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망 공부법을 소개합니다
대한민국의 학생이라면 누구쯤 한 번이라도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아봤을 것이다. 공부를 즐겁게 할 수는 없을까? 공부를 스트레스받지 않는 즐거운 이야기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그물망 공부법이다. 그물망 공부법의 예로 영단어의 어원을 공부하는 것을 들 수 있는데, 한 영단어의 어원을 공부하여 그 유래에 관한 전쟁 등의 역사적 사건을 알아가고 그 사건의 영향을 조사하는 등의 연속적인 공부를 하는 것이다.
그물망 공부법은 옛날 유럽 귀족 자제들의 공부법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매우 짧은 시간에 감성, 예술적 안목, 그리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현상을 하나로 결합하여 방대한 지식으로 확장해 전공의 경계 없이 오고갈 수 있는 유능한 인재인 토털 인텔리로 만들어주는 공부법이다.
이 공부법은 한국의 공교육이 돌이킬 수 없는 오류의 늪으로 빠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전인적인 인재를 양성해야 할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국제화로 인한 무한경쟁 심화에 따른 위기의식을 느끼면서 얼마 전부터 ‘통섭형’ 인재에 주목하고 있다 한다.
저자가 정의한 통섭형 인재란 각기 다른 학문의 장벽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남들이 따라오지 못할 넓은 지식의 스펙트럼을 가진 토털 인텔리를 말한다. 현대 사회는 다학제적 지식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이다.
수능시험이라는 굴레에서 모든 노력을 소진해야 하는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토털 인텔리가 되기 위한 가이드를 제시한 듯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으로서는 이 공부법을 알게 되고 많은 것을 느끼고도 당장의 시험과 수능이라는 입시에 큰 영향을 끼치는 큰 시험 때문에 실제로 실천하기에는 큰 부담과 시간이 따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야속하기만 하다.
물론 통섭이 중요하다. 하지만 실상 학생들은 그저 교육과정이 제시하는 대로, 학원이 제시하는 대로 공부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남들에게 보여 주기 위함이 아닌 나 자신의 지적 수준과 인생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금부터 조금씩 그물망 공부법을 실천하여 인생의 목표를 토털 인텔리로 삼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실행해보는 것이 어떨까.
김준홍 생글기자(포항고 3년) wlfjddl1996@naver.com
성(性)소수자와 퀴어 문화 축제
지난 6월7일 토요일 퀴어 페스티벌의 꽃, 퀴어 퍼레이드가 열렸다. 2000년부터 개최된 퀴어 문화축제는 한국 성소수자의 자긍심 고취와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퀴어 축제다. 올해 퀴어 문화 축제는 전 세계적 성소수자지지 캠페인 구호인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Love Conquers Hate)’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는데, ‘아시아 프라이드 인 서울(Asia Pride in Seoul)’을 컨셉트로 내세워 지난 15일까지 열렸다.
이번 축제 주요 행사인 퀴어 퍼레이드는 신촌 연세로에서 출발해 2㎞에 이르는 역대 최장 퍼레이드였다. 이번 행사에는 성소수자들을 지지하는 약 1만5000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것은 우리 사회에서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증가하였는지 보여주는 결과물이기도 했다.
하지만 퍼레이드는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했다. 퍼레이드 진행 시작 전부터 동성애 반대집회에 참여한 보수기독교 단체와 어버이연합, 시민들이 퍼레이드 진행로를 막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중간에 경로를 바꾸는 등 당초 계획됐던 6시30분보다 3시간 늦어진 10시30분에서야 퍼레이드가 종료됐다.
‘2014 퀴어 문화 축제’는 퀴어 퍼레이드 외에도 스페셜 이벤트인 토론회, 강좌, 사인회 등과 축제 후에 열린 애프터 파티, 그리고 퀴어 영화제로 이루어졌다. 위의 행사 모두 성소수자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그리고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단지 성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우리 사회에서 차별당하고, 그들을 배척하는 문화는 이제 사라져야만 한다. 1년에 단 한 번, 그들의 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성소수자들. 그들을 포용하고 성정체성에 상관없이 누구나 평등할 수 있는 우리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성소수자를 위한 행사가 나체에 가까운 벗기 이벤트로 일관하는 것은 문제다.
윤영서 생글기자(동작고 2년) standingzero@hanmail.net
고교·중학 생글기자 100명 선발…^^축하합니다^^
7월19~20일 양평에서 오리엔테이션
한국경제신문은 제10기 고교생 생글기자 70명과 제3기 중학생 생글기자 30명을 선발했다. 생글생글 편집진은 학생들이 작성해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0명을 뽑았다. 선발된 학생들은 재학 중 기사작성 및 제출 건수가 전혀 없지 않는 한, 졸업할 때까지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생글기자들은 반드시 ‘생글기자 연수(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야 생글기자 자격을 최종 획득하게 된다.
