방법이다." 국립국어원에서 발간하는 <새국어소식> 2002년 10월호에서 이대성 선임연구원은 우리말 피동 표현 '-되다'를 둘러싼 일부 왜곡된 주장에 대해 이렇게 반박했다. 그가 말하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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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 윗사람과 윗어른

    '윗사람'은 모셔도 '윗어른'은 안돼 "회사에서 OOO을 모시고 출장을 다녀왔다." "나이는 어려도 항렬이 높아 OOO으로 대접하고 있습니다." OOO에는 자기보다 지위나 신분이 높거나 나이 등이 많은 사람을 나타내는 말이 들어간다. 이럴 때 대개 예상되는 말은 '윗사람/웃사람-윗어른/웃어른-윗분/웃분' 정도일 것이다. 이 중에서 '윗사람,윗분,웃어른'은 쓸 수 있지만 '윗어른,웃사람,웃분'은 틀린 말이다. 우리말에서 '신분이나 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