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용어·문제 70선·2100여개 해설이 있다
유료 온라인 모의고사 '온테셋'으로 실력 점검을
테샛 고득점 비결유료 온라인 모의고사 '온테셋'으로 실력 점검을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고 있는 고교생들이 생글생글에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가 테샛 공부 방법이다. 혼자 혹은 학교 경제동아리에 들어가 ‘맨큐경제학’과 같은 정통 경제학책을 공부하는 게 정도(正道)지만, 생글생글 측은 자주 “테샛홈페이지(www.tesat.or.kr)에 들어가 보시면 좋습니다”라고 귀띔해준다. 자신의 경제이해력을 높이려는 학생들은 테샛홈페이지의 효용성을 잘 모르는 듯하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화면 오른쪽에 ‘테샛공부방’ 태그가 있다. 이곳을 누르고 들어가면 ‘테샛 보물창고’가 있다. 그곳이 바로 학습 코너다.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공부법 및 교재’ 코너와 ‘테샛 공부법’ 코너다. 이것을 클릭하면 ‘고객센터 자주 묻는 질문’이라는 문패가 뜨고 바로 밑에 두 가지 문건이 첨부돼 있다. ‘테샛 필수 핵심용어와 테샛 핵심 70선’. 핵심용어에는 고교생이 한꺼번에 정리하기 힘든 경제용어가 잘 정리돼 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핵심용어를 섭렵할 수 있다. 테샛은 핵심용어를 이용한 문제를 제법 많이 출제한다. 핵심용어 코너 활용은 고득점 비결 중 하나다.
‘테샛 핵심 70선’은 테샛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만 골라놓은 ‘테샛 맛집’이다. 복잡한 이론을 문제 유형으로 바꿔놓은 것이어서 ‘경제공부와 유형 익히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테샛문제는 매번 반드시 물어봐야 할 문제, 즉 경제학의 기본과 시장경제의 원리를 출제한다. 단원마다 핵심 개념도 빼놓지 않고 출제한다. 테샛의 목적이 바로 경제학의 기본을 가르쳐 국민의 경제이해력을 높이는 데 있기 때문이다. 혼자 공부하기가 어렵다면 이것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 좋다. 특히 테샛 초보 도전자들에게 매우 유익하다.
두 번째 보물창고가 바로 테샛공부법 창이다. 이곳에는 2008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출제됐던 기출문제 2100여 문제와 해설이 들어 있다. 키워드별로 잘 정리돼 있기 때문에 프린트해서 탐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2100문제를 정복하면 1~2급 자격증을 딸 수 있다.
어느 정도 공부한 학생이라면 ‘온테샛 사이트’에서 온라인 모의고사를 경험할 수 있다. 30문항으로 구성된 영역별 모의고사와 테샛과 같이 80문항으로 구성된 실전모의고사 두 종류가 있다. 영역별 고사는 2000원, 80문항 고사는 5000원이다. 온테샛 모의고사는 테샛 홈페이지 주소(첫 화면 오른쪽 중간 배너 참조)나 온라인 별도 주소(exam.tesat.or.kr)로 접속할 수 있다.
정영동 한경경제교육연구소 연구원 jyd54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