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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수요의 가격탄력성과 관련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대체재가 많은 재화일수록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크다.
②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0이면 수요곡선이 수직선 모양이다.
③ 탄력성을 측정하는 기간이 길수록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작다.
④ 일반적으로 사치품은 생활필수품보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크다.
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큰 재화의 가격이 상승하면 이 재화에 대한 지출액은 감소한다.

[해설]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재화의 가격이 변할 때 재화의 수요량이 얼마나 민감하게 변하는지를 나타낸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무한대(완전탄력적)이면 수요곡선이 수평선, 0(완전비탄력적)이면 수직선 모양을 띤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큰 재화의 가격이 상승하면 가격 상승률보다 수요량 감소율이 더 높아서 해당 재화의 지출액은 감소한다. 대체재가 많은 재화의 가격이 상승하면 대체할 수 있는 재화가 많으므로 해당 재화의 수요량은 크게 감소하므로 대체재가 많은 재화는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크다. 생활필수품은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비탄력적이며, 사치품은 탄력적이다. 수요의 가격탄력성을 측정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탄력적이다. 정답 ③

[문제] 영국의 경제학자 케인스가 언급한 저축의 역설과 관련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경제가 불황일수록 저축보다 소비가 중요하다.
② 저축의 역설에 따르면 소비는 미덕, 저축은 악덕이다.
③ 개개인이 저축을 늘리려고 시도하면 사회 전체의 저축은 오히려 줄어든다.
④ 저축과 투자는 항상 일치하므로 저축의 증가는 투자와 소득의 증가로 이어진다.
⑤ 저축의 증가는 소비지출의 감소를 의미하고, 이는 총수요의 감소로 이어져 국민소득이 감소한다.

[해설] 영국의 경제학자인 케인스는 저축의 역설을 언급했다. 개인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면 부유해질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저축하면 총수요가 감소해 사회 전체의 부가 오히려 감소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저축이 증가하면 소비가 감소한다. 소비가 감소하면 생산된 상품은 팔리지 않고 재고가 쌓인다. 이는 국민경제의 총수요 감소로 이어져 국민소득이 줄어들 수 있다. 부분은 참이나 부분이 모인 전체는 거짓이 될 수 있는 구성의 오류 사례로 언급된다. 정답 ④

[문제] 국내총생산(GDP)에 반영되는 경제활동은?

① 지하경제의 가치
② 소득분배의 불평등 정도
③ 시장을 통해 거래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
④ 여가의 증가에 따른 개인의 후생 증대
⑤ 가족이나 친구 간에 주고받은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

[해설] 국내총생산(GDP)이란 한 나라의 가계·기업·정부 등 경제주체들이 일정 기간 생산한 재화·서비스의 가치를 시장가격으로 모두 합한 것이다. 최종 생산물의 가치를 모두 더해 계산할 수도 있고, 각 생산단계에서 추가된 부가가치를 더해 구할 수도 있다. GDP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으로 평가하므로 원칙적으로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만 포함한다. 지하경제는 GDP에 포함되지 않는다. 정답 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