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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 재무제표에는 뭐가 있지?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4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2014년 국내 기업의 매출 증가율은 1.3%로 전년(2.1%)보다 크게 둔화했다. 제조업체의 매출 증가율은 -1.6%로 전년 0.5%에서 감소로 돌아섰다. 이 조사를 시작한 1961년 이후 첫 마이너스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4.1%에서 4.0%로 하락했고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한계기업’은 전체의 32.1%에 달했다.』 매출증가율 영업이익 순이익 이자보상비율 등 이런 용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회계 지식이 있어야 한다. 회계는 회사의 실적 정보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하다. 또한 주식가치 회사의 가치 등을 평가하는 데도 사용된다. 회계에 대해 공부해보자회계란?우리는 지난호까지 회사에 대해 공부했다. 회사는 영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어서 출자자(주주) 채권자 거래처 종업원 세무당국 등 주변에 이해관계자들이 많다. 이들 이해관계자는 회사가 잘 되고 못 되는지에 늘 관심을 갖는다. 주주는 주가와 배당에 대해, 채권자는 원금과 이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거래처는 판매대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한다. 이에 따라 회사는 이해관계자를 위해 정기적으로 회사의 재무상황과 사업실적을 공지하는데 이런 일련의 과정을 회계라고 한다. 즉 회계란 기업이 이해관계자를 위해 유용한 정보(회계정보)를 제공하는 것이고 이때 일정한 양식에 따라 공표되는 회계정보가 재무제표다.5대 재무제표재무제표는 회계연도 말(보통 12월 말) 회사의 재무 상태를 보여주는 재무상태표(구 대차대조표), 1년 동안 이익이 얼마나 났는지를 보여주는 손익계산서, 1년 동안 영업·재무·투자 등 부문별 현금 유출입 현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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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 '한경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 평균성적 62점 등

    1회 ‘한경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 평균성적 62점1등 이초아·손호준·송기우하나고 - 개별 성적은 15일(월) 발표지난달 30일 시행된 제1회 ‘한경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KOREA Economics Olympiad·KEO)’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이 62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경제 올림피아드 위원회가 난이도 기준으로 삼는 점수(60점)에 근접한 것이다. 개인별 성적은 15일(월)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한국경제신문 경제올림피아드 위원회가 3일 1회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 성적을 가채점한 결과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은 62.0점으로 집계됐다. 영역별로는 경제이론(만점 80점)이 평균 50.1점, 금융(만점 20점) 11.9점으로 나타났다. 90점 이상을 맞은 최고 등급인 S급은 39명이었다. 80~89점인 1급은 74명, 2급(70~79점) 58명, 3급(60~69점) 72명이었다.1회 시험에서 개인 최고 성적은 이초아(민족사관고 2), 손호준(민족사관고 2), 송기우(하나고 1)에게 돌아갔다. 이초아와 손호준은 같은 반 친구이기도 하다. 이들은 1점 짜리 문항 하나를 틀려 99점을 받았다. 2등은 용인외대부고(1학년)의 강승원(98점), 공동 3등(97점)은 오윤재(경기고 2), 이다은(한영외고 2), 김준우(민족사관고 2), 이현준(화성고 3)이 차지했다. 유호재(용인외대부고 2), 강영찬(명덕외고 2), 홍지훈(민족사관고 2), 김혜원(민족사관고 3), 김민석(오산고 2), 정승우(청심국제고 2), 조항준(하나고 1), 최상혁(현대청운고 2)이 96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95점을 받은 이재희(중동고 2), 이충석(하나고 2) 순이었다.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들은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이 주어지며 성적 상위 10%에는 장려상이 수여된다. 개인 및 동아리대항전 수상자 명단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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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관리, 워크아웃 뭐가 다르지?

