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9월 모의평가 실채점 기준 정시 지원 가능점수 분석
올해 수능까지 한 달가량 남았다. 마무리 학습에 집중할 때다. 문제는 대학마다 수능 반영 방법이 제각각이어서 남은 기간 마무리 학습 과정에서 집중해야 할 포인트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정시에서 목표할 대학 및 지원 전략 관련해 밑그림은 그려둬야 한다. 현재 내 수준에서 어느 대학까지 목표할 수 있는지 판단이 중요하다. 2023학년도 9월 모의평가 실채점 기준 주요 21개 대학 정시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해본다. 인문, SKY 평균 287.3점, 주요 21개 대학 최저 226점 추정종로학원 분석 결과 2023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 수학, 탐구(2과목 평균) 백분위 합(300점 만점) 기준으로 SKY권 인문계열 정시 지원 가능 점수(수학은 확률과통계, 탐구는 사회 응시)는 최고 292점(서울대 경영대학, 경제학부 등)에서 최저 281점(연세대 신학과 등)의 분포로 분석된다. SKY를 제외한 주요 10개 대학은 최고 285점(성균관대 글로벌경영 등)에서 최저 262점(중앙대 철학과) 사이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분석 시 경희대 한의예과(인문)와 이화여대 의예과(인문) 등 의약학계열 학과는 제외했다. 주요 15개 대학은 최고 277점(서울시립대 세무학과)에서 최저 252점(동국대 불교학부)의 분포로 전망된다. 주요 21개 대학은 최고 263점(아주대 금융공학과)에서 최저 226점(인하대 철학과) 사이로 분석된다. 그룹별 평균점을 살펴보면 SKY는 287.3점, 주요 10개 대학은 272.8점, 주요 15개 대학은 262.8점, 주요 21개 대학은 246.4점으로 추정된다.

대학별 지원 가능 점수 평균(학과 평균)을 살펴보면 서울대 291.1점(최고 292~최저 290), 연세대 285.9점(290~281), 고려대 286.0점(290~281)으로 분석된다. 성균관대 279.1점(285~274), 서강대 280.9점(285~279), 한양대 277.1점(285~273), 중앙대 272.7점(281~262), 경희대 269.1점(274~263), 이화여대 273.3점(284~271), 한국외국어대 269.2점(277~263) 수준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15개 대학 중 평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시립대로 269.9점(277~263), 가장 낮은 대학은 숙명여대로 258.8점(265~253)으로 분석된다. 주요 21개 대학 그룹 내에서는 아주대가 254.0점(263~246)으로 평균이 가장 높고, 인하대가 237.4점(255~226)으로 가장 낮다. 주요 21개 대학 지원 가능 최저 점수는 226점(인하대 철학과)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21개 대학 지원 가능 점수에서 영어 등급은 모두 1등급으로 예상된다. 9월 모의평가 영어 1등급 비율은 15.97%에 달한다. 2018학년도 절대평가 도입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2023학년도 대입 전략]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합 기준, 의약학 제외…SKY 인문 292~281점·자연 293~281점 추정
자연, 의약학 제외하고 SKY 평균 284.1점, 주요 21개 대학 최저 250점 추정SKY권 자연계열 학과 정시 지원 가능 점수(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 탐구는 과학 응시)는 의약학계열 학과를 제외하고 최고 293점(서울대 컴퓨터공학부)에서 최저 281점(고려대 가정교육과 등) 사이로 분석된다. SKY를 제외한 주요 10개 대학은 최고 282점(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 등)에서 최저 274점(경희대 식품영양학과 등)의 분포로 전망된다. 주요 15개 대학은 최고 279점(서울시립대 인공지능학과 등)에서 최저 262점(동국대 통계학과) 사이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주요 21개 대학은 최고 281점(아주대 국방디지털융합학과)에서 최저 250점(단국대(죽전) 건축공학전공) 사이로 추정된다. 그룹별 평균점은 SKY는 284.1점, 주요 10개 대학은 278.8점, 주요 15개 대학은 273.3점, 주요 21개 대학은 261.8점 수준으로 분석된다.

대학별 지원 가능 점수 평균(학과 평균)을 살펴보면 서울대 286.9점(293~282), 연세대 282.5점(287~281), 고려대 282.4점(287~281) 수준에서 지원이 가능해 보인다. 성균관대 280.1점(282~279), 서강대 280.0점(281~279), 한양대 279.8점(282~279), 중앙대 277.8점(280~275), 경희대 276.5점(279~274), 이화여대 277.7점(279~277)으로 추정된다.

주요 15개 대학 내에서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시립대로 276.7점(279~274)으로 분석됐고, 평균이 가장 낮은 대학은 숙명여대로 270.4점(273~267)으로 예상된다. 주요 21개 대학 그룹은 대학별로 최고 국민대 267.9점(276~262)에서 최저 단국대(죽전) 254.3점(262~250)으로 전망된다. 주요 21개 대학 지원 가능 최저 점수는 250점(단국대(죽전) 건축공학전공)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도 주요 21개 대학 지원 가능 영어 등급은 모두 1등급으로 분석됐다. 주요 21개 대학 내 의약학계열, 최고 299점에서 최저 281점 사이 형성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약대 등 의약학계열을 별도로 구분해 분석해보면 서울대 의예과가 299점으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연세대·성균관대·고려대 의대 298점, 경희대·아주대·중앙대·한양대 의대 296점 순으로 높다. 서울대 치의학과 295점, 이화여대 의예과는 295점으로 분석된다.

백분위 합 294~290점 구간에는 인하대 의예과(294점), 연세대 치의예과(293점), 경희대 치의예과(290점), 서울대 수의예과(290점), 서울대 약학계열(290점)이 위치했다. 289~285점 구간에는 경희대 한의예과(288점), 연세대 약학과(288점), 성균관대 약학과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
(287점), 건국대 수의예과(286점), 중앙대 약학부(286점), 경희대 약학과(285점), 이화여대 약학전공·미래산업약학전공(285점)이 포함됐다. 주요 21개 대학 내 의약학계열 학과 중 지원 가능 최저 점수는 281점으로 숙명여대와 아주대 약대가 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대학은 의약학계열 인문계열 모집을 실시한다. 경희대 한의예과(인문)와 이화여대 의예과(인문) 지원 가능 점수는 291점, 이화여대 미래산업약학전공(인문)은 288점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