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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교역조건과 관련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① 교역조건이란 한 단위의 수출상품과 수입상품이 교환되는 비율을 말한다.② 자국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교역조건은 악화된다.③ 교역조건이 나빠지면 항상 국제수지가 악화된다.④ 이론적으로 교역조건은 상품의 수출입뿐 아니라 서비스 거래까지 포함한다.⑤ 한 나라의 수출상품과 교환될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이 증가하면 교역조건은 개선된 것이다.[해설] 교역조건이란 수출상품 한 단위와 교환되는 수 입상품 간 교환 비율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품 가격이 하락하고 수입품 가격이 상 승하므로 교역조건이 악화된다. 자국 화폐가치가 떨 어지면 환율은 상승한다. 즉, 교역조건이 악화된다 는 의미이다. 수출품 1단위와 교환되는 수입품 양이 증가하면 교역조건은 유리해지고, 감소하면 불리해진다. 교역조건이 악화되어 경상수지가 적자이더라도 자본·금융 계정이 흑자인 경우도 있으므로 교역조건이 악화될지라도 항상 국제수지가 악화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교역조건이 악화되더라도 제품의 수요 탄력성에 따라 수출품 가격하락보다 수출물량이 더 증가하여 수출총액이 증가하면 국제수지는 개선될 수 있다.정답 ③[문제] 다음 상황을 읽고 환율과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변화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옳은 것은?●한국의 2분기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최대인 440억 달러를 기록하였다.●국내 기업의 실적 호조로 국내 주식시장으로 외국인의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① 국내 수입물가가 하락할 것이다.②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것이다.③ 원화 가치가 하락할 것이다.④ 외환시장에서 달러의 공급이 감소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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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상경계 모집정원 가장 많지만 학교경제교육 너무 부족…
고교 경제교육이 완전히 고사 직전이다. 전국 주요 대학의 학과 중 모집 정원이 가장 많은 곳이 상경계열 학과이지만 고교 교육은 상경계열 진학 희망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어려운 형편이다. 사회 교과 교사 중 경제·경영 분야를 잘 아는 교사도 드문 게 현실이다. 심지어 사회 과목 중 헤게모니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모집정원이 가장 많은 경제학과나 경영학과와 관련된 상경계 과목 교사는 뒤로 밀리고 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적성과 적성에 맞춘 자기주도학습, 경제 관련 활동을 알아서 해야 할 정도라고 한다.이런 환경에서 경제·경영학 분야로 진학하려면 학생들은 나름대로 공부 계획과 활동 계획을 마련해 두어야 한다. 우선 경제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학교에 경제동아리가 없다면 오히려 이것이 기회다. 이참에 마음 맞는 친구들을 모아서 선생님과 함께 직접 만들어보면 학생생활부와 자기소개서에 십분 활용할 수 있다. 동아리 이름을 직접 지어보고, 공부 계획을 주 단위, 월 단위, 분기 단위, 연간 단위로 짜봐야 한다. 이런 활동을 직접 하면서 얻는 경험은 소중한 자산이 된다. 학교에 배달되는 생글생글을 교재로 사용하거나 경제신문 기사를 종이신문이나 인터넷 검색으로 확보한 뒤 회원들과 함께 경제용어를 정리해보거나 발표토론회를 가지면 좋다. 이런 활동 내용을 버리지 말고 꼼꼼하게 메모해서 담임교사와 나눠야 한다.외부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듣는 활동도 추천할 만하다. 생글생글 필진을 초대하면, 어렵지 않게 시사경제 강의와 시장경제 기본강의를 들을 수 있다. 동아리 회장과 임원진이 하기에 달렸다.경제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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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아래와 같은 결정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옳은 것은?[도자기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A사는 막대한 투자를 해서 깨어지지 않는 그릇을 최초로 만들고 대대적인 광고를 하기로 결정했다.]① 신호발송 ② 인센티브 ③ 선별이론 ④ 정보 비대칭 ⑤ 도덕적 해이[해설] 정보의 비대칭에서 나타나는 역선택 문제다. 역선택이란 감춰진 특성의 상황에서 정보 수준이 낮은 측이 사전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상대방과 거래(낮은 품질의 재화를 구입)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역선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별, 신호발송 등의 방법이 있다. 지문에서 나타난 중소기업 A사의 광고활동은 신호발송의 대표적인 예다. 신호발송은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측에서 정보를 알리려고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 광고, 품질보증서 발급 등이 신호발송의 대표적인 예다.정답 ①[문제] 기준금리를 올리면 가장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은?① 전세 대출을 변동금리로 받은 세입자② 목돈을 은행에 넣어 둔 퇴직자③ 매월 고정된 월세를 받는 집주인④ 주식에 많은 돈을 투자한 투자자⑤ 투자 목적으로 건물을 구매한 건물 소유주[해설] 기준금리는 가계, 기업, 정부의 경제 주체들에 많은 영향을 준다.