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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23) 국가경제의 몸집 커지는 '경제성장'

    아이가 자라거나 나무가 자라는 것을 ‘성장’한다고 부릅니다.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세포 수가 많아지고 키와 몸집이 커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 국가의 땅은 커질 수 없지만 국가 경제의 몸집은 커질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 국가의 땅은 커질 수 없지만 국가 경제의 몸집은 커질 수 있습니다. 이를 ‘경제 성장’이라고 부릅니다. 경제 성장이란 국가가 생산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양이 많아지는 ...

  • 테샛 공부합시다

    8월16일 시험…테샛·주니어 테샛 원서 접수하세요

    한국경제신문사는 ‘제24회 테샛’과 ‘제11회 주니어 테샛’ 원서를 7월29일(화)까지 접수합니다. 24회 테샛은 8월16일(토) 서울 부산 수원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전주 창원 등 전국 15개 고사장에서 시행됩니다. 이번 시험에는 제주에도 고사장이 개설됩니다.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11회 주니어 테샛은 같은 날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에서 치러집니다. 동아리대항전 대상에 100만원이 수여되는 등 개...

  • 테샛 공부합시다

    최저 재판매가격 유지행위

    지난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최저 재판매가격 유지행위(minimum resale price maintenance·이하 Min RPM)’를 일부 인정하려 한다고 발표했다. Min RPM은 제조사가 판매사에 자신의 상품을 팔 때, 판매사가 소비자에게 다시 파는 ‘재판매’ 가격이 어느 선 이하가 되지 않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Min RPM은 판매사의 가격 인하 경쟁을 가로막기 때문에 금지돼 왔는데...

  • 경제 기타

    (22) 한국 사람의 생산물 총합은 '국민 총생산'

    한국 축구팀이 2002년 월드컵 4강을 달성했을 때 대표팀 감독은 히딩크였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에서 역사상 첫 금메달을 딸 당시 코치는 오서였죠. 히딩크나 오서가 선수를 지도하면서 얻은 수입은 우리나라 국경 안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국내 총생산(GDP)에 포함됩니다. 야구선수 추신수와 류현진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경제 활동을 하면서 얻고 있는 두 선수의 수입은 한국 땅이 아니라 미국 땅에서 이루...

  • 경제 기타

    (21) 국가경제 해부하기

    지금까지 우리는 가계(소비자) 기업 정부가 각각 직면하는 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합리적으로 의사결정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제 시야를 넓혀 우리나라 전체 경제문제에 대해 생각해볼까요? 자연으로 비유하면 지금까지 이 책의 앞부분에서는 나무들을 집중 살펴본 것으로 이제 숲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가계·기업·정부의 모든 경제활동 제 이름은 한민국입니다.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누나와 함께 다섯 명이 살고 있습니...

  • 테샛 공부합시다

    23회 테샛 동아리 우수상 단대부고 '단경동' "테샛 준비하며 경제 공부하니 국· 영· 수 성적도 쑥!"

    “동아리 활동은 어렵게 느껴졌던 경제를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모르는 부분을 혼자 공부하면 아리송하게 남는 경우가 많지만 서로 질문하면서 파고들면 명확해지죠.” 단국대 부속고등학교(단대부고)의 경영·경제 동아리 ‘단경동’을 이끌고 있는 조재원(3학년) 군의 얘기다. 지난 2년 동안 단경동을 이끌면서 테샛에 일곱 번이나 도전한 조군은 “동아리 활동은 매주 만나 모임을 갖는...

  • 경제 기타

    (20) '담합' 그리고 소득의 재분배

    과점 기업들은 상품 가격을 비슷하거나 같게 유지하기로 약속하고 싶어합니다. 경쟁을 피하고 가격을 높게 유지하여 이윤을 더 많이 얻기 위해서입니다. 이처럼 과점 기업들이 협의하여 생산량을 조절하거나 가격을 높게 유지하여 부당한 이득을 얻는 것을 담합이라고 합니다. 과점 기업들이 담합을 하면 마치 독점 기업처럼 강한 힘을 갖게 됩니다. 담합으로 과점 기업들이 부당하게 많은 이윤을 얻는 만큼 소비자가 피해를 봅니다. 그래서 정부는 과점 기업들이 담...

  • 테샛 공부합시다

    23회 테샛 1등 전북대 경영학과 국병욱 씨 "테샛은 경제·시사 공부의 빈 틈 찾아 보완해 줘"

    “테샛은 경제이해력의 제고와 취업 준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줬습니다.” 지난달 치러진 23회 테샛에서 293점으로 공동 1등의 영예를 차지한 국병욱 씨(전북대 경영 4·사진)의 얘기다. 국씨는 군 복무 중이던 2012년 2월 테샛(14회)에 처음 응시했다. 군 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공부해 2급을 받았지만 상경계가 전공인 만큼 아쉬움이 컸다. 이후 S급을 목표로 꾸준히 도전해 16회(2012년 8월)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