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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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최상위대 수리논술, 꼼꼼한 문제해결력 길러야"
의학계열을 제외하면 연세대와 고려대는 자연계열에서 최상위 대학 수리논술을 대표하는 학교답게 시험 난도가 타 대학보다 매우 높다. 추론 능력과 함께 꼼꼼한 문제 해결력과 분석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기 때문에 연세대와 고려대 논술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이러한 능력을 기르기 위해 평소에 엄밀한 풀이 과정에 기반한 증명형 문제 연습을 꾸준히 해봐야 한다. 이러한 능력은 단기간에 기를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평소에 미적분과 기하, 확률과 통계의 기초 개념을 탄탄히 다지고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아야 한다.▶연세대·고려대 수리논술 대비 포인트◀1. 미적분,기하,확통을 고르게 학습해야2. 엄밀한 풀이과정에 기반한 증명형(서술형) 문제연습3. 미적분 모의고사 1~2등급대를 유지해야- 미적분 문제해결 능력은 최상위대수리논술 합격의 필수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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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위대 '미적분, 기하, 확·통' 출제…약식 논술 확대
논술전형 1만2559명 … 국민대 논술 신설현 고2가 치르게 되는 2026학년도 논술전형에서는 전체 42개 대학에서 1만2559명을 선발해 이 중 자연계열은 전년도보다 105명 증가한 4590명(약술형 제외)을 선발한다. 가천대와 올해 신설되는 강남대를 포함해 약술형 논술로 선발하는 대학은 모두 13개 대학으로 총 3501명을 선발한다(표 참고).논술전형 선발 인원 추이를 보면 주요 대학의 경우 현행 논술 선발 인원을 유지하거나 소폭 감소하는 가운데 국민대가 논술을, 강남대가 약술형 논술을 신설하는 등 전체적으로 논술 선발 인원이 소폭 상승 흐름을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를 주요 대학 기준으로 보면 전체 모집 정원의 10~15%를 논술로 선발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부교과 전형 선발 인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대학별 수리논술 변경 사항 숙지해야2026학년도 수리논술에 도전하는 수험생이 알아야 할 주요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표 참고) 주요 대학 미적분·기하 출제주요 상위 대학에서 대부분 미적분과 함께 기하, 확률과통계에서 출제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학습 계획과 실행이 꼭 필요하다. 기하, 확률과통계의 출제 난도는 높지 않은 편이나 수능 준비를 미적분 위주로 해온 학생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한꺼번에 몰아서 학습하기보다 단원별로 학습 계획을 세워 꾸준히 적응해나가는 것이 좋다. 연간 계획 맞춰 수리논술 기초 탄탄하게상반기에는 수리논술 비중이 크지 않은 만큼 차분하게 공통과목을 중심으로 서술형 또는 증명형 문제 풀이 방식의 학습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주요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은 특히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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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논술 마지막 관문…수능 미적분 연계해 대비를
아주대와 인하대는 수능 미적분 범위 내에서 출제되고 수능과의 연계성이 높은 만큼 수능 미적분 학습과 병행해 대비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다만, 논술 시험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증명 문제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으므로 수학적 귀납법 증명이나 귀류법에 의한 증명 연습을 해봐야 한다.아주대의 경우 긴 제시문 속에서 문제를 파악하는 해석 능력이 요구되므로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의도를 파악하고 문항을 해석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인하대는 소문항 간 연계를 통해 점차 변별력이 높은 문항으로 이어지는 특징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적응 연습도 역시 필요하다.▶ 아주대·인하대 수리논술 대비 포인트 ◀1. 최근 아주/인하대의 미적분 문제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편이나 수학적귀납법과 귀류법 등의 증명문제의 변별력이 높으므로 증명 문제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함.2. 아주대는 긴 제시문 속에서 문제를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함. 문제 파악이 되면 문제 풀이의 난이도는 평이하므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수준임.3. 인하대는 수능 미적분과의 연계성이 높으므로 수능 미적분 학습과 병행하여 공부하면 효율적으로 대비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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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 구분이 합격 관건…반복 풀이 필수
