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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I, CSI 지수
[문제] BSI, CSI 지수가 4분기 연속 100 아래로 하락했다고 하자. 이런 흐름이 지속된다고 할 때, 관련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기업의 고용이 위축된다. ② 한국은행은 국공채를 매입할 것이다. ③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 ④ 정부는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지출을 줄일 것이다. ⑤ 가계의 소비심리가 위축돼 유통 관련 기업의 매출이 줄어든다. [해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 활동의 실적과 계획, 경기 동향 등에 대한 기업가들의 의견을 조사·지수화해 전반적인 경기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지표다. BSI는 기업가의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요소까지 조사할 수 있다. 소비자동향지수(CSI)란 소비자의 경기나 생활 형편 등에 대한 주관적인 판단과 전망, 미래의 소비지출계획 등을 설문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BSI, CSI 모두 0~200 사이의 값을 가지며, 기준점을 100으로 해 그 이상이면 긍정적, 이하면 부정적임을 나타낸다. 100 이하로 내려간 상황은 경기가 침체하고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지출을 줄이면 총수요가 감소해 경기침체를 심화할 수 있다. 정답 ④ [문제] 아래 나열한 내용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설명할 수 있는 알맞은 경제 개념은?▶ 중고차 시장 ▶ 레몬마켓 ▶ 정보 비대칭과 감춰진 특성 ① 역선택 ② 승수효과 ③ 기펜의 역설 ④ 승자의 저주 ⑤ 스미스의 역설 [해설] 역선택은 감춰진 특성의 상황에서 정보를 갖지 못한 측이 바람직하지 않은 상대방과 거래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중고차 시장이 대표적인 사례다. 정보 비대칭의 상황에서 정보를 가진 측이 신호 발송(signaling)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려 역선택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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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총생산(GDP)
[문제] 아래는 A국의 2022년 국내총생산(GDP) 통계다. A국의 2022년 순수출과 수출의 값을 순서대로 알맞게 짝지으면?국내총생산 : 3500 소비 : 1800 투자 : 700 정부 지출 : 400 정부 이전 지출 : 100 ① 500 - 500 ② 400 - 500 ③ 600 - 알 수 없음 ④ 500 - 알 수 없음 ⑤ 알 수 없음 - 600 [해설] 국내총생산(GDP)이란 한 나라의 가계, 기업, 정부 등 경제 주체들이 일정 기간 생산한 최종 생산물의 가치를 시장가격으로 모두 합한 것이다. 최종생산물의 가치를 모두 더해서 계산한다. 국내총생산은 소비, 투자, 정부 지출, 순수출의 합이며 정부 이전 지출은 국내총생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국내총생산이 3500으로 주어진 상태에서 소비, 투자, 정부 지출의 합은 2900(1800+700+400)이므로 수출에서 수입을 뺀 순수출은 600이고, 수출은 해당 자료만으로는 알 수 없다. 정답 ③ [문제] 아래 지문을 읽고, (A)와 관련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을 고르면?집주인은 자신의 즐거움과 만족을 위해 꽃을 심고 가꾸지만, 그 집 앞을 지나는 주민에게 즐거움을 준다. 이처럼 의도하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이득을 주고 기쁨을 주는 현상을 ( A )라고 한다. ① (A)의 존재는 정부 실패의 한 원인이다. ② (A)는 자원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수준보다 적게 생산(소비)된다. ③ 독감이나 전염병 예방접종은 (A)의 사례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④ (A)를 장려하기 위해서는 장려금이나 보조금을 지급할 필요가 있다. ⑤ 사회 전체의 효용 증대를 위해서는 (A)를 적극적으로 권장할 필요가 있다. [해설] (A)에 들어갈 용어는 외부경제다. 외부경제란 한 사람의 행위가 제3자에게 이득을 주는 현상이다. 외부경제가 존재하면 자원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수준보다 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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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테샛은 꿈을 이루는 과정의 베이스캠프죠"
“학교에서 TTU (Think-Tank Ultimatum)라는 자율 창의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저도 TTU에 참여했고, 그 과정에서 경제 지식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부족한 점을 보완할 방안을 찾던 중 테샛 시험 관련 기사를 읽게 됐어요. 경제 이론, 시사와 상황판단까지 전반적인 경제이해력을 확인할 수 있는 테샛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테샛 81회 시험에서 고교 개인부문 대상을 차지한 전아린 학생(용인한국외대부고 1년·사진)은 테샛을 선택한 계기를 이렇게 설명했다. 학교 연구 활동과 생글생글로 경제흥미 높아져전아린 학생은 TTU와 같은 경제 관련 활동을 통해 테샛 공부를 효율적으로 했다. “TTU 활동에 테샛 준비 과정을 넣어 매주 부여되는 TTU 준비 시간과 자습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사회 선생님께서 수업 내용과 관련한 다양한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시는데, 이때 배운 경제 상식이 테샛 공부에 도움이 됐어요.” 