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우 교수의 영어 이야기] UN·NATO·NASA…앞글자 모아 만든 단어죠
Multilevel analysis is necessary to understand evolving conflict mediation. Traditionally, heads of state and state representatives mediate conflict through exercising their power of authority and promising resources or other support. Distributive bargaining, or negotiating division, has predominated. Conflicts are framed as sovereignty or ethnic self-determination, for example. State-compelled mediation is still prevalent, particularly with a high-profile crisis, but increasingly complemented with more collaborative mediation initiated by civil society and international organizations like the United Nations.

《Encyclopedia of Governance》 중에서
진화하는 갈등 중재를 이해하는 데 있어 다층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전통적으로 국가의 책임자와 대표는 그들의 지휘권 행사와 자원의 제공 또는 다른 지원을 약속함으로써 갈등을 중재한다. 분배적 협상, 또는 협상 분배가 지금까지 지배적이었다. 갈등은 예를 들어 통치권이나 민족의 자기결정으로 표현된다. 국가에 의한 중재는 여전히 일반적이다. 특히 세간의 이목을 끄는 위기의 경우가 그러하다. 하지만 국가에 의한 중재는 점점 더 시민사회 및 국제연합과 같은 국제기구에 의해 시작되는 더 협력적인 중재에 의해 보완된다. 해설세월이 지나면서 언어는 다양한 변화를 겪습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변화는 새로운 어휘가 생성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어휘가 생성되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예문에 있는 United Nations를 줄여 UN이라고 합니다. UN처럼 각 어휘의 첫 철자를 모아서 만든 어휘를 두문자어(acronym)라고 합니다. 이런 두문자어의 예로는 YMCA, NATO, UNESCO, UNICEF, NASA 등이 있습니다. YMCA는 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기독교 청년회)을 의미하는 두문자어입니다. NATO는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북대서양조약기구)에서 각 단어의 첫 문자가 결합되어 생성된 어휘입니다. UNESCO는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을 의미하며, UNICEF는 United Nations International Children’s Emergency Fund(유엔국제아동긴급기금)를 줄여 만든 어휘입니다. 마지막으로 NASA는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미국 항공우주국)을 나타냅니다.

이런 예들은 모두 대문자로 되어 있어서 두문자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laser나 scuba는 소문자로 되어 있어서 두문자임을 쉽게 알 수 없는 예입니다. laser는 light amplification by stimulated emission of radiation에서 이탤릭체로 된 문자를 결합하여 만들어진 어휘입니다. 또한 scuba는 self-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에서 유래된 두문자어입니다.

박동우 한국방송통신대학 영어영문학과 교수
박동우 한국방송통신대학 영어영문학과 교수
어휘 생성에 있어서 흥미로운 점은 사람들의 오해에 의해 뜻하지 않게 새로운 어휘가 생성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edit이라는 어휘는 ‘편집하다’는 의미로 자주 사용되는 동사입니다. 이는 원래 editor(편집자)에서 or이 탈락되어 만들어진 어휘입니다. 사람들이 editor에 있는 or를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진 접미사라고 생각하고, editor를 edit과 -or이 결합한 어휘라고 오해하여 -or를 탈락시킨 후 edit을 동사로 사용하게 되어 새로운 어휘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런 예는 다양하게 있는데 beggar에서 beg가 만들어졌고, babysitter에서 babysit이라는 어휘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또한 sail은 sailor에서 or이 탈락하여 만들어진 어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