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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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문구점의 폐업행진…우리사회가 보듬어야 할 그늘
자영업자들이 시대 흐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그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하굣길 문구점 앞에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 500원짜리 과자를 고심 끝에 고르던 모습, 아침에 허겁지겁 준비물을 사가는 모습 등 자연스럽게 문구점으로 이어지던 발길은 이제 더 이상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다. 2011년부터 교육청에서 학생마다 연간 2만원어치의 학습 준비물을 지원하면서 문구점 수요가 반 토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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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달라도 '우리는 하나'!
CCAP는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들에게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국제적인 감각과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유네스코 학교인 삼호고등학교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다양성에 대해 관심을 가져가고 있다. 유네스코(UNESCO)란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and Cultural Organization’의 첫글자를 따서 만든 기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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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액면가 낮추는 '리디노미네이션' 고민해봐야
지폐의 높은 숫자들은 여러 불편함을 만들어내고, 이에 맞서 자체적으로 그 숫자를 낮추는 상황도 나타나고 있다. 1달러=1134.2원, 110.68엔, 6.89위안, 0.80파운드, 0.94유로…. 달러 환율을 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의 회원국 중에서 달러당 환율이 4자리인 유일한 국가가 한국이다. 거기에 1엔=10.25원, 1위안=164.53원, 1파운드=1410.49원, 1유로=1206.11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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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돈과 지혜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간디 "돈을 택하겠다. 내게 없는 것이므로"
■ 필자 인사 “생글생글 독자를 만날 수 있게 돼 매우 기쁩니다. 중·고교생들이 시장, 기업, 기업가, 정부, 노동, 환경, 복지 등 다양한 경제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시리즈를 이어가려 합니다. 저와 함께 길을 떠나 볼까요!” ■ 체크 포인트 우리의 삶은 늘 경제적 선택의 반복이다. 어떤 것을 어떻게 선택할 지는 전적으로 개인에게 달렸다.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들에 대해 논의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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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빗과 바가지 팔아 사업 밑천 마련…라디오사업 위기 이겨내고 전자·화학 성공 일궈
1961년 새해가 밝았지만 구인회는 걱정이 태산이었다. 라디오 사업을 접어야 할 것 같았다. 플라스틱 사업을 잇는 차세대 먹거리로 야심차게 시작한 사업이었다. 그러나 애써 만든 라디오가 팔리지 않았다. 생산에 들어간 비용은 모두 적자로 쌓여갔다. 이러다간 플라스틱으로 번 돈을 모두 날릴 수도 있었다. ■ 기억해 주세요^^ 지금의 LG와 GS칼텍스는 라디오를 만들었던 금성사와 플라스틱 바가지를 제조했던 락희화학에서 시작됐습니다. 국내 4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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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구독 선생님에겐 한경 구독료 50% 특별 할인
생글생글을 신청해 수업이나 NIE 등에 활용하고 계시는 학교 선생님들께는 한국경제신문 구독료를 50% 할인해드립니다. 할인된 가격으로 1개월에 7500원의 구독료를 받습니다. 생글과 함께 한경을 수업에 활용해 더 큰 학습 효과를 거두실 수 있게 지원하는 취지입니다. 신규 구독을 희망하시는 선생님들께서는 한경 경제교육연구소로 전화(02-360-4051)주세요. 한국경제신문은 앞으로도 더 나은 생글생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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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품시장 6조달러! 'IT+자동차'보다 크다
■ 체크 포인트 우리나라는 대기업 진출이 그 산업을 망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전통시장도 농축산업도 영세상인과 농민들의 반대로 기업의 진출이 막혀 있다. 식품시장이 발전하는데도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먼 산 쳐다보듯이 외국계 기업에 다 빼앗기고 있다.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발전인지 생각해 볼 시기다. 세계 식품 100대 기업 중 한국은 고작 한 곳 이 데이터의 출처는 영국 리서치업체 데이터모니터와 마켓라인이다. ‘식품산업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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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고교경제캠프 참가해보니…
“꿈이 비슷한 친구들끼리 목표에 맞는 강의들어 좋았어요” 이른바 ‘헬조선’이라는 한국에 대한 몇몇 사람의 평가를 자주 들어왔다. 이 말을 들으면서 나는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고, 다른 나라 사람들은 더 잘 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강의를 통해 일본이나 중국 등의 나라도 모두가 살기 힘듦을 느끼게 됐다. 언제나 나의 삶이 추구하는 방향이 옳은지를 고민해왔었는데, 우리가 겪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