그는 평소 신문을 보며 기사를 스크랩하는 것을 좋아해 기숙사와 학교를 오갈 때 종이 신문을 자주 읽었다고 한다. “테샛 시험 1주일 전부터는 생글생글과 한국경제신문 기사를 꼼꼼하게 챙겨봤는데, 특히 생글생글 기사를 통해 얻은 경제 지식이 테샛에 응시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테샛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생글생글을 챙겨보라고 조언했다. 경제정책 조언하는 전문가 되고 싶어전아린 학생은 테샛 시험에 처음 응시해 고교 개인부문 대상을 받았지만, 그 과정을 들어보면 우여곡절이 있었다. “경제를 좋아해서 테샛에 꼭 응시해보고 싶었고,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그럼에도 혼자 시험을 준비하다 보니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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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문제] 무역을 허용하지 않았던 국가가 무역을 개방할 때 나타나는 현상과 관련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무역을 통해 얻는 이익은 모든 경제주체에 돌아간다. ② 국내 독과점 기업이 지니는 문제가 완화될 수 있다. ③ 국가 간 생산성이 크게 차이 나더라도 무역이 이뤄질 수 있다. ④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기업이나 산업은 해당 시장에서 퇴출당할 수 있다. ⑤ 비교우위에 있는 상품을 더 생산해 수출함으로써 자원이 더 효율적으로 사용된다. [해설] 국가 간 생산성이 차이 나더라도 비교우위를 가진 상품과 서비스에 특화·생산해 무역을 하면 그 과정에서 이전보다 생산 효율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국제무역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기업과 산업은 경쟁력 있는 상품이 수입되면 해당 시장에서 퇴출당할 가능성도 있다. 무역은 두 국가가 각자 비교우위를 지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생산해 교환하면 사회 후생이 개선된다. 그러나 모든 경제주체에 무역의 이익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비교열위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에겐 실업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정답 ① [문제] 완전경쟁시장과 관련한 설명 중 옳은 것은? ① 시장 안에 생산자가 하나뿐이다. ② 생산자에 의해 제품 가격이 결정된다. ③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은 기업마다 조금씩 다르다. ④ 소비자와 생산자가 시장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고 있다. ⑤ 진입 장벽이 있어 생산자들이 시장에 자유롭게 진입하지 못한다. [해설] 완전경쟁시장에서는 다수의 공급자와 수요자가 존재하므로 시장에서 결정된 가격을 받아들이는 가격수용자(price taker)로 행동한다. 해당 시장에서 모든 생산자가 생산하는 제품은 대체 가능하며, 아무런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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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대상' 용인한국외대부고 1학년 전아린
테샛관리위원회는 테샛 81회 성적 평가회의를 열고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 홈페이지에 발표했다.81회에도 S등급 고교 대상 수상자 나와이번 시험의 고교 개인 대상은 S등급을 받은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 1학년 전아린 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이해찬(저현고 3학년) 김민욱(청라달튼외국인학교 12학년) 학생에게, 장려상은 임채윤 학생(인천초은고 3학년) 외 6명에게 돌아갔다. 대학생 개인 부문 대상은 김수영 씨(한양대 1년)가 받았다. 2등인 최우수상은 류대선(경희대 2년) 민준서(서강대 2년) 씨가 공동 수상했다. 우수상은 박상수(한국외국어대 3년) 김나현(경북대 4년) 윤태원(한국외대 4년) 전영주(중앙대 4년) 신철우 박민지(한국해양대 4년) 유도현(성균관대 1년) 이명승(건국대 1년) 씨 등 8명이 받았다. 김정우(한양대 2년) 김정헌(가천대 4년) 백경욱(고려대 2년) 권가인(한국해양대 4년) 박제형 이상주(경북대 4년) 김물결(UNIST 3년) 김재원(서울대 2년) 씨 등 8명에게는 장려상이 돌아갔다. 대학생 동아리 부문 대상은 한국외대 KUSEA, 최우수상은 한국외대 금융연구회 팀이 각각 받았다.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케인스 견해, 흑기사 등 까다로워경제이론에서는 영국의 경제학자 케인스의 견해를 고르는 문항의 정답률이 40%대로 낮았다. 정답은 ‘ㄱ. 임금의 하방경직성 때문에 실업이 존재한다’ ‘ㄴ. 정부가 개입하여 경기변동을 조정할 수 있다’이다. 케인스는 경기가 침체되면 유효수요에 의해 생산이 결정되며, 명목임금이 신축적이지 않은 임금의 하방경직성 때문에 노동시장에서 실업이 존재하는 상태가 지속된다고 봤다. 케인스는 이런 실업 문제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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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인플레·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협력
