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테샛 모의고사 80문항 7세트 서비스
제3회 NCS 직무모의평가 24~30일 실시
국가공인 1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한경 테샛(TESAT)과 민간자격 1호 금융NCS시험인 한경금융NCS시험이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한다.제3회 NCS 직무모의평가 24~30일 실시
테샛 온라인 모의고사 사이트인 ‘한경 온테샛’은 테샛에 도전하기 전에 테샛 문제 유형과 출제 경향을 경험해보려는 예비 응시생들을 위해 모의고사 세트 수를 보강하는 등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2015년 첫선을 보인 온테샛은 그동안 기본회원과 여러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회원이 늘어나는 등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 개편으로 80문항짜리 모의고사는 7개 세트로 늘어났다. 당초 4세트보다 3세트 늘었다. 테샛관리위원회는 조만간 3세트를 추가해 테샛 초보자들이 모의고사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의고사 문제 유형은 테샛 본시험과 거의 유사하다. 테샛 초보자도 모의고사를 통해 출제 유형과 공부 방법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모의고사 점수는 종료 즉시 알 수 있다. 응시료는 세트당 5000원으로 이전과 같다. 이용자는 80문제로 구성된 단품을 구매할 수 있고 1만원으로 한 달 동안 모든 모의고사 서비스를 풀어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즐길 수 있다.
영역별 모의고사도 서비스된다. 기초미시, 거시국제, 시사경제경영, 상황판단 영역 중 한 가지만 응시해 보려는 이용자를 위한 구성이다. 영역별 응시료는 2000원이다. 테샛 3급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응시자들을 위해 80문항 모의고사도 있다. 응시료는 5000원이다.
한경NCS(국가직무능력표준)관리위원회는 이미 잘 알려진 대로 NCS 모의고사 서비스를 강화한다. NCS는 정부가 공기업을 시작으로 적극 추진 중인 새로운 인력채용 방식이다. 한경은 이 같은 추세변화에 맞춰 NCSPASS와 손잡고 NCS직무 모의평가를 온라인을 통해 시행해왔다. 온라인 모의고사를 통해 정부 NCS정책이 요구하는 직업기초능력을 이용자들이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다. 지난 1, 2회 시험에 이어 오는 24~30일 제3회 ‘한경NCS직무 모의평가’가 시행된다. 응시생들이 편한 날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온라인 모의고사 일정을 다소 길게 잡았다. 원서접수 기간은 15일부터 25일이다.
모의고사는 NCS상 업종에 구분 없이 공통으로 검증하도록 돼 있는 10개의 직업기초능력 중 주요 6개 영역 문제로 구성한다. 문항 수는 영역별로 10문항씩 모두 60개다. 시험 시간은 60분이며 응시료는 1만6500원이다.
성창화 NCSPASS 대표는 “1, 2회 직무모의평가에 은행 취업희망자가 가장 많이 몰렸다”며 “취업준비생들이 NCSPASS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파악할 수 있도록 모의고사 시험의 질을 높였다”고 말했다.
고기완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