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회 테샛 고교 개인 공동 대상 오정우
비전고 3년
“경제 뉴스나 관련 책을 읽는 것에 흥미가 있었는데, 경제학이 어떤 학문인지 공부해보고 싶어 찾아봤습니다. 그중 테샛이 경제이론부터 시사, 상황판단 영역을 통해 포괄적으로 평가하여 공부할 수 있어서 응시했습니다.”비전고 3년
91회 테샛 고교 개인 부문 공동 대상을 차지한 오정우 학생(비전고 3년·사진)은 테샛에 응시한 동기를 이렇게 밝혔다. 테샛 공부법을 묻는 말에 “시중에 나온 테샛 문제집과 유튜브 무료 강의, 맨큐의 경제학 등과 같은 전공 책들로 공부했어요. 시사 영역은 ‘생글생글’ ‘한국경제신문’ 등에서 읽은 기사들이 문제로 많이 나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는 “경제라는 학문이 여러 경제주체가 상호작용하기에 하나씩 이해하면서 퍼즐처럼 전반적 흐름을 연결하면 이해가 쉽기에 이를 유념하고 공부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라며 테샛뿐 아니라 경제학을 공부하는 팁을 알려주었다. 그는 다른 수상자와 달리 건축 쪽으로 진학하길 원했다. “대한민국 공간의 질을 전체적으로 상향시키고 싶다는 꿈이 있어요.
하지만 경제에도 흥미가 있는 만큼 후세대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제 관련 제도를 마련해주고 교육하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정영동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