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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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논술경시대회 신청 이틀 남았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님 안녕하세요. 23일은 첫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었습니다.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 올해도 벌써 210일이 지나 150여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초에 생글이 여러분들이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일이 있었다면 올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서둘러야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오는 11월6일 치르는 제10회 생글논술 경시대회가 이번 수요일인 27일 마감합니다. 대회는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미 많은 학생이 참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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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中, 희토류 수출 내녀에도 30% 줄인다
물량 급감해 가격대란 불가피 중국이 내년에도 희토류 수출 물량을 크게 줄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희토류 가격이 크게 오르고 이를 사용하는 세계시장의 첨단제품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중국 관영 영자신문인 차이나데일리는 19일 상무부 공무원의 말을 인용,중국이 내년에도 희토류 수출량을 최대 30%가량 줄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희토류를 지금 추세대로 수출하게 되면 일부 품목은 15~20년 만에 고갈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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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노후자금 턱없이 부족하다 등
⊙ "노후자금 턱없이 부족하다" 은퇴 후 생활자금에 대한 준비가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이 전국 대도시 거주 20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은 은퇴 후 부부의 노후 자금으로 월 213만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현재 준비된 노후 자금은 137만원으로 64%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생존 시 안정적으로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개인연금보험의 가구별 가입률은 22.3%에 머물러 은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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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인재 强國 한국,이젠 글로벌 인재 키우는 교육허브로 가야죠”
이주호교과부장관/인터뷰 소통,긍정의 변화,공정한 교육기회…. 'MB 교육의 전도사'로 불리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49)이 요즘 자주 쓰는 말이다. 빡빡하게 짜여진 그의 일정은 대부분 현장(학교) 방문과 학부모 의견수렴 등으로 채워져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에 '긍정의 변화'라는 블로그를 만들어 "1만번째 방문자에게는 밥을 쏘겠다"고 했다. '글로벌 인재포럼 2010'의 공동 주최기관인 교과부를 이끌고 있는 이 장관을 한국경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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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공리주의 비판많지만 '선택'에 직면하면 결국 공리적 판단에 의존
첫 구조자 아발로스는 답답한 지하에서 가장 먼저 탈출해 얼른 생각하기에 가장 행복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아발로스는 나머지 32명이 무사히 구조될 수 있도록 위험부담을 안고 위험을 감수했다. 맨 먼저 구조장비인 '불사조' 캡슐에 타는 사람은 그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시험하는데 동원된 일종의 피실험자가 되었다. 가장 건강한 사람이 가장 큰 부담을 짊어진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쉽게 떠올려 볼 수 있는 윤리학 원리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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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침몰하는 선박…누구를살릴것인가 혼란스런 선택의 기준들…나라면?
공리주의와 관련해서 최근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이클샌델미국하버드대 교수의'정의란 무엇인가'에 등장하는 사례를 살펴보자. “당신은전차기관사이고,시속100㎞로철로를질주한다고가정해보자. 저앞철로에 인부 다섯 명이 작업 도구를 들고 서 있다. 전차를 멈추려 했지만 불가능하다.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다. 이 속도로 다섯 명의인부를 들이받으면 모두죽고 만다는 사실을 알기에(이 생각이 옳다고 가정하자) 필사적인 심정이 된다. 이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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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中 차기 지도자 '시진핑'낙점··· 중국은 어떻게 변화할까?
國富에서 民富로 전환···빈부격차 등 사회 불균형 해소 최우선 과제 중국 지도부의 세대교체가 단행됐다. 중국 공산당 제17차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7기 5중전회)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으로 선출한 가운데 지난 18일 폐막됐다. 시 부주석은 이에 따라 2003년부터 대권을 잡고 있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사실상 낙점됐다. 마오쩌둥,덩샤오핑,장쩌민,후진타오에 이은 제 5세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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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펄펄 끓는 물에서도 잘 살수있는 미생물도 있네!
혐기성 미생물로 수소에너지 생산···'수력도약' 이용한 세포컨트롤 기술 개발 최근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져 따듯한 온천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사람이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온도뿐 아니라 화산 주변과 같은 펄펄 끓는 물에서도 잘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있는데 바로 '초고온성 미생물'들이다. 초고온성 미생물들은 대체로 산소가 없는 환경(혐기성)에서 수소를 만들어낸다. 이들은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 생산의 좋은 원료가 된다. 또 물이 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