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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귀신을 믿는 자는 법을 무시한다. - 한비자
▶ 『한비자』‘식사(飾邪)’ 편에 있는 글로, “어지러워 약해지면 멸망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요, 다스려져 강해지면 왕성해지는 것이 고대로부터의 도이다. 월왕 구천은 신령스러운 거북점을 믿고 오나라와 전쟁을 했지만 승리하지 못했고, 자신과 신하는 오나라를 섬기게 되었다. (그는) 고국으로 돌아온 뒤로 거북점을 버리고 법을 명시하여 백성과 뜻을 모아, 오나라에 보복하고 오왕 부차를 사로잡았다. 귀신을 믿는 자는 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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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대동법 조세개혁으로 경제 체질 바꾸려 한 광해
최근 인문학은 기업 현장에서 직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화두 중 하나로 대두되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역사 속에서도 나름의 시사점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내용들을 발굴하고자 하는 일련의 노력들이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우리 역사 속에는 내놓을 만한 경제학자가 없다 라던가 혹은 시장경제가 발달한 적이 없어 아쉽다는 토로를 하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의견에 전혀 동의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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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지구과학·화화·물리 : 지구 온난화와 태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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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 ‘냄비’에 담긴 우리말 열쇠 두 개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구세군 자선냄비’ 등 기부문화 확산으로 훈훈한 세밑을 보냈다. 대한구세군자선냄비본부는 며칠 전 2015년 12월 한 달간 거둔 성금액이 71억원을 넘겨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시작한 구세군 자선냄비는 우리나라에 1928년 처음 등장했다. 당시에는 나무 막대기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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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어제는 이미 지나갔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다. - 혜환잡저
이용휴의 《혜환잡저》 ‘당일헌기(當日軒記)’에 있는 글로, “어제는 이미 지나갔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다만 오늘만 할 수 있다. 이미 지나간 과거는 되돌릴 수 없고, 오지 않은 미래는 비록 삼만육천일이 서로 이어 온다 하더라도 그날에는 그날 할 수 있는 일만 각자 있을 뿐이다”의 일부예요. 어렸을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어른이 되고 보니 다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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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 ‘X마스’에 얽힌 비밀 “스타벅스가 크리스마스를 지내지 않기로 한 것 아니냐. 내가 대통령이 되면 크리스마스를 확실히 복원시키겠다.” 미국의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전이 성탄절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컵 논란’으로 불똥이 튀었다. 유명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는 연말이 되면 눈사람, 별, 썰매 등 무늬가 새겨진 컵으로 성탄절 분위기를 띄웠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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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몸을 돌려 앉으면 동서남북 방위가 바뀐다. - 혜환잡저
‘이용휴’의『혜환잡저』‘행교유거기(杏嶠幽居記)’에 있는 글로, “이 하나의 방 안에서도 몸을 돌려 앉으면 (동서남북) 방위가 바뀌고 명암이 달라진다네. 깨달음을 구한다는 것은 다만 생각을 바꾸는 데에 있으니, 생각이 바뀌면 따르지 않는 것이 없다네. 자네가 나를 믿는다면 내 자네를 위해 창을 열어 주겠네.”의 일부에요. 몸을 잠시 돌려 앉으면 방금 전까지 동서남북이었던 방위가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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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산술·기하평균…우함수와 기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