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세입자는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이자비용이 증가해 가계소득에 부정적이다. 이는 전체 주택 수요를 감소시켜 부동산 가격 하락을 이끈다. 기준금리 인상은 장기금리인 채권수익률을 상승하게 한다. 이러면 사람들이 주식보다 채권을 선호한다. 목돈을 은행에 넣어 둔 퇴직자는 기준금리 상승으로 이자소득이 늘어나 가계소득에 긍정적이다.정답 ②[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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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활동하면서 경제공부하는 게 고득점 비결"
정수진 학생(민족사관고 1년)이 제4회 한경고교경제올림피아드에서 전체 1등을 차지했다. 이유용 학생(경기고 2년)과 황준호 학생(민족사관고 2년)이 각각 2등과 3등에 올랐다. 5명이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룬 단체전에선 포항대동고팀(박승창 김재혁 임도엽 김대홍 이시형)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충남삼성고팀(유희아 박기현 백종석 서지원 박영주)과 양형우(명덕외고) 이수빈(서울국제고) 김태리(일산대진고) 배성준(주엽고) 이민하(하나고) 학생으로 이뤄진 연합팀이 2등과 3등을 차지했다.개인전에선 정수진 양이 100점 만점에 98점을 받았다. 정양은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고 있는 경제 실력자다. 정양은 경제올림피아드에 참가하기 직전 열린 제43회 테샛 정기시험 개인전에서 고교부문 개인 우수상을 차지했다. 고교 경제동아리 단체전에서도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경제본질팀’을 구성해 팀을 대상으로 이끌었다.정양의 경제이해력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뛰어나다. 그는 중학교 때 주니어테샛에 도전해 대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하지만 고교에 진학한 뒤 처음으로 도전한 일반테샛에서 단번에 최고등급인 S급을 땄다. 이번 경제올림피아드에서 전체 1등을 차지한 게 결코 우연이 아님을 보여줬다.정양은 “평소 경제, 시사, 사회 문제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며 “경제는 수학과 언어 사회를 이어주는 학문이어서 매력을 느꼈다”며 경제학을 공부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정양은 교내 경제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했다. 그는 “이코럼(ECORUM)에 들어가 선배들과 함께 시사이슈를 정해 토론과 발표를 꾸준히 하면서 경제 공부를 한 게 좋은 결과를 얻은 비결이라고 생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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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미국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아닌 것은?① 단기자본의 유입② 달러화의 평가절상③ 미국 상품의 가격경쟁력 약화④ 미국으로 수입되는 상품의 증가⑤ 원자재 수입물가 상승으로 미국 내 물가 상승[해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다른 국가와의 금리 차이가 증가해 해외 자본유입이 늘어난다. 미국 국내로 외환 공급이 증가해 다른 외화에 비해 달러화는 평가절상(달러 환율 하락)된다. 이는 미국 달러 표시 수출품의 가격 상승을 이끌어 가격경쟁력을 오히려 약화시키며 결국 수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 달러화의 평가절상은 미국 달러표시 수입품의 가격 하락을 이끌어 수입을 늘린다. 이는 원자재 수입물가의 하락을 의미하며 미국 내 물가 하락의 변수가 된다.정답 ⑤[문제] 아래 글이 설명하는 것은 무엇인가?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을 키우는 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무리한 금액을 지불한 탓에 인수 후 뒷감당이 안 돼 그룹 전체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사례가 적지 않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은 이것을 피하는 비결을 이렇게 설명했다.“경매에는 절대로 참여하지 마라. 만약 경매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최고 평가액을 정하고 거기서 20%를 빼라. 그리고 단 1센트도 더하지 마라.”① 포이즌 필② 승자의 저주③ 매몰 비용④ 베블런 효과⑤ 스파게티 효과[해설] 승자의 저주란 경쟁에서 이겼지만 승리에 이르기까지 지나치게 많은 것을 쏟아부은 결과 많은 걸 잃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 사이에서 인수합병(M&A) 경쟁이 치열할 때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은 매물로 나온 기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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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2때부터 동아리·테샛으로 상경계 진학 준비를
