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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샛 공부합시다

    '한경 테샛으로 대입 합격을'…2월 시험 원서 접수중

    한국경제신문사는 ‘제32회 한경 테샛’과 ‘제17회 한경 주니어 테샛’ 원서를 접수 중입니다. 접수 마감은 2월8일(월)입니다. 테샛은 국가공인 경제이해력검증시험으로, 고교생의 대학 입시에 큰 도움이 됩니다. 테샛 성적은 고교 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습니다. 대입 논술시험이나 면접 준비에 필요한 경제지식은 물론 국내외 경제흐름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데 안성맞춤인 시험입니다. 32회 테샛은 2월21일(일) 서울 부산 인천 수원 대전 대구 광주 전주 창원 제주 등 전국 12개 고사장에서 시행됩니다.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주니어 테샛은 같은 날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에서 치러집니다. 2월 시험엔 5명 이상이 팀을 이뤄 겨루는 동아리대항전도 열립니다. 많은 응시 바랍니다.◆제32회 테샛·제17회 주니어 테샛 안내●일시 : 2016년 2월21일(일) 오전 10시~11시40분(주니어 테샛은 오전 10~11시)● 원서접수 : 2월8일 밤 12시까지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 성적발표 예정일 : 2016년 2월26일● 응시료 : 테샛 1인당 3만원(50명 이상 단체 응시 1인당 2만5000원), 주니어 테샛 1인당 2만원(50명 이상 단체 응시 1인당 1만5000원)● 학교나 단체가 자체 고사장을 마련할 경우 특별고사장으로 인정해 감독관 파견● 문의 : (02)360-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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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가 주주들로부터 받은 출자금을 돌려 주는 이유는?

    『두산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 3년간 매년 최소 5%씩 자사주를 취득해 소각(감자)하기로 했다. 워크아웃 절차가 진행 중인 고려개발은 차등감자를 한 후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전액잠식을 해소할 예정이다.』최근 신문의 증권면에 보도된 기사들이다. 자사주 취득, 차등감자, 자본전액잠식~ 무슨 의미일까? 회사는 설립 후 성장과정에서 주주들로부터 추가로 출자받아 자본금을 늘리는 경우가 보통이다. 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자본금을 줄이기도 한다. 자본금을 줄일 때는 주주들에게 대가를 주고 보상하기도 하지만 보상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줄이는 경우도 있다. 전자를 유상감자, 후자를 무상감자라고 한다. 회사가 유상감자나 무상감자를 하는 배경은 여러 가지다. 이에 대해 알아보자.■ 자본감소(감자)주식회사의 자본은 주주들이 기여한 몫으로, 회사사업의 밑천이다. 회사는 이를 기초로 사업을 시작하고 영업을 잘해 이익이 남으면 잉여금으로 자본을 늘린다. 자본은 그래서 주주들이 주식을 매입하면서 내놓은 자본금과 자본잉여금, 그리고 영업을 잘해 이익이 누적된 잉여금과 그해 이익(당기순이익)으로 구성된다. 자본 감소라고 할 때 감소는 정확히 말해 자본 중에서 자본금의 감소다. 자본금은 주식 액면가액에 발행 주식 수를 곱한 금액이다. 즉 자본 감소는 주식 액면가격을 낮추거나 발행 주식 수를 줄여야 가능한 데 상장회사들은 보통 발행 주식 수를 줄이는 방식을 사용한다.자본이 감소한다는 것은 채권자 거래처 등 회사 이해관계자들에게 매우 불리하다. 왜냐하면 이해관계자들에게 자본은 거래대금을 받을 수 있는 담보물과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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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 학교·단체 응시 잇따라

    “학교 수업에서 경제를 가르치고 있어요. 상경계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경제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에 단체로 응시하게 됐죠.”공주대 부설고등학교 노지영 선생님의 얘기다. 공주대 부설고 1, 2학년 학생 40여명은 오는 30일(토) 시행되는 ‘제1회 한경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KOREA Economics Olympiad·KEO)’에 학교 단체로 참가한다. 노 선생님은 “KDI(한국개발연구원)가 주최하던 고교생 대상 경제시험인 ‘경제한마당’ 참가를 준비해왔는데 시험이 없어졌다”며 “‘경제 올림피아드’가 ‘경제한마당’의 뒤를 잇는다는 소식에 바로 원서를 접수했다”고 귀뜸했다.‘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KEO)’에 학교 단체나 동아리로 참가하는 고교가 크게 늘고 있다. 공주대 부설고에 이어 명문 사립 하나고도 40여명이 단체로 실력을 겨룬다. 현대청운고, 민족사관고, 포항 대동고, 창원남고, 대구 대건고, 안양외고 경제동아리 ‘YESS’, 용인외대부고 경제동아리 ‘Rational people’도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다. 하나고 김윤구 선생님은 “상경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 중심으로 한국경제신문사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 자료로 시험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한경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KEO)’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청소년 경제·금융 교육을 위해 만든 시험이다. 국책연구소인 KDI가 시행하던 ‘전국 고교 경제한마당’을 발전적으로 계승한 것이다. 매년 1월과 8월 두 차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행된다. 오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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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테샛 워크숍' 개최…2월13일(토) 여의도 와우파