2025학년도 논술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는 약술형 논술의 정착 및 확대라고 볼 수 있다. 1012명을 약술형 논술로 선발하는 가천대를 비롯해 13개 대학에서 총 3342명을 선발하는 등 2025학년도 논술에서 약술형 논술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약술형 논술을 대표하는 가천대의 경우 자연계열 기준으로 수학 9문항이 출제되는데 이 중 7문항 정도가 평균 합격선이다. 따라서 2~3문항의 킬러 문항을 제외한 평이한 문항을 확실히 맞힌다면 합격이 가능한 구조다. 그러나 짧은 시험 시간을 고려할 때 합격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양의 반복된 풀이 훈련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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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고사 시즌 돌입…지원 대학 모의논술부터 공략을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학별 논술고사도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려대, 서강대, 경희대 등 수능 후 첫 주에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의 경우 수능 전에 실질적인 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들 대학에 응시한 수험생은 수능과 논술 대비를 병행해야 하는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논술 대비를 많이 하지 못했다면 현재 시점에서 최선의 대비 전략은 해당 대학의 25학년도 모의논술을 먼저 풀어보는 것이다. 2025학년도 모의논술은 해당 대학의 올해 논술고사 출제 범위와 문제 유형을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한 것인 만큼 반드시 풀어봐야 한다.만일 이전 연도의 기출문제와 유형, 출제 범위 등에서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올해 모의논술을 기준으로 대비해야 한다.▶2025 모의논술 활용 전략◀1. 응시한 대학의 25학년도 모의논술 실시 여부를 확인할 것. (위의 표 참조)2. 해당 대학 25학년도 모의논술에서 출제범위 및 변경 여부를 확인할 것. (미적분,기하,확통 포함 여부)3. 증명형 문제와 풀이형 문제를 구분해서 각 유형별 문제의 풀이시간 배분을 고려할 것.4. 대학측 예시답안과 해설을 참조하여 풀이가 이해될때까지 반복하여 답안을 작성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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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미분법의 계산력 요구되는 '변화율' 문제
변화율은 미적분에서 개념 이해도와 함께 응용력 및 문제해결력을 동시에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주제다. 주로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으로 변화율에 대한 소재를 다루기도 한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변화율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합성함수의 미분법이나 역함수의 미분법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아 미적분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계산 집중력이 고르게 요구된다.따라서 변화율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분계수와 도함수에 대한 정확한 개념 이해도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미분법에 대한 풀이 연습을 꾸준히 해봐야 한다.▶변화율 문항 출제 포인트 및 대비전략◀1. ‘변화율’은 미분계수 및 도함수의 다른 표현임을 이해한다.2. 실생활에서 주어지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변화율을 미분 개념과 관련하여 이해한다.3. 변화율을 정확하게 계산하기 위해 합성함수의 미분법 등 여러 가지 미분법에 대한 풀이 과정을 꾸준히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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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주제 '속도와 거리'…올해도 출제 가능성
미적분 개념을 적용해 주로 출제되는 문항 주제로는 넓이와 부피, 속도와 거리 등이 있다. 이 중 속도와 거리에 대한 문항은 문제해결력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주제이며, 변별력도 상대적으로 높아 올해도 출제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속도와 거리에 대한 문항을 잘 해결하려면 우선 수직선과 평면에서의 운동을 명확하게 구분해 이해해야 하며, 특히 위치의 변화량과 움직인 거리에 대한 개념도 잘 파악해야 한다. 또 속도와 가속도를 벡터로도 표현해 접선의 기울기와 연관 지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속도와 거리 문항 출제 포인트 및 대비전략1. 수직선와 평면에서의 운동을 구분하여 문제를 파악할 것.2. 위치와 속도, 위치의 변화량, 평면에서 움직인 거리 등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할 것.3. 미적분의 속도와 가속도에 대한 수식을 벡터로 표현하여 이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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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환적분과 부분적분법' 문제해결력이 당락 결정
적분 단원은 미적분 교과과정상 마지막에 배우는 과정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이 아직 수능과 논술 모두 완성도가 높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수리논술에서 미적분을 출제하는 대부분의 대학은 학생들의 교과 개념 및 추론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관문으로서 적분 문항을 반드시 출제하기 때문에 이를 유념할 필요가 있다. 적분 단원에서는 특히 치환적분과 부분적분법에 대한 문제해결력이 당락을 결정짓는 마지막 요소이므로 이를 대비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 수리논술 '적분법' 대비 포인트1. 여러 가지 함수-삼각함수,지수함수,로그함수 의 미분법 공식을 확실하게 암기할 것.- 적분 계산력의 기초 완성2. 치환적분과 부분적분법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교과서를 통해서 확실하게 이해하고 연습할 것.- 논술 답안에서는 요령이 아닌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있음을 표현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