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현상은 인터넷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 시장에도 반영됐다. 스마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들이 주로 젊은 세대인 만큼 인터넷 쇼핑몰들도 이들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을 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액티브 시니어’라는 새로운 계층이 등장하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는 은퇴 후에도 소비와 여가를 즐기고 사회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60대를 뜻한다. 이들은 과거 비슷한 연령대에 비해 스마트 기기도 능숙하게 다룬다.
쿠팡 ‘실버스토어’, 롯데홈쇼핑 ‘헤리티지 엘클럽’ 등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기업들의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다.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액티브 시니어의 등장은 전자상거래 시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노관우 생글기자(중국 연대한국학교 1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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