    『법원이 경남기업 관리인이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대해 인가 결정을 내렸다. 워크아웃과정에서 오너의 횡령혐의가 드러나 2015년 초 다시 법정관리를 신청한 경남기업이 법정관리 절차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경남기업은 2014년 말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면서 채권단에 전환사채의 출자전환과 자금 지원을 요청했지만 채권단 거부로 지난해 3월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법정관리, 워크아웃, 회생절차 개시…. 무슨 의미일까. 경기 침체기에 자주 등장하는 기업 회생 관련 용어들이다. 최근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기업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외치는 목소리가 높다.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된 기업회생 제도에 대해 알아보자.회사를 살리는 제도회사가 사업하다 보면 일시적으로 자금난에 빠질 수 있다. 또 누적손실로 파산상태에 들어가더라도 회사 기술력 등을 감안할 때 당장 청산하는 것보다 회사를 계속 운영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더 나은 경우도 있다. 이런 기업들에 대해 법원이 직권으로, 또는 채권 금융기관들이 회사와 협의해 회사 채무를 줄여 주는 방법으로 회사를 살리는 것을 회사 재건이라고 한다. 회사 재건에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회사 회생제도(법정관리)와 회사와 채권 금융기관이 협상을 통해 회사 재건을 모색하는 ‘워크아웃(회사 재무구조 개선작업)’ 등이 있다.물론 어느 경우이든지 회사를 계속 운영할 때 얻을 수 있는 가치(계속기업가치)가 당장 청산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가치(청산가치)보다 커야 재건 절차에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채권 금융기관에 워크아웃을 먼저 신청한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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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경제 올림피아드' 방과 후 교실 최고예요"

    “평소 경제에 관심이 많아요.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에 응시해 경제 심화 문제들을 풀어보고 다른 학생들과 경쟁을 통해 저의 위치와 경제실력도 확인해보고 싶었어요.”공주사대부고 1학년 이승은 양의 얘기다. 이양은 “생글생글 학생기자로 활동하며 꾸준히 신문을 읽는 습관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경제신문과 생글생글의 ‘시사경제 뽀개기’ ‘시사경제 상식퀴즈’ 등을 친구들과 스터디하면서 경제 올림피아드를 준비했다”고 귀띔했다.공주사대부고 1, 2학년 학생 40여명은 지난달 30일 시행된 ‘제1회 한경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KOREA Economics Olympiad·KEO)’에 학교 단체로 참가했다. 지도교사인 노지영 선생님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최하던 고교생 경제시험인 ‘경제 한마당’ 참가를 준비해왔는데 시험이 없어졌다”며 “‘한경 경제 올림피아드’가 ‘경제 한마당’의 뒤를 이어 계승해 시험을 운영한다는 소식에 바로 도전했다”고 말했다. 상경대 진학이 목표인 1학년 성대한 군과 손민준 군은 “경제·경영 지력을 키우고 기본 실력을 다지기 위해 경제 올림피아드에 응시했다”고 전했다.공주사대부고 학생들은 EBS 수능특강 개념교재, 테샛 기본입문서, 선생님 제작 프린트를 활용해 경제 실력을 키워왔다. 경제 올림피아드 대비 심화 경제 방과 후 학교도 개설했다. 1주일에 네 번 1시간40분씩 경제 수업을 듣고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노지영 선생님은 “홈페이지에 안내된 세부 출제범위를 참고하고 KDI 경제 한마당 예시 문제를 학생들과 함께 풀며 문제유형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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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파 '2월 테샛 대비 마무리 특강' 개설…응시료 전액지원 이벤트

    테샛 추천교육 기관인 한국경제TV 금융아카데미 와우파가 2월21일 시행되는 32회 테샛에 대비해 마무리 특강을 개설했다. 마무리 특강은 수험생 사이에서 S급 족집게 강좌로 소문나 있는 와우파 인기강좌 중 하나다.미시, 거시, 금융, 경영, 시사 경제 등 총 10강으로 구성됐다. 출제유형별로 경제·경영 이론과 국내외 시사이슈를 정리해주며 최신 기출문제 풀이도 병행한다. 시험에 출제되는 최근 3개월 한국경제신문 및 생글생글도 정리해줘 보다 쉽게 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 강사는 최현성 씨이며 수강료는 8만원이다.와우파는 마무리 특강 수강 시 ‘응시료 3만원 전액 지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2월5일 오후 3시에 마감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tesat.wowf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3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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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회 테샛·17회 주니어 테샛 원서 마감 D-7일…동아리 대항전 개최