○G7 정상회의(G7 Summit)=G7 정상회의는 인플레와 에너지 등 세계 경제의 여러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선진 7개국(G7) 간 정상회의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가 회원국이다. 설립 초기 국가 간 환율 조정 등 거시경제에 역점을 뒀으나 이후 다양한 분야로 협의의 폭을 확장해왔다.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주요 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북한의 무력도발 규탄, 기후변화, 식량·에너지 위기 같은 공동의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도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았다. ○손절매(Stop Loss)=지금 가격이 매입 때 가격보다 낮더라도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 주식을 파는 행위를 뜻한다. 영어로는 로스컷 혹은 스톱로스라고 부른다. ○연방예금보호공사(FDIC: 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미국에서 1933년 은행법에 따라 설립된 예금보험기관으로 한국의 예금보호공사와 같은 기능을 한다. 예금자에 대한 예금 지급 보증, 휴·폐업한 은행의 관리 및 재건, 은행에 대한 감독 지도와 검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복수의결권 제도=최대주주나 경영진이 실제 보유한 지분보다 많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지난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에 복수의결권 제도가 포함됐다. 대상 기업은 벤처기업법이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비상장 벤처기업으로, 투자 유치 과정에서 창업자의 지분율이 30% 밑으로 하락해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할 경우 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식을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황금낙하산(Golden Para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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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총수요-총공급 이론과 관련한 설명 중 옳은 것을 고르면?ㄱ. 부가가치세율 상승은 총수요곡선을 왼쪽으로 이동시킨다. ㄴ. 생산성의 향상은 총공급곡선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킨다. ㄷ. 정부 지출 증가는 총수요곡선을 왼쪽으로 이동시킨다. ㄹ. 국제유가 상승은 총공급곡선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킨다.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 [해설] 각각의 물가 수준에서 실질 GDP에 대한 수요의 크기를 나타낸 곡선이 총수요곡선이다. 물가 수준이 주어져 있을 때 총수요의 구성 요소인 소비, 투자, 정부 지출, 수출, 수입, 조세 등이 변화하면 총수요곡선이 이동한다. 정부 지출이 증가하면 총수요곡선이 오른쪽으로, 부가가치세율이 오르면 총수요가 감소해 왼쪽으로 이동한다. 총공급곡선은 각각의 물가 수준에서 기업 전체가 생산하는 재화의 공급량을 나타낸다. 총공급곡선의 이동 요인으로는 생산 요소의 가격 변화, 기술 발전, 인구 증가 등이 있다. 국제유가 상승은 총공급곡선을 왼쪽으로, 생산성의 향상은 총공급곡선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킨다. 정답 ① [문제] 트리핀 딜레마를 가장 바르게 설명한 것은? ①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정책 시차가 차이가 나는 현상 ② 환율을 평가절하하더라도 초기에는 무역수지가 오히려 악화하는 현상 ③ 기축통화국은 국제유동성을 공급하므로 경상수지 적자가 지속하는 현상 ④ 물은 사용 가치가 높지만, 시장에서 다이아몬드보다 훨씬 싸게 거래되는 역설 ⑤ 새로운 산업으로 기존 일자리가 줄어들지만, 새로운 직업이 더 늘어나 사회적 후생이 더 커지는 현상 [해설] 1944년 주요 선진국은 미국 뉴햄프셔 브레턴우즈에서 기존의 금 대신 미국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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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지출 관리로 나라 살림 살펴야
직장인들은 소득세, 주민세,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을 제외하고 월급을 받습니다. 바로 세금과 4대 보험이죠. 세금은 국가에서 법으로 정해져 있어 납세 의무가 있습니다. 개인으로서는 당장 줄일 수 없는 고정 지출입니다. 국가로 범위를 넓히면, 나라 살림을 맡은 정부도 이와 같은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법으로 정한 정부의 지출정부도 지출이 수입보다 많으면 적자가 발생해 빚을 내거나 지출을 줄여야 합니다. 빚을 내는 건 국가 신용등급이나 환율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에 계속 빌릴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출을 줄이는 방법을 써야겠지요. 하지만 지출도 무작정 줄일 수가 없습니다. 국민에게 납세 의무가 있듯이 정부에도 법으로 정한 지출이 있습니다. 이를 ‘의무지출’이라고 합니다. 국가재정법에서는 의무지출을 ‘재정지출 중 법률에 따라 지출 의무가 발생하고 법령에 따라 지출 규모가 결정되는 법정지출 및 이자지출’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사회보험, 공적연금, 지방교부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국가채무에 대한 이자비용 지출 등이 해당하죠. 총지출에서 의무지출을 제외한 나머지가 ‘재량지출’이고, 이는 정부가 정책 의지에 따라 줄이고 늘릴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4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에서 재량지출의 10%를 감축해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국가채무를 두고만 볼 수 없다는 것이죠. 기재부 전망에 따르면 올해 총지출에서 의무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3.5%로 연평균 증가율 7.5%를 기록해 2026년에는 55.6%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의무지출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페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