고1, 고2 학생 중에 경제학과와 경영학과 등 상경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이 많다.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상경계 대학의 모집 정원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둘째는 대학 진학 후 취업률 측면에서 상경대 졸업자들의 취업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이다.상경계 진학을 위해선 고1, 고2 때 진로 활동을 잘해야 한다. 왜 상경계 대학으로 진학하려는지를 자기소개서 등에 드러내기 위해선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다. 경제학과와 경영학과 진학 희망자들은 교내 동아리 활동과 자신의 진로 적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자기만의 성과를 쌓아두어야 한다.우선 경제동아리 활동을 미리 하자. 교내 경제경영동아리가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이라면 학생들은 가입하는 것이 좋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구와 선배, 후배 사이의 협력활동과 프로젝트 운영을 차곡차곡 쌓아두어야 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자신 진로적성을 찾았다면 반드시 기록해두자. 진로적성을 찾게 된 계기와 과정은 학생기록부 활동과 자소서에 반드시 들어가 있어야 한다.만일 학교에 상경계 관련 동아리가 없다면 직접 만들어야 한다. 이런 경우 학교에 동아리가 없는 것이 오히려 기회다. 동아리 결성 계기와 과정, 결실은 자기만의 최고 기록이 된다. 동아리 결성 때 친구, 선생님과 함께하면 좋다. 다른 학교 동아리를 접촉해 운영 방식 등을 묻는 회의를 가진다면 더 좋다. 동아리를 통해 경제공부를 하는 실질적인 공부 프로젝트도 반드시 세워야 한다.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는 것은 필수다. 동아리를 만들고 마는 것이 아니라 경제공부와 자체 평가시험을 보는 등 실질적으로 활동해야 한다.동아리를 만든 뒤 단체팀을 만들어 테샛 정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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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기관투자가가 기업 경영을 좌지우지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주식의결권을 행사할 때 다른 주주들이 투표한 투표 수의 비율대로 기관투자가의 투표 수를 분할하는 방식은 무엇인가?① 프리 보팅(free voting)② 섀도 보팅(shadow voting)③ 크로스 보팅(cross voting)④ 캐스팅 보트(casting vote)⑤ 의무(강제)투표(compulsory voting)[해설] 섀도 보팅(shadow voting)은 정족수 미달로 주주총회가 무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참석하지 않은 주주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일종의 의결권 대리행사 제도다. 주주가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아도 투표한 것으로 간주, 다른 주주들의 투표 비율을 의안 결의에 그대로 적용한다. 국내에서는 1991년 도입됐다. 다른 주주들의 찬성과 반대 표 비율만큼 자신의 의결권을 분리해 찬성과 반대 의사를 표시한다.정답 ②[문제] B재화가 거래되는 시장에 정부가 가격하한제를 실시해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정부의 정책이 잉여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옳게 설명한 것은?① 소비자 잉여와 사회적 효율성 모두 감소하였다.② 생산자 잉여와 사회적 효율성 모두 증가하였다.③ 소비자 잉여는 증가하였지만 사회적 효율성은 감소하였다.④ 소비자 잉여는 감소하였지만 사회적 효율성은 증가하였다.⑤ 생산자 잉여는 감소하였지만 사회적 효율성은 증가하였다.[해설] 가격하한제는 시장에서 형성되는 균형가격이 너무 낮아서 정부가 시장가격보다 높은 수준에서 가격의 하한선을 정하는 제도다. 최저가격제라고도 하며 최저임금제가 대표적이다. 시장에서 가격하한제의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은 시장 균형가격보다 높게 형성된 상황이다. 가격하한제로 인해 거래가 감소하고 가격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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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진(진선여고 2년)양, 고교 최강 경제실력자에 올라
심여진 학생(진선여고 2년)이 제43회 테샛 정기시험에서 고교부문 개인전 1등을 차지했다. 고교 경제동아리들끼리 실력을 겨룬 단체전에선 ‘경제본질’팀이 대상에 올랐다. 주니어테샛 개인전에선 민나영 학생(대덕고 1년)이, 단체전에선 ‘미래에듀 미래주머니’팀이 대상을 차지했다.테샛관리위원회는 지난 8월 치러진 43회 테샛성적 분석회의를 열고 응시생의 성적을 테샛홈페이지(www.tesat.or.kr)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성적 분석 결과, 국가공인 자격증이 발급되는 3급 이상 획득자는 전체 응시자 중 77.4%에 달했다. 300점 만점 기준으로 등급별 분포는 S급(270~300점) 2.2%, 1급(240~269점) 19.2%, 2급(210~239점) 29.7%, 3급(180~209점) 26.3%, 4급(150~179점) 14.9%, 5급(120~149점) 5.4%, 그 외 등급(119점 이하) 2.3%였다. 관리위원회는 “문제의 난이도와 변별도가 잘 조화된 결과 3급 이상 획득자가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나왔고 등급별 성적분포가 들쭉날쭉하지 않고 거의 정규분포를 보였다”고 설명했다.개인전 대상을 차지한 심여진 학생은 278점을 얻어 2등인 박민성 학생(신성고 2년)을 2점 차이로 앞섰다. 우수상은 정찬영(대원외고) 권동우(경기고) 박대해(민사고) 윤찬희(배재고) 임도민(세광고) 정수진(민사고) 학생에게 돌아갔다.동아리 대상팀인 경제본질팀은 권동우·이유용(경기고), 정수진·이현서(민사고), 이준호(중산고) 학생이 힘을 합쳤다. 점수는 265.8점이었다. 2위에는 심여진, 오해림, 민희진, 김가연, 정세호 학생이 참여한 ‘스마트 디자인’팀이 올랐다. 우수상은 파레토법칙(윤상호, 허지원, 강태민, 김도훈, 김조우) 린스타트업(윤찬희, 이원, 박진형, 윤지민, 박지수) 포커스-에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