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평화란 우리나라가 힘이 있고
그 힘을 바탕으로 국민이 하나로 뭉칠 때 비로소 오는 것이다.
그 힘을 바탕으로 국민이 하나로 뭉칠 때 비로소 오는 것이다.
![[생글기자 코너] 진정한 평화를 원한다면 국력 먼저 키워야](https://img.hankyung.com/photo/201902/AA.18901229.1.jpg)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류와 전쟁의 역사는 궤를 같이한다고 많은 학자가 얘기하고 있다. 한정된 자원으로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약소국을 침략하고 전쟁을 일으켜 다른 나라의 자원을 빼앗는 제국주의 시대가 있었다는 것을 역사적으로 배웠다. 우리나라도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36년간 치욕의 역사가 있다. 우리나라는 왜 일본에 나라를 빼앗겼을까? 일본 사람들은 평화를 싫어해서, 전쟁을 좋아해서 우리나라를 침략하고 러시아, 청나라와 전쟁을 일으켰을까?
요즘 역사를 배우면서 평화란 우리나라가 가장 힘이 있을 때 지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것도 그 당시 황제의 무능함, 고위 관리들의 부정부패 등 나라를 이끌어가는 세력들의 무책임으로 국력이 쇠퇴함으로써 나라를 잃게 된 것을 느꼈다. 세계적으로도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던 나라가 이제는 국제사회에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된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한다. 또한 외환위기 시대에 금 모으기 운동 등 그만큼 우리나라 국민의 우수함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최근 한반도에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 또한 우리의 국력이 튼튼해야 가능한 일이다. 누구나 전쟁보다는 평화를 사랑한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침입을 미리 준비했더라면 1주일 만에 선조가 한양을 버리고 도망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 당시 조선의 국방력이 강했더라면 아마 일본은 우리나라를 침범할 꿈도 못 꾸었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평화를 지키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미 다 알려주고 있다. 진정한 평화를 원한다면, 그 평화를 지키고 싶다면 우리의 국력을 끊임없이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
이승하 생글기자(세종국제고 1년) tmdgk48648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