    고교생과 대학생, 직장인, 평생교육원 학생들이 2월 테샛에 대비, 경제와 시사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일일 워크숍이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는 오는 2월 13일(토)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정문 건너편 한국경제TV 금융아카데미(와우파) 강의실에서 ‘한경 테샛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워크숍은 경제이론을 익히고 국내외 경제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안목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시 거시 금융 경영 등 경제·경영 기초이론은 물론 최신 시사이슈도 알려준다. 최현성 테샛 전문 강사는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면 2월 21일로 예정된 32회 테샛에서 고득점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모집 예정인원은 100명이다. 접수는 2월 7일까지 받는다. 접수 마감전에 정원이 차면 앞당겨 마감할 수도 있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점심과 간식, 음료수, 강의교재를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테샛 모의 시험지’도 준다. 또 추첨을 통해 테샛 교재(수험서)와 온라인 강의권도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이메일로 받는다. 고교생의 경우 이름-학교-학년-연락처(휴대폰 번호)-이메일 주소를, 대학생은 이름-학교-학과-학년-연락처(휴대폰 번호)-이메일 주소를, 직장인과 취업준비생은 이름-연락처(휴대폰 번호)-이메일 주소를 적어 이메일(tesat@hankyung.com)로 보낸 뒤 2만원을 통장 입금하면 된다. 입금통장 번호는 우리은행 1005-201-359047 예금주 한국경제신문이다. 문의 (02)360-4055금융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육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금융 전문인력을 효율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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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환사채·코코본드·교환사채…주식 성격 가진 특수 사채들

    『SK어드밴스드가 주주배정방식으로 보통주 20만5670주 약 411억34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은 BIS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공모로 발행한다.』『무림페이퍼는 190억여원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하기로 했다.』 증권거래소에 공시된 상장회사들의 자금 조달 사례들이다. ‘주주배정 유상증자’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교환사채’ ~ 무슨 뜻일까? 이는 상법의 주식회사편 자금조달 규정을 보면 알 수 있다.주식회사는 두 가지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한다. 하나는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이른바 ‘간접 금융’이고 다른 하나는 은행을 거치지 않고 투자자들에게 직접 주식,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직접 금융’이다. 최근 직접 금융이 늘어나는 추세다. 상법 관련 규정은 직접 금융에 대한 내용이다.■신주 발행=직접 금융의 대표적인 방법은 회사가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다. 주식회사는 회사 설립 후에도 주주들에게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 이때 발행하는 신주는 원칙적으로 기존 주주들이 우선 인수(매입)할 수 있다. 이를 주주배정 유상증자라고 한다. 만일 정관에 주주 이외 제3자에게 신주를 발행할 수 있다는 규정을 정해 놓거나, 기존 주주들이 신주 인수를 포기하면 회사는 신주를 다른 제3자나 일반인에게 팔 수 있다. 즉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할 수 있다.신주는 이사회 결의로 발행 가능하다. 다만 회사 정관이 정한 ‘회사의 발행 주식 총수’ 이내여야 한다. 예를 들어 정관에 발행할 주식 총수가 100만주이고 현재 70만주를 발행했다면,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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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에 도전하세요

