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학 길잡이 기타블라인드 면접 규정 꼭 확인하고 팬데믹 등 사회 이슈 모의면접 해봐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수시 면접이 영상 업로드 또는 화상면접 등 비대면 방식으로 바뀌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여태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들이다. 목표 대학의 대학별고사 일정 및 방법에 대해 철저하게 숙지해야 한다. 영상 업로드·화상 면접·현장 녹화 등으로 다양해져비대면 면접은 크게 영상 업로드와 화상 면접, 현장 녹화 등 세 가지 방법으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영상 업로드는 사전에 공개된 질문에 수험생이 답변을 영상으로 녹화해 지정된 웹페이지에 파일을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주요 15개 대학 중 연세대 면접형, 고려대 학교추천과 학업우수형 전형이 영상 업로드 방식이다.화상 면접은 수험생이 별도의 공간에서 화상을 통해 면접관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이화여대 고교추천, 한국외국어대 학생부종합(면접형),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건국대 KU자기추천, 동국대 DoDream, 숙명여대 숙명인재Ⅱ(면접형) 등이다.현장 녹화는 면접장에서 공개된 제시문 및 질문에 수험생의 답변을 영상으로 녹화하는 방식이다. 면접관은 녹화된 영상을 통해 수험생을 평가한다. 고려대 계열적합형, 연세대 국제형(국내고)과 활동우수형 전형 등이 해당한다.주요 15개 대학 가운데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홍익대 학생부종합 전형은 서류 100%로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블라인드 면접 강화…0점 처리 규정 등 학교 안내 숙지해야대면 면접은 수험생이 긴장해 실수할 경우 면접관이 1~2분가량 여유를 주기도 하는 등 수험생을 위한 배려가 가능하다. 하지만 비대면 면접은 면접관의 적절한 현장 판단이 힘들기 때문에 부정행위 논란을 막 
- 
                            
                            진학 길잡이 기타서울대 소신지원하면 한 곳은 안정지원…지역인재 전형도 고려할만의대(전국 38개교), 치대(11개교), 한의대(12개교), 수의예과(10개교)는 자연계열 최상위 학과다. 상당수 대학은 수시 내신합격선이 1등급대를 기록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지원 대학, 학과를 결정짓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신성적과 비교과 수준, 고교 선배들의 합격 상황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해 꼼꼼하게 검토해봐야 한다.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전년도 입시 결과다. 주요 의대의 학생부종합 내신 합격선은 1등급 극초반대의·치·한의대 및 수의예과는 지원자 수준이 워낙 높다 보니, 합격선 또한 자연계열 중에서 최고 수준이다. 대입정보포털인 ‘어디가’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수시 입시 결과(최종등록자 기준 상위 70%컷)를 살펴보면, 의대 학생부 위주 전형은 대부분 대학에서 내신 1등급대의 합격선을 보였다.먼저 의대 학생부종합 내신 합격선을 살펴보면 대학별로 1.0~2.6등급의 분포를 보였다. 서울대 지역균형 내신합격선이 1.0등급, 연세대 면접형 1.1등급, 성균관대 학과모집 1.2등급, 고려대 일반전형과 학교추천Ⅱ 1.2등급, 서울대 일반전형 1.3등급, 울산대 의예과 1.3등급(50%컷)으로 확인됐다. 부산대 지역인재(2.1등급), 가천대 가천의예(2.2등급), 경북대 일반학생(2.6등급), 한림대 지역인재(2.6등급) 등 4개 전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1등급대의 합격선으로 조사됐다. 학생부종합이 내신뿐 아니라 비교과까지 평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과부분까지 상당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내신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학생부교과 전형도 의대 대부분 내신합격선은 1등급대다. 순천향대 일반학생(교과), 가톨릭관동대 CKU교과 전형이 1.0등급의 합격선을 보였고, 고려대 인제대 
- 
                            
                            진학 길잡이 기타인문논술고사 사고유형의 기본은 '견주기와 비교'인문논술 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논술고사 사고유형의 기본이자, 학문을 함에 있어서도 핵심 소양이 될 견주기의 개념에 대해 설명해보려 합니다.언제나 공부할 때는 그 뜻을 되새기고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비교는 국립국어원에서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비교(比較): 둘 이상의 사물을 견주어 서로 간의 유사점, 차이점, 일반 법칙 따위를 고찰하는 일.비교의 한자를 잘 살펴보면 참 재밌습니다. 比(비)자는 나란히 앉아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본떠 형성된 단어입니다. 두 사람이 눈앞에 있으면 어떨까요? 그들의 비슷한 점이나 차이점 중 두드러지는 점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게 될 거예요. 어떤 경우에는 차이점이 눈에 띄기도 할 테고, 어떤 경우에는 비슷한 점에 주목하게 될 수도 있지요. 그것이 바로 서로 견주는 비교입니다. 교(較)는 수레(車)자의 가운데 균형을 뜻해요. 사진의 모습처럼, 수레에 짐을 실을 때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끌고 가거나 일으켜 세울 수 없기에 균형을 잘 맞춰야 합니다. 균형을 맞추려는 과정에서 어느 쪽이 더 무거운지 생각해 볼 수 있겠지요. 바로 그런 사고가 비교입니다.사실 한자어뿐 아니라 우리말에도 아주 좋은 단어가 있어요. ‘견주다’입니다. 이것은 둘 이상의 사물을 질(質)이나 양(量) 따위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기 위해 서로 대어 본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견주다’의 사전 정의가 논술고사상의 비교 유형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지요.하나의 대상만으로 그 대상의 온전한 의미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아요. 예를 들면 민주주의라는 체제를 놓고 보았을 때, 민주주의 자체가 어떤 특성을 갖는지 말하기 
- 
                            