    ‘제32회 한경 테샛’과 ‘제17회 한경 주니어 테샛’ 원서 접수 마감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원서 마감은 2월8일(월) 밤 12시입니다. 32회 테샛은 2월21일(일) 서울 부산 인천 수원 대전 대구 광주 전주 창원 제주 등 전국 12개 고사장에서 시행됩니다. 학교나 동아리가 30명 이상의 응시자와 자체 고사장을 확보할 경우 감독관을 파견해 특별고사장을 마련, 시험을 치르는 것도 가능합니다.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17회 주니어 테샛은 같은 날 치러집니다. 이번 테샛과 주니어 테샛엔 함께 공부한 5명 이상이 팀을 이뤄 겨루는 동아리대항전도 열립니다.◆ 제32회 테샛·제17회 주니어 테샛 안내● 일시 : 2016년 2월21일(일) 오전 10시~11시40분(주니어 테샛은 오전 10~11시)● 원서접수 : 2015년 12월28일~2016년 2월8일 밤 12시까지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 성적발표 예정일 : 2016년 2월26일● 응시료 : 테샛 1인당 3만원(50명 이상 단체 응시 1인당 2만5000원), 주니어 테샛 1인당 2만원(50명 이상 단체 응시 1인당 1만5000원)● 학교나 단체가 자체 고사장을 마련할 경우 특별고사장으로 인정해 감독관 파견● 문의 : (02)360-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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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환출자 회사분할 지주회사가 뭐지?

    『청와대는 "신규 순환출자 금지로 지난해 재벌의 복잡한 순환출자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M&A)를 두고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로했다. 국회에 계류중인 원샷법(기업활력촉진지원법)이 시행될 경우 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하는 기업에는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진단했다.』최근 신문의 증권면에 보도된 기사들이다. 순환출자 인수합병(M&A) 지주회사… 이들은 회사의 지배구조와 관련된 용어들로 수시로 언론에 보도된다. 상법 회사편과 공정거래법(독점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서 이와 관련된 규정들을 살펴보자.■순환출자순환출자란 A기업이 B기업에, B기업이 C기업에, C기업은 A기업에 다시 출자하는 식으로 3개 회사 이상이 돌려가며 출자하는 것을 말한다. 두 회사가 서로 출자하는 상호출자는 상법에서 금지하고 있다. 순환출자는 공정거래법에서 신규 출자분만 금지하고 있다.상호출자나 순환출자를 하게 되면 자본 충실의 원칙을 위배하는 문제가 생긴다. 예를 들어 자본금 100억원을 가진 A사가 B사에 50억원을 출자하고 B사는 다시 C사에 30억원을 출자하며 C사는 다시 A사에 10억원을 출자했다고 하자. 그렇게 되면 A, B, C사 총 자본금은 190억원이지만 실제로 투입된 자본금은 최초 100억원밖에 되지 않는다. 즉 90억원은 가공의 자본금이다. 따라서 한 계열사가 부실해지면 출자한 다른 계열사까지 부실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B사가 부도 나면 A사의 자산 중 50억원은 사라지게 된다.■인수합병 (Mergers & Acquisitions):M&A는 다른 기업을 인수하거나 합병하는 것을 말한다. 특정 회사가 부실 경영으로 이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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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 37개 학교 단체 출사표

    오는 30일(토) 열리는 제1회 ‘한경 전국 고교 경제 올림피아드(KEO: KOREA Economics Olympiad)’에 전국의 37개 학교·동아리 단체가 출사표를 던졌다. 경제 올림피아드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청소년의 경제·금융 교육을 위해 내놓은 시험으로 국책연구소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치르던 ‘전국 고교 경제한마당’을 발전적으로 계승한 것이다.경제 올림피아드에 학교 단체나 동아리로 참가를 신청한 곳은 하나고, 용인외대부고, 민족사관고, 안양외고, 명덕외고, 중동고, 안양 신성고, 양재고, 인천국제고, 부천고, 충남 삼성고, 포항 대동고, 대구 대건고, 현대청운고, 창원남고, 영주 대영고, 부산진여상 등이다. 이들 학교는 학교에서 단체로 신청하거나 같은 학교 경제·경영 동아리가 각각 신청했다. 또 ‘ECO-First’ ‘역발상투자’ ‘포지티브섬 게임’ ‘헬리우스’ ‘응답하라 KEO’ 등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공부한 연합동아리도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경제 올림피아드는 매년 1월과 8월 두 차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30일(토)에 1회 시험이 치러진다. 시험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2시40분(100분)까지다.출제 범위는 고등학교 경제교과서 중심이며, 고교생의 경제적 사고와 이해 정도를 평가한다. 구체적인 출제 범위는 미시와 거시, 국제, 금융 등 네 분야이며 현실 경제에 관한 이해력을 측정하기 위해 응용 문제도 포함한다. 세부 출제 범위와 문제유형은 테샛(www.tesat.or.kr)과 생글생글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 올려져 있으며, 공부 교재도 내려받을 수 있다. 문항 수는 총 50개이며 객관식 5지 선다형이다. 만점은 100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