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122)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소 ...

  • 커버스토리

    박정희 生家에 450만명 다녀간 이유는?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총에 맞아 서거한 지 벌써 30년이 지났다. 경북 구미시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는 방문객은 올해 9월만 따지면 하루 평균 3000명이 넘는다. 생가 사무소에 따르면 1995년 2만9580명이던 방문객은 해가 갈수록 늘어 이제는 매년 50만명 가까이 찾고 있다. 지금까지 450만여명이 다녀갔다. 한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들이 방명록에 가장 많이 남긴 말은 "그립습니...

  • 생글논술경시대회 응시 감사합니다.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시원하다기보다는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종플루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더욱 움츠러드는 느낌마저 듭니다. 생글이 여러분도 건강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지난 31일 오후 4시 건국대 법학관(개인)과 각 학교(단체)에서 제8회 생글 논술 경시대회를 치렀습니다. 5500여명의 고등학생이 응시했습니다. 많은 성원에 거듭 감사 말씀 드립니다. 결과 발표는 12월 ...

  • 경제 기타

    '슈퍼 괴짜경제학' 美 최대 사이버 논쟁 일으켜

    크루그먼, 브래드 드롱, 맨큐 등 정상급 경제학자 참여 책 한 권이 미국을 발칵 뒤집어놓고 있다. '괴짜 경제학(Freakonomics)'의 공동저자인 스티븐 레빗과 스티븐 더브너가 후속작으로 내놓은 '슈퍼 괴짜경제학(SuperFreakonomics)'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일 출간된 이 책을 놓고 지난해 노벨상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UC버클리의 브래드 드롱 등 정상급 경제학자들이 자신들의 블로그에서 논평을 쏟아내고 있다....

  • 경제 기타

    올 경상흑자 400억弗 넘을듯 등

    ⊙ 올 경상흑자 400억弗 넘을듯 경상수지 흑자가 확대돼 올해 연간으로 4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28일 9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42억달러로 8월에 비해 22억9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올 들어 9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322억2000만달러로 1~9월 기준 사상 최대다. 한은은 이에 대해 자동차와 반도체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출이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경상수지 흑자는 ...

  • 경제 기타

    민주국가에서 국민의례 필요없다고?

    “일제 잔재·전체주의의 상징”폐지 목소리도 공무원까지 국민의례 거부 하는건 인권의 남용 30여년 전 유신정권은 철권 통치를 정당화 효율화하는 수단으로 국민의례를 남용했다. 해질 무렵 거리에 국기 하강 음악이 울려 퍼지면 사람들은 일제히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동작 그만' 자세를 취해야만 했다. 잠자코 정권에 복종하는 게 국가에 대한 충성이라는 식의 '인지부조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고안한 장엄한 의식 중 하나였다. 민주화 이후 일반 국민...

  • 커버스토리

    서민에겐 따뜻 · 권력도전엔 가혹… 한국 근대화의 상징 '박정희'

    여공·광부 눈물닦은 '서민 대통령' …가차없이 반대파 제거도 우리 근대사에서 박정희 대통령만큼 극단적인 평가를 받는 사람도 드물다. 어떤 이는 권력 유지를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독재자로 그를 떠올린다. 또 어떤 이는 서민을 위해 눈물 흘리던 진짜 영웅으로 추억한다. 과연 '인간 박정희'의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 가혹한 독재자 그는 군사쿠데타로 집권했고 18년간 독재했다. 자신의 권력을 위협하는 것은 냉혹하게 제거했다. ...

  • 커버스토리

    박정희 시대 '할수 있다' 정신이 한국을 이만큼 키워냈다

    진보·개혁 진영도 일부 재평가 수용 움직임 "1970년대 새마을운동은 한국인의 게으르고, 의타적이고, 수동적인 국민성을 바꿨고 경제기적의 원동력이 됐다." "민주주의를 하면서도 산업화를 이룰 수 있었다는 주장은 매우 이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주장이다." "유신과 경제성장을 따로 보는데, 결국 이 둘은 '양날의 칼' 이다." 1974년 유신체제를 견딜 수 없어 혼자 호주로 떠났다는 김형아 호주국립대 교수의 말이다. "박정희가 싫어서 떠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