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 홈페이지나 한국백혈병소아암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기부할 수 있는 공간과 많은
아이가 치료받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소아암이란 소아에게 생기는 악성종양이다. 소아암은 1년에 1만~2만 명 중 1명의 비율로 발생한다. 특히 4~5세 이하의 발생 빈도가 높고, 드물게는 출생 때부터 암 발생을 볼 수 있다. 증세는 종류에 따라 다르고 망막아세호종은 유전될 가능성이 있다. 치료는 성인과 마찬가지로 수술이나 방사선 조사 제암제에 의한 화학요법 등을 병행한다. 소아 암은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발견되면 가급적 빨리 수술해야 한다. 수술이 불가능한 것은 방사선 조사 화학요법을 사용하며, 완전한 수술을 한 뒤에도 이 요법을 겸하면 치유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기부할 수 있는 공간과 많은
아이가 치료받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많이 발견되는 암은 백혈병인데 전체 소아암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소아에서 암 발생률은 성인보다 월등히 낮고 예방이 힘들다. 소아암은 진행 단계에서 많이 발견되지만 진행돼도 대부분 항암 약물치료로 완치되고, 항암 약물에 대해 부작용 없이 치료하는 경우가 더 많다. 소아암의 전체 치료 성공률은 60% 이상으로 매우 희망적으로 볼 수 있고,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에게서 많이 발생되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치료 성공률이 높아 생존율이 70%에 달한다.
치료율도 물론 중요하지만, 치료율만큼 중요한 것이 우리 모두의 관심이 아닐까 싶다. 한국소아암재단 홈페이지나 한국백혈병소아암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기부할 수 있는 공간과 많은 아이가 치료받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기부금 운영이 투명하고 소아암 백혈병 아이들의 수술비, 치료비, 생계비를 지원하며 학습이 부족한 아이를 위해 봉사 선생님을 모시는 등의 지원 활동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시간을 조금만 투자해 한국소아암재단이나 한국백혈병소아암재단 등을 알아보거나 소아암에 대해 혹은 소아암과 관련된 작은 기사라도 읽어보고 알아보려는 관심과 노력이 생긴다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는 물론 그 부모에게도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임영임 생글기자(동대전고 2년) duddlaq@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