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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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분들이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중학교 시절 독거노인분들의 댁을 방문하는 봉사를 하곤 했다.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며 많은 분들이 외로움과 생활난으로 힘들어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최근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홀로 쓸쓸히 세상을 등지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노인 빈곤율과 노인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1위이며, 노인 세 분 중 한 분은 혼자 살고 계신다. 생활고와 외로움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노인 빈곤율을 줄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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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류에게 약이 되게 지혜 모아야
인공지능(AI)이 요즘 대세다. 2016년 구글의 알파고를 시작으로 삼성에서는 빅스비, 네이버에서는 클로버를 내놓는 등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실생활에서도 인공지능의 활용범위는 점차 넓어지고 있다. 불과 수 년 전만 해도 미래 세계의 이야기로만 느껴졌던 일이 하나둘 현실이 돼가고 있다. 인공지능은 이미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인간을 뛰어넘었고, 곧 인간의 직업 대부분을 인공지능이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기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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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평가 받는 동계올림픽… 선수 모독한 일부 SNS는 반성해야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모두 폐막됐다. 이번 평창올림픽은 한국에서 열린 최초의 동계올림픽으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다. 평창올림픽은 문화올림픽, 환경올림픽, 평화올림픽, 경제올림픽, 정보통신기술(ICT)올림픽이라는 5가지의 핵심 목표를 추구했고, 한국 국민들의 열띤 응원과 선수들의 땀방울로 의미있고 가치있는 성적을 거뒀다. 또 당초 우려와 달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 등에 힘입어 평창올림픽은 흑자를 냈다. 평창올림픽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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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생각해보는 정의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다. (민주주의 국가는 다수결의 원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는 벤담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인 공리주의와 상통하고 있다.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은 대부분 사람들이 한 번씩 들어봤을 것이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마이클 샌델이 지은 정치철학서다. 이 책에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주장하는 공리주의와 자유를 주장하는 자유지상주의 등과 같은 철학자들이 생각하는 다양한 정의론이 나온다. 소득의 재분배를 위한 세금 징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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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수학 공부가 어렵다고 하는 친구가 많다. 내 친구들뿐만이 아닐 것이다. 대한민국의 웬만한 학생은 한번쯤 수학 공부가 어렵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수학을 도대체 왜 공부하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몰랐다. 나는 소위 ‘수포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떻게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를 공부했다. 수학을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에 대한 방법을 오늘 적고자 한다. 첫 번째는 ‘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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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무역전쟁에 비상 걸린 대한민국
각국의 보호관세 정책이 강화되고 고조돼 연쇄반응적인 관세 인상이 야기되는 상태를 관세전쟁이라 한다. 일종의 ‘무역전쟁’인 셈이다. 세계 주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면서 한국 경제에도 비상이 걸렸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을 떠올리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약 54조원어치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매기고, ‘중국의 경제 침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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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결심 '작심삼일'이 되지 않게 하자
성적 향상, 다이어트, 운동 등 새해나 신학기를 맞으며 사람들은 어김없이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이번에는 꼭 지켜야지’ 다짐하지만 작심삼일이 되는 것이 다반사다. ‘Statistic Brain Research Institute’의 2017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해 계획을 연말까지 지킨 비율은 전체의 8%에 불과했고 첫주 만에 4분의 1 이상이 실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매년 초 또는 새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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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이데올로기의 함정들
이데올로기는 어떤 집단이나 사회 전체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을 의미한다. 다른 말로 하면 사회 통념이다. 즉, 이데올로기는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부분을 지배하고 우리가 그런 시각을 갖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이 어쩌면 이데올로기의 한 부분일지도 모른다. 우리의 시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한다. 조선시대 사람들의 세계관과 현재 우리의 세계관은 다르다. 그 이전으로 갈수록 더 그렇다. 가장 큰 변화는 왕정 제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