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기자 코너]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마케팅의 중요성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가운데 대구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늘어났던 확진자 수가 차츰 감소하면서 우리는 K방역의 성공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방심하는 사이 전문가들의 예측대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명대를 웃돌며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의 기대와 달리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완화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과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언택트 사업이 각광받고 있다. 백화점과 식당들도 소비자와의 대면 판매보다는 온라인 쇼핑이나 온라인 주문을 통한 배달 판매 위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언택트 마케팅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언택트 마케팅은 소비자와 마주하지 않고 서비스와 상품 등을 판매하는 비대면 마케팅 방식이다. 첨단기술을 활용해 판매 직원이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대면 없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인 서비스라고도 할 수 있는 언택트 마케팅은 로봇과 인공지능 등이 도입되는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일상에 자리 잡아오다가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적용됐다. 온라인 쇼핑, 키오스크 같은 기계 사용에 익숙지 않던 고령층도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언택트 마케팅 방식에 적응해가고 있고, ‘비대면 결제’ 같은 시스템은 이제 우리에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언택트 마케팅은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건설, 전자, 자동차 판매, 타이어 교체 서비스 등의 사업마저 비대면 구매가 가능해질 정도로 언택트 마케팅은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언택트 마케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한 사람 한 사람과의 빠르고 정확한 소통이 이뤄져야 하고, 비대면 결제 시스템 이용이 간단하고 쉬워야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잘 파악해 ‘만남 없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가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

이다인 생글기자(대구여고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