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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아래 (A), (B)에 해당하는 가장 적절한 임금격차의 형태를 <보기>에서 각각 순서대로 고르면?(A) 갑과 을은 동일한 회사에 다니지만, 대졸자 갑이 고졸자 을보다 더 높은 임금을 받는다.
(B) 카페 사장 가영이는 나이가 많을수록 더 일을 잘한다고 생각해 30세 이상의 직원만을 정직원으로 고용한다.< 보 기 >
ㄱ. 보상임금격차 ㄴ. 인적자본의 차이
ㄷ. 이중노동시장 ㄹ. 선호에 의한 차별
① ㄱ-ㄷ ② ㄱ-ㄹ ③ ㄴ-ㄹ ④ ㄷ-ㄱ ⑤ ㄷ-ㄹ
[해설] 노동시장에서 관찰되는 임금격차를 경제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다. (A)에서 교육수준은 인적자본(human capital)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로, 인적자본이 높을수록 더 높은 노동생산성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 즉 인적자본의 차이다. (B)는 카페 사장 가영이가 개인의 선호에 따라 특정 집단을 차별하는 것으로, 이는 선호에 의한 차별에 해당한다. 정답 ③
[문제] 아래는 A국의 경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한 옳은 설명은?(단, 기준연도는 2023년이다)
A국은 2023년에 쌀만 10㎏ 생산했다.
A국의 2023년 실질국내총생산(GDP)은 100만원이다.
A국은 2024년에 쌀만 10㎏ 생산했다.
① A국의 2023년 쌀의 명목가격은 알 수 없다.
② A국의 2023년 명목GDP와 실질GDP는 다르다.
③ A국의 2024년 명목GDP와 실질GDP는 동일하다.
④ A국의 2024년 명목GDP는 100만원이다.
⑤ A국의 2024년 실질GDP는 100만원이다.
[해설] 2023년 A국은 쌀만 10kg 생산했고 실질GDP는 100만원이므로 2023년 쌀 가격은 10만원이다. 기준연도가 2023년이므로 A국의 2023년 명목GDP와 실질GDP는 동일하다. 기준연도인 2023년의 쌀 가격 10만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A국의 2024년 실질GDP는 100만원이다. 반면, A국의 2024년 쌀 가격이 제시돼 있지 않으므로 2024년 A국의 명목GDP를 계산할 수 없기에 2024년 명목·실질GDP가 동일한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정답 ⑤
[문제] 중앙은행의 역할이나 기능과 거리가 먼 것은?
① 화폐 발행 권한을 독점한다.
② 경기 안정을 위해 통화신용정책을 수립한다.
③ 정부가 거둬들인 국고금 등을 수납하는 역할을 한다.
④ 예금을 받아 기업이나 가계에 빌려주는 역할을 한다.
⑤ 은행이 유동성 위기에 빠졌을 때 최종 대부자 기능을 한다.
[해설] 중앙은행은 △은행의 은행 △정부의 은행 △발권은행 △통화신용정책의 수립·집행기관이다. 중앙은행은 은행 및 정부와 거래한다. 가계나 기업 등 민간 경제주체들과 직접 거래하지 않는다. 금융시스템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은행들이 유동성이 부족하면 최후로 돈을 빌려주는 최종 대부자 역할도 한다. 국민이 내는 세금 등 국고금을 정부 예금으로 받아뒀다가 정부가 필요로 할 때 자금을 내주는 한편 정부가 자금이 부족할 때 돈을 빌려주기도 한다. 중앙은행은 발권은행으로 화폐를 독점적으로 발행할 권리를 가지고, 통화신용정책으로 통화량이나 금리를 조절해 경기를 안정시키는 역할도 한다. 정답 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