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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119. '걸음'과 '발자국'

    '한 발자국'은 '한 걸음'의 길이 '걷다'에서 전성한 명사 '걸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두 발을 번갈아 옮겨 놓는 동작'을 말한다. 이 말은 또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서 그 동작의 횟수를 세는 단위로도 쓰인다. '그는 두어 걸음 앞서 걸었다/전철이 들어오자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에 쓰인 게 그런 것이다. '그는 놀라서 한 걸음(한 발자국/한 발자욱/한 발짝/한 발작)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러면 이 문장에서 쓸 수...

  • 학습 길잡이 기타

    대학별 적성평가 전형 분석 - <12·끝> 2010학년도 수시2차 적성검사 특징과 대비법

    언어·사탐 성적 좋아야…수리 포기하면 합격 어려워 전공적성검사 전형은 학생부 실질반영 비율이 적고 상당수 대학들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고 있어서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형이다. 올해도 이런 특징은 계속되고 있다. 따라서 학생부와 논술에 부담을 느끼는 중하위권 학생들은 수능 이후에 원서 접수를 하는 경기대,경원대,가톨릭대 지원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올해 적성검사가 1교시 언어 · 추론능력에 언어영역 문학,비문학 문...

  • 학습 길잡이 기타

    Essay <50>- Walk a Mile in My Shoes!

    ▶ 일반적 실수 3 : 주어가 복수형으로 보여질 때의 주어-동사 일치의 실수 문장 내에서 때때로 복수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닌 주어가 존재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Neither ambient techno nor trance were (was) a part of mainstream listening habits in the United States 10 years ago. 위의 문장에서 두 개의 주어가 존재하지만,이 두 개의 단수 주어...

  • 학습 길잡이 기타

    <29> 아들라이 스티븐슨 美재향군인협회 총회 연설 (下)

    The road we travel is long,but at the end lies the grail of peace. And I should tell your-my fellow Legionnaires-as I would tell all other organized groups,that I intend to resist pressures from veterans,too,if I think their demands are excessive or...

  • 학습 길잡이 기타

    <36> 창과 방패

    矛 盾 창 모 방패 순 창과 방패.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맞지 않음. 초(楚)나라에 창과 방패를 파는 상인이 있었는데 자신의 물건을 자랑하며 말했다. "이 창은 너무도 예리해 세상에 뚫지 못할 방패가 없으며,이 방패는 세상 어떤 창이나 칼로도 뚫을 수 없습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어떤 사람이 물었다. "그렇다면 자네의 창으로 자네의 방패를 찌르면 어떻게 되는가?" 상인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고대부터 창은 상대방을...

  • 경제·금융 상식 퀴즈

    11월 23일자

    1. 순수 이주자가족과 한국인 남성과 이주여성 부부,한국여성과 이주남성 부부 등 국제결혼가족을 가리키는 말은? ① 이주자가정 ② 이민가정 ③ 다문화가정 ④ 복합가정 2. 1971년 설립된 국제 환경보호 단체로 전 세계 41개국에서 핵실험 반대와 자연보호 운동 등을 통해 지구의 환경을 보존하고 평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는 단체는? ① 그린피스 ② 환경재단 ③ 내셔널 트러스트 ④ 유니세프 3. 매월 원천징수를 받는 근로소득...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124)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소 ...

  • 커버스토리

    베를린 장벽 붕괴 20년 …'통일 한국' 미래는?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사람 키보다 높은 2.3m의 도미노 1000개가 차례차례 넘어졌다. 세계 각국의 예술인이 만든 도미노 장벽은 20년 전 무너졌던 베를린 장벽을 상징한 것이다. 당시 냉전 해체를 이끈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이 첫 도미노 장벽을 무너뜨린 후 도미노 행렬은 1.5㎞에 걸쳐 40분 동안 이어졌다. 부슬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행사장 주변에는 10만여명의 인파가 모였다. 베를린 시민들은 20년 전 장벽이 무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