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 임금의 경제학…오른다고 반드시 좋을까?
문제는 임금을 올려주면 경제가 성장할까에 있다. 만일 소비가 경제를 이끈다면 우리는 왜 경제성장률을 소비성장률로 계산하지 않고 생산적 관점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로 계산할까. 그것은 생산이 늘어야 분배가 늘고, 소비도 늘기 때문이다. 생산이 없다면 소득이 없다는 의미다. 우리는 생산한 것 이상으로 소비하거나 분배할 수 없다. 소비하면 생산은 저절로 이뤄진다는 것이 바로 소비주도 성장론이다. 수요가 공급을 창출한다는 케인스와 비슷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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