                            진학 길잡이 기타수학적 귀납법수학적 귀납법은 두 가지 단계로 구성되며, 첫 번째는 형식적인 단계이므로 주로 두 번째 단계에 대해 채점이 이뤄진다. 증명해야 할 결론을 미리 단정해 논의를 끌고 가면 ‘선결 과제의 오류’에 해당하여 상당 부분의 감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수리논술 합격 답안의 관건은 ‘논리와 근거’이며 이런 논리와 근거는 교과서의 기본성질과 주요 명제로 귀결된다. 교과서의 기본성질과 주요 명제는 대개 ‘결과적인 지식’으로서는 익숙하게 알고 있어서 수능과 같은 선다형 또는 단답형 주관식에서는 크게 문제되는 경우가 별로 없지만 논술고사와 같이 원점에서 모든 논의를 자신만의 판단으로 끌고 가야 하는 시험에서는 반복해서 충분히 연습하지 않으면 출제자가 의도하는 답안을 작성하기가 결코 쉽지 않음을 숙지해야 한다.‘수학적 귀납법의 증명’은 거의 매년 출제되는 주제지만 논술고사의 특성상 정답률이 결코 높지 않다. 수험생은 수학적 귀납법의 증명 구조를 반복해서 익히고 주요 채점 포인트를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진학 길잡이 기타영어는 기본…문과는 수학·이과는 국어 선택이 많아수시모집에서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중요한 전형요소다. 논술전형 등 상당수 전형이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한다. 단기간에 목표 대학이 요구하는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수능 4개 과목 중 자신 있는 2~3개 과목에만 집중하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할 때도 있다. 어떤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할까. 문과는 ‘수학+영어’, 이과는 ‘국어+영어’ 조합이 우세종로학원 재원생 성적 등을 토대로 주요 대학에서 요구하는 평균적인 수준인 ‘수능 4개 영역 중 2개 등급 합 4’를 기준 삼아 가장 효율적인 조합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분석 결과 탐구를 2과목 평균으로 적용할 때 인문계열 학생은 ‘수학+영어’ 조합으로 2개 등급 합 4 이내를 충족한 학생이 가장 많았다. 영어가 절대평가인 점을 감안해 영어 1등급 비율을 각각 15.6%, 9.0%, 7.8% 등 세 가지 경우로 나눠 분석했을 때 모두 ‘수학+영어’ 조합 비율이 가장 높았다.영어 1등급을 15.6%로 상정했을 때 ‘수학+영어’ 조합이 35.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국어+영어’ 조합이 23.2%, ‘영어+탐구(2)’ 조합이 16.1%를 차지했다. 영어 1등급 비율이 9.0%일 때에는 ‘수학+영어’가 26.1%로 가장 높았고, ‘국어+영어’ 조합이 22.3%, ‘영어+탐구(2)’ 조합이 19.2%로 분석됐다. 영어 1등급 비율이 7.8%일 때도 결과는 비슷했다.반면, 자연계의 경우 ‘국어+영어’ 조합이 더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 1등급 비율이 15.6%일 때 ‘국어+영어’ 조합이 36.2%로 가장 높게 나왔고, 9.0%의 상황에서도 31.9%로 가장 높았다. 영어 1등급 비율이 7.8%로 다소 떨어진 상황에서는 ‘ 
- 
                            