    내년 1월30일(토) 시행하는 ‘한경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KOREA Economics Olympiad·KEO)’의 성적 우수자에겐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상, 금융투자협회 회장상 등을 수여한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는 16일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가 청소년이 올바른 경제지식과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이라는 판단에서 시상을 후원하기로 했다.‘고교생의 경제·금융지력 향상에 초점’한경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청소년 경제·금융 교육을 위해 만든 시험이다. 고교생의 경제·금융 지력을 키워 올바른 선택과 금융생활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국책연구소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시행하던 ‘전국 고교 경제한마당’을 발전적으로 계승한 것으로 보면 된다. 매년 1월과 8월 두 차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치러진다. 1회 시행일자는 2016년 1월30일(토), 2회는 8월7일(일)로 확정됐다. 시험시간은 오전 11시~12시40분(100분)이다.출제범위는 고등학교 경제교과서 중심이며 고교생의 경제적 사고와 이해 정도를 평가하게 된다. 전국 50여개 상경계 대학교수가 출제를 맡는다. 세부 출제범위와 문제유형, 공부 교재는 테샛(www.tesat.or.kr)과 생글생글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 올라 있다. 문항 수는 총 50개며 객관식 5지 선다형이다. 만점은 100점으로, 난이도에 따라 문항당 1~4점으로 차등 배점한다. 1점짜리가 30문항, 3점짜리 10문항, 4점짜리 10문항이다.접수는 21일부터 테샛 홈페이지에서고교 경제 올림피아드 원서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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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회사의 이사는 주총에서, 대표이사는 이사회에서 선임

    『신격호 총괄회장의 차남 신동빈 롯데 회장이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에 선임되면서 ‘롯데의 후계자는 신동빈’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이후 상황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7월27일 형인 신동주 전 부회장이 신 총괄회장을 앞세워 일본 롯데홀딩스에서 동생인 신 회장을 전격 해임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신 회장이 주도하는 홀딩스 이사회가 창업자 신 총괄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해임하며 상황은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왔다.』최근 보도된 롯데그룹의 형제간 경영권 분쟁 관련 뉴스 중 일부다. 회사 경영권은 어떻게 승계되는 것일까. 부회장이 어떻게 회장을 해임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은 회사법의 주식회사 기관편을 보면 풀릴 수 있다. 주식회사의 기관에 대해 살펴보자.■기관이란=회사는 사람과 달리 손발이 없으므로 손발 같은 역할을 하는 조직이 필요하다. 이를 기관이라고 한다. 기관은 특정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법에 의해 설치된 회사 조직이다. 주식회사에는 의결기관인 주주총회, 업무 집행기관인 이사회와 대표이사, 감사기관인 감사와 감사위원회 등 세 개 기관이 있다. 국가로 치면 주주총회는 국회, 이사회와 대표이사는 행정부와 대통령, 감사는 사법부에 해당한다.주식회사의 이런 기관 분리는 사원(출자자)이 곧 기관이 되는 합명회사 합자회사 등 인적 회사와 다른 큰 특징이다. 주식회사는 소유주인 주주와 경영인인 이사회 대표이사가 분리될 수 있다. 물론 소유주가 경영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소유자 경영이냐, 전문경영인 경영이냐는 오랜 논란거리다.■주주총회=주주총회는 주주들의 모임으로 회사의 기본적 사항을 결정하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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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어 테샛은 세상 보는 안목을 길러준 시험"

    인하사대부중의 ‘INHA-1’은 경제를 공부하는 학교 동아리다. 지난 11월 15일 치러진 16회 주니어 테샛 동아리 대항전에 단체로 출전, 이승헌 이진우 김형민 오성민 이수기 군이 우수상을 타기도 했다. 어린 학생들이 까다로울 수도 있는 경제를 공부하고 주니어 테샛에도 도전하는 이유는 뭘까? 이들의 대답은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알게 됐으며 꿈도 생겼다”는 것이다.‘INHA-1’ 동아리 회원들은 방과 후 수업으로 개설된 테샛반에서 홍근태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시험을 준비했다. 선생님이 직접 만든 자료로 수업을 듣고 동료 학생들과 질문하고 답하며 토의식 공부를 했다. 어려운 개념은 일상생활의 사례를 적용해보기도 했다.이승헌 군은 “보완재와 대체재의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일상생활의 예를 찾아 적용해보니 이해가 쉬었다”고 말했다. 그는 “채권가격과 수익률이 어려워 선생님께 몇번이고 질문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김형민 군은 “비교우위와 절대우위 개념이 어려웠지만 기회비용과 무역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학생들의 장래희망은 제각각이다. 이승헌 군은 물류관리사, 오성민 군은 감리사, 이수기 학생은 보험 관련 전문가를 꿈꾼다. 서울로봇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김형민 군은 로봇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이처럼 장래희망은 다르지만 주니어 테샛에 도전해 얻은 수확은 한결 같았다. “경제를 통해 사회가 돌아가는 이치를 알게 됐다”는 것이다. 동아리를 지도하는 홍근태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경제교육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