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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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현재 중3 학생부터 수능영어 절대평가로…교육부, 도입 추진
현재 중학교 3학년생이 응시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영어 영역에서 절대평가제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재정지원제한 대학사업이 올해 끝나고 대학 구조조정 사업의 무게중심이 입학정원 감축에서 재정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 쪽으로 옮겨간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능 영어의) 절대평가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큰 방향에서 잡고 있다”며 절대평가제 도입 계획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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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홈피 전면개편…모바일로 공부하세요
국가공인 1호 경제이해력검증시험인 테샛(TESAT) 홈페이지가 전면 개편돼 지난달 29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테샛 원서를 제출하고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개편은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모바일 버전을 새롭게 구축, 테샛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검색해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들은 웹페이지 주소(www.tesat.or.kr)나 모바일 주소(m.tes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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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줘~" "보상해줘~" 극성부리는 블랙컨슈머…폭군 소비자도 왕일까?
‘손님은 왕이다.’ 무엇보다 소비자를 우선시하는 기업들의 치열한 마케팅 현장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문구다. 어느 음식점 벽에 쓰여있는 ‘손님이 짜다면 짜다’는 소비자가 다소 무리한 요구를 하더라도 비위를 맞춰야 하는 ‘고객중심주의’를 실감나게 보여준다. 하지만 이런 마케팅 맹점을 악용해 기업을 상대로 악의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거액 보상금을 요구하는 ‘블랙 컨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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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꿈에 대해 특별한 관심갖는 계기 마련"
지난달 23일 새벽에 일어나서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숭실대학교에 왔다. 이날 열린 ‘한경 테샛 경제리더스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주니어 테샛시험을 준비하다가 우연히 캠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부모님께 참가하고 싶다고 말해 신청했었다. 주말에 일찍 일어나는 게 여간 고역이 아니었다. 몸이 천근만근처럼 무거워 ‘그냥 가지 말까’라는 유혹 아닌 유혹에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길 잘했다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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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美 인종 갈등…사태의 도화선은 빈부격차?
“손 들었으니 쏘지 마!(Hands up, Don’t shoot!)” 이는 미국에서 최근 가장 많이 회자되는 말이다. 10대 흑인이 지난 9일 백인 경찰관의 총에 맞아 숨지면서 촉발된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의 항의시위가 폭동으로 번지고 있다. 숨진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18)이 머리와 팔 등에 최소한 여섯 발을 맞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위가 격해지고 상점 약탈 등이 벌어지자 제이 닉슨 미주리 주지사는 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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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포트폴리오 이론과 '연예기획가'
얼마 전 유명 자산평가 회사는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다. 바로 한국 연예인들의 부동산 및 주식 보유 순위였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부동산, 주식 합산액, 부동산 및 주식 각각의 보유액 순위에서 모두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성공 기반은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같은 가요 기획사의 설립과 도약이다. 무엇보다 이들 가요기획사의 등장은 가수의 양성 방식을 변화시켰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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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개입이 부른 '잃어버린 20년'…아베는 깨닫지 못했다
1985년 9월22일 미국 뉴욕에 있는 플라자호텔. 미국 영국 서독 프랑스 일본 등 이른바 경제 선진국 G5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 자리에서 이들은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일본 엔화와 독일 마르크화 가치를 높이기로 합의했다. 유명한 플라자협정(Plaza Accord)이다. 당시 미국은 국내총생산(GDP)의 3.5%에 달하는 심각한 경상수지 적자에 시달리고 있었다. 사실 경상수지 적자는 1970년대 스태그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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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 꿈에 부풀어 오른 증시 거품…주가는 결코 기업실적을 넘지 못한다
“돈 버는 것? 아주 간단해. 1달러짜리를 100달러에 팔 수 있는 정보를 안다고 슬쩍 흘려봐. 그럼 모두가 돈을 싸들고 달려올 테니까.”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2014년)’는 주식 브로커 조던 벨포트의 자전적 소설 ‘월가의 늑대’를 각색한 블랙코미디다. 벨포트는 1990년대 주식 거품을 유도한 뒤 차익을 내고 되파는 수법으로 억만장자가 된 입지전적(?) 인물.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