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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글기자

    2023 생글생글 학생기자 합격을 축하합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2023 생글기자’ 62명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고등학생(19기) 49명과 중학생(12기) 13명으로 구성된 합격자들은 오는 7월 27~28일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열리는 ‘1박2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학생기자로 본격 활동하게 됩니다. 생글기자는 자신의 학교와 지역 소식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

  • 생글기자

    2022 '우수 생글기자' 뽑았어요 !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2022 생글기자 가운데 뛰어난 활동을 보여준 학생을 ‘2022 우수 생글기자’로 선정했습니다. 지난 1년간 생글생글 지면에 게재된 기사의 수와 질을 평가한 결과입니다. 우수 기자상을 시상하지 못한 2021년 하반기 활동 생글기자도 포함했습니다. 수상자에겐 한국경제신문 사장상과 소정의 상품권을 수여합니다.

  • 시사 이슈 찬반토론

    '추가 규제만 58개'…정부가 개별기업 '총수' 직접 지정·규제해도 되나

    한국에만 있는 유별난 대기업 규제가 있다. 매출, 자산, 이익, 직원 수 등 기업을 평가하는 여러 요소 중 자산을 기준으로 5조원, 10조원부터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해 여러 가지를 제한하는 제도, 이른바 재벌 규제다. 중소·중견기업이 성장해 자산총액 5조원이 되면 ‘공시대상기업집단’이 돼 67개 규제를 새로 적용받는다. 기존 규제까지 합치면 규제 수는 217개로 늘어난다. 자산 10조원을...

  • 경제 기타

    시장실패 막으려면 직접 개입보단 인센티브를

    정부는 빈곤 문제 해결이나 소득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시장실패 해결을 위해서도 시장에 개입한다. 그렇다고 시장실패를 정부 개입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개입의 효과가 시장실패를 더욱 악화시키기도 한다. 이번 주에는 정부가 시장실패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에 개입하는 대표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정부가 공공서비스 직접 공급 이 방법은 정부가 시장실패와 관련된 상품의 생산과 공급을 직접 담당해 시장실패가 발생할 근본 원인...

  • 생글기자

    인권 보호와 차별 철폐에 자기모순 없는지 돌아봐야

    인권 탄압과 차별의 역사는 깊다. 유럽의 신항로 개척과 식민지배의 역사가 시작될 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지구적 차원의 교류가 늘어나고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인간 존엄의 가치와 인권 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유엔 인권선언, 차별금지법 등과 같은 국제적 조약들이 인권 신장에 기여했다. 그러나 조약과 법이 사람의 정서나 심리까지 강제할 순 없기에 완벽하다 할 수는 없다. 대표적으로 이스라엘에서 그런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스라...

  • 생글기자

    고교 생활은 오래달리기, 끈기가 무엇보다 중요해

    뙤약볕 아래에서도 PAPS(학생건강 체력평가제도)가 시행됐다.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다섯바퀴 달리기’(1.6㎞, 즉 1마일 달리기)다. 숨이 가빠오고 땀이 쏟아지기 시작하면 초주검이 된다. 나는 체육시간에 이 다섯바퀴를 돌면서 문득 고등학생의 인생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트랙을 도는 과정은 고통스러워도 완주하고 나면 그 고통이 성취감으로 바뀐다는 사실을. 학업에 매진하는 게 당장은 힘들어도 자신이 원하는...

  • 과학과 놀자

    인류 위협 소아마비 퇴치 위해 백신 무료 공급

    흔히 소아마비라고 불리는 '폴리오(Polio)'는 폴리오바이러스(Poliovirus)로 인해 발병한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뇌 신경조직이 손상돼 수시간에서 수일 사이 하지마비가 급속도로 진행되며 고열과 흉통, 구토, 관절통 등의 고통을 겪다 사망에 이른다. 치유돼도 평생 하지마비로 인해 불구가 되거나 금속으로 된 인공호흡기를 달고 살아야 하는 무서운 병이다. 소아마비라는 병명도 5세 이하의 아동이 많이 걸려 붙은 이름이지만 ...

  • 교양 기타

    '달팽이 뿔싸움'과 긍정의 힘 [고두현의 아침 시편]

    술을 앞에 놓고(對酒·二) 백거이 달팽이 뿔 위에서 무엇을 다투는가. 부싯돌 번쩍하듯 찰나에 사는 몸 풍족하나 부족하나 그대로 즐겁거늘 하하 크게 웃지 않으면 그대는 바보. * 백거이(白居易, 772~846) : 당나라 시인. 어려서부터 총명해 5세부터 시를 썼다.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생전에 즐겨 암송한 시입니다. 정 회장은 걱정으로 마음이 졸아들 때 이 시를 읊으며 용기를 냈습니다. 눈앞의 작은 분쟁을 경계하고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