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생글생글
김규리
생글기자
(용인외대부고 3년)
김규리 생글기자 (용인외대부고 3년)
700회를 맞이하는 생글생글 축하 기사를 작성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생글생글은 경제 및 다양한 사회 시사 이슈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고 확장된 사고로 글을 작성할 수 있게 해주는 귀중한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전 기수 생글생글 선배들의 도움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서로의 세계를 확장해가며 긍정적 상호작용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하여 높은 수준으로 작성된 생글생글 기자단의 기사를 우연히 읽고, 저도 그와 같은 양질의 기사를 작성하고 싶어 생글 기자단에 지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우연한 계기로 시작하게 된 기자단 활동은 기사 작성에 대한 기회뿐 아니라 보다 넓은 시야를 경험하며 스스로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 귀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제가 벌써 16기 기자단인 만큼, 더 오랫동안 기자단 활동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히나 졸업 이후에도 후배들을 성심성의껏 도와주는 선배님들의 진심에 많은 감동을 받았고, 저도 졸업 이후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매체는 세상을 이해하고 경험하고 소통하는 창구입니다. 그 중심에 있는 기사를 직접 작성하고, 그를 다른 누군가와 공유하는 경험은 먼 훗날 값진 자산이 되어 우리를 보다 나은 길로 이끌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항상 각자의 역할에 책임을 다하는 생글생글 관계자분들과 선배님들, 그리고 동기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700호를 기쁜 마음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