                            진학 길잡이 기타인문논술의 핵심은 논리적 사고·분석 능력과 글쓰기죠안녕하세요, 학생 여러분. 지면을 통해서지만 많은 사람과 만난다는 것이 설렘으로 다가오네요. 저는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대치동에서 인문계 논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0년 가까이 가르치면서 수많은 합격생과 함께했어요. 돌이켜보면 학생들과 함께한 거듭된 깨달음과 성장, 같이 나눈 기쁨과 눈물, 그리고 보람이 찬란합니다. 공부할수록 부족함을 느끼는 저는,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기를 원합니다.논술교육 현장에서 가장 보람찬 것은 무엇일 것 같나요? 개인적으로는 합격보다 대학에 들어간 이후의 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는 학생들의 말을 들을 때가 참 기쁩니다. 많은 학생이 대학에 들어가서 학기 공부를 이수한 뒤에 장학금을 받았다거나 글쓰기 수업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는 소식들을 전해주거든요. 논술공부는 단지 입시를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저도 논술공부를 처음 가르칠 때는 논술을 단지 입시의 하나로 이해하고, 유형에 대한 기술을 가르치는 데 집중했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르치는 과정에서 점차 깨닫게 됐지요. 근본적으로 논술은 논리적 사고와 글쓰기로 인문학의 모든 공부를 아우르는 기본 소양이에요. 그래서 지면을 빌려 연속 편으로 여러분에게 사고의 방법을 전달하고 표현하는 요령을 전달하는 동시에 그 바탕이 될 만한 사유 체계를 나누고자 합니다.예를 들면 위의 (가)와 (나)를 비교해 보세요. 어른들도 쉽게 답을 하지는 못합니다. 답이 정해진 질문은 아니에요. 이 경우에 객관식 국어문항들을 기계적으로 풀이하는 데 집중해 오던 학생들은 이러한 질문을 대하고 꽃의 개수나 크기에 대해 말합니다. “네 개와 세 개, 크기의 차이” 등이 그런 답변입니다 
- 
                            
                            진학 길잡이 기타전년도 SKY대 학생부종합 합격생 80%는 내신 1등급대9월 23일부터 전국 대학이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수험생은 여섯 번을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 지원전략에서 기본은 상향, 적정, 안정 지원을 균형 있게 분배하는 것이다. 목표대학이 뚜렷하면 재수를 각오하고 상향 지원에 더 무게를 두는 등 개인차가 있다. 반대로 여섯 번 모두 안정지원을 하는 경우도 있다. 무엇을 기준으로 상향과 적정을 판단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이럴 때 전년 수험생들의 지원경향은 큰 도움이 된다. 전년 수시모집 지원 사례를 바탕으로 내신 등급대별 지원경향을 분석했다. 내신 1~3등급대는 학생부종합, 4등급대는 논술에 지원 몰려종로학원이 약 21만 건의 전년도 수시모집 지원 사례를 분석한 결과, 내신 3등급대까지 학생들은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등급대(1.00~1.99) 학생 중 80.0%가 학생부종합에 지원했고, 2등급대(2.00~2.99)에서는 63.5%가, 3등급대(3.00~3.99)에서는 39.7%의 학생이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했다.이는 3등급대 이상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대학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의 선발비중 자체가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2020학년도 주요 15개 대학에서 수시모집 정원 내 학생부종합 선발 비중은 평균 62.8%(1만9434명)로 가장 높았다. 논술은 19.3%(5978명), 학생부교과는 9.6%(2971명), 실기 위주는 8.2%(2547명)에 불과했다.1~3등급대 학생 모두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을 가장 많이 했지만, 실제 학생부종합 합격사례는 2등급대 이상에서 많이 확인된다. 전년 수시모집 합격생을 등급대별로 분석해보면, 1등급대 합격생 중 78.6%가 학생부종합에 합격한 학생이었고, 2등급대 합격생 중엔 61.1%가 학생부종합에 집중 
- 
                            
                            진학 길잡이 기타6월 모의평가 성적 발표…입시기관별 정시 지원선 공개...정시 지원 가능 대학 우선 선정6월 모의평가 성적표가 나왔고, 입시기관별로 실채점 기준 정시 지원선을 공개했다. 수시 및 정시에서 목표 대학과 학과를 1차적으로 추려내는 일이 시급하다. 9월에 있을 수시 원서접수를 위해서는 먼저 정시에서 자신의 수준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학과를 선별하는 작업이 우선이다. 정시 지원선을 가늠해본 뒤 이보다 한 단계 상향해 수시에서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6월 모평 기준 정시 지원 가능 대학 찾기올해 주요 21개 대학의 정시 선발 비중은 평균 31.3%(1만9180명)에 달한다. 주요 15개 대학으로 좁혀 보면 정시 비중은 34.1%(1만3643명)까지 올라간다. 여기에 수시에서 뽑지 못해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까지 감안하면 실제 최종 정시 비중은 최대 40%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2개년의 수시이월 평균을 감안해 올해 정시 최종 비중을 추정해보면 연세대는 41.9%, 한국외국어대는 38.5%, 이화여대는 37.9%까지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대입전략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정시까지 바라보는 긴 호흡’이다. 대입전략의 첫 단추는 정시에서 자신의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학과를 추려내는 일이다. 그 기준이 되는 성적이 우선 6월 모의평가다.종로학원이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주요 대학의 올해 정시 지원 가능선을 분석해본 결과, 인문계열에서 최고 학과로 꼽히는 서울대 경영·경제는 국어, 수학, 탐구(2) 백분위 합(300점 만점) 296점으로 분석됐다. 서울대 인문계열 학과의 지원 가능선은 국·수·탐(2) 백분위 합으로 최고 296점에서 293점 사이에 분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세대와 고려대 인문계열 학과는 최고 293점과 최저 287점으로 분석됐고, 성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