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10일 2박3일
서울 숭실대 정보과학관에서
대학교수들이 직접
경제·경영·경제사 강의
100명 선착순 모집
서울 숭실대 정보과학관에서
대학교수들이 직접
경제·경영·경제사 강의
100명 선착순 모집
![[피플 & 뉴스] '테샛 고교생 경제리더스 캠프'…상경계 진학 꿈 키우세요](https://img.hankyung.com/photo/201407/01.8881870.1.jpg)
![[피플 & 뉴스] '테샛 고교생 경제리더스 캠프'…상경계 진학 꿈 키우세요](https://img.hankyung.com/photo/201407/01.8881871.1.jpg)
이번 캠프는 ‘안전 속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녀 출입이 엄격하게 관리되는 숭실대 기숙사와 캠퍼스 식당을 이용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또 고교 교실과 다른 계단식 대학세미나실을 마련해 학구적인 분위기 속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높은 수준과 재미를 결합한 테샛 캠프만의 특징을 담았다. 우선 고교에서 접하기 힘든 미시·거시경제학을 만날 수 있다.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은 고교에서 수준있는 경제 강좌를 듣기를 원하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이 고교현장의 현실이다.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가 미시경제를 가르친다. 민경국 강원대 교수는 경제사상사의 세계를 들려준다.
경영학 강의도 있다. 이 시간을 통해 고교생들은 재무, 마케팅 등 경영학 전반은 물론 테샛 출제 영역인 회계 기초 이론도 배운다. 강의는 주인기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가 맡는다.
![[피플 & 뉴스] '테샛 고교생 경제리더스 캠프'…상경계 진학 꿈 키우세요](https://img.hankyung.com/photo/201407/01.8881869.1.jpg)
캠프 마지막날에는 대학선배들과 함께하는 조별 시사이슈 찬반토론대회도 갖는다. 지난 2월 겨울캠프에 참가했던 함열여고 1학년 성수연 양은 “교수님들의 강의를 듣고 난 후 경제가 매우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대학 진학과 미래 진로에 대한 결심을 굳힌 큰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참가신청은 테샛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테샛 경제리더스 캠프’에 들어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절차에 따라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42만원이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에서 하차하면 걸어서 8분 정도 걸린다.
첫날 도착시간은 오전 10시30분이며 마지막날 끝나는 시간은 8월10일(일요일) 오전 11시30분이다. 교통편은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개인 위생용품(수건 비누 치약 칫솔)은 본인이 가져와야 한다. 위치와 교통정보는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캠프 참가자 전원에게는 경제경영 이수증이 수여된다. 문의 (02)360-4054
고기완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