생글기자 오리엔테이션은 7월19~20일(토~일) 1박2일 일정으로 경기 양평 코바코 연수원에서 열린다. 부득이한 사유가 없거나 사전고지 없이 불참할 경우 합격이 취소된다. 해외 유학 중이거나 해외 가족여행 일정과 맞지 않아 불참할 때엔 사유서를 이메일(nie@hankyung.com)로 보내거나 전화(02-360-4054, 4069)로 통보해야 한다.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생들은 기자로 활동하기 위한 기본 소양교육과 기사 쓰는 법, 취재 및 사진촬영법 등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 중에는 또 생글기자를 거쳐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이 직접 방문해 후배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도 있다.
토크 콘서트에서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고교 및 중학 공부법과 다양한 입시전형 정보 등을 전해줄 예정이다. 예비 생글기자들은 오리엔테이션 참가를 위한 최소비용으로 2만원을 내야 한다. 100명이 이동할 차량, 1박2일 숙박장소, 강의장 섭외, 세 끼 식사 등에 들어 가는 대부분의 비용을 한경이 맡되, 공짜연수를 막자는 취지에서 결정한 ‘최소비용’이다.
입금은행은 우리은행(1006-701-232299)이며 송금마감일은 7월13일까지다. 입금자 이름은 부모에서 학생 본인으로 꼭 바꿔야 확인이 가능하다. 기자증과 기자명함은 연수 후 수여될 예정이다.
고기완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dadad@hankyung.com
합격자 명단 (가나다순)
<고교 10기>
강국기(창원문성고) 강다은(순천강남여고) 강성민(동탄국제고) 강주은(대원외고) 계윤성(경기외고) 고동환(경문고) 고은해(경남외고) 고은호(영신여고) 곽해인(수피아여고) 국선호(영일고) 금경원(동아마이스터고) 김재민(환일고) 김경린 (대구호산고) 김나연(삼성여고) 김무경(명덕외고) 김미강(성모여고) 김민주(배화여고) 김범수(세일고) 김영민(휘문고) 김윤한(전남외고) 김준우(민사고) 김준태(현대청운고) 김지우(정의여고) 김진식(장유고) 김진혁(동래고) 김창규(경기고) 김혜원(분당대진고) 남우현(숙명여고) 문서진 (안양부흥고) 민경빈 (과천외고) 박수진 (오남고) 박영은(전북여고) 박재홍(조선대부속고) 성수연 (함열여고) 성혜연(거제상문고) 신예섭(진명여고) 신지수(대전신일여고) 양재영(단대사대부고) 오정민(진선여고) 우소정(김포외고) 윤다연(안양외고) 윤현일(안동고) 이고헌(재현고) 이동재(용산고) 이루다 (용화여고) 이승재(해강고) 이예림(충남외고) 이우진(해성국제컨벤션고) 이원혜(서해고) 이재현(덕소고) 이정민(보정고) 이준영(대천고) 이지훈(경상고) 이찬희 (경주고) 이혜연 (성심여고) 장 진(덕원여고) 장재현(안산동산고) 전경아(목동고) 전나현(한영외고) 정예림(서문여고) 정지요(외대부고) 조성익(경상고) 주원기(홍천고) 최민준(중마고) 최예은(명일여고) 최종원(경원고) 최지윤(금성고) 한지영(대원외고) 허준영 (대건고) 황유민(안산강서고)
<중학 3기>
강슬기(진영여중) 김나영(갈뫼중) 김민정(역삼중) 김서연(불암중) 박건우(대치중) 박소연(숙명여중) 박윤경(숭의여중) 박인서(효성중) 박철수(대전 노은중) 서주연(대전 갑천중) 손민재(인헌중) 손현우(청심국제중) 송차은(신천중) 신상우(지도중) 안하은(성지중) 오명인(대전 신일여중) 오승엽(익산어양중) 유혜승(봉영여중) 이서영(대천여중) 이송은(삼육중) 이유조(대원국제중) 이은정(상일여중) 이하정(대전어은중) 정석호(장형중) 조혜민(정평중) 조혜윤(삼각산중) 차성원(목일중) 최수현(사동중) 최재석(용인신릉중) 편수현(센텀중)
대한민국의 학생이라면 누구쯤 한 번이라도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아봤을 것이다. 공부를 즐겁게 할 수는 없을까? 공부를 스트레스받지 않는 즐거운 이야기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그물망 공부법이다. 그물망 공부법의 예로 영단어의 어원을 공부하는 것을 들 수 있는데, 한 영단어의 어원을 공부하여 그 유래에 관한 전쟁 등의 역사적 사건을 알아가고 그 사건의 영향을 조사하는 등의 연속적인 공부를 하는 것이다.
그물망 공부법은 옛날 유럽 귀족 자제들의 공부법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매우 짧은 시간에 감성, 예술적 안목, 그리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현상을 하나로 결합하여 방대한 지식으로 확장해 전공의 경계 없이 오고갈 수 있는 유능한 인재인 토털 인텔리로 만들어주는 공부법이다.
이 공부법은 한국의 공교육이 돌이킬 수 없는 오류의 늪으로 빠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전인적인 인재를 양성해야 할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국제화로 인한 무한경쟁 심화에 따른 위기의식을 느끼면서 얼마 전부터 ‘통섭형’ 인재에 주목하고 있다 한다.
저자가 정의한 통섭형 인재란 각기 다른 학문의 장벽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남들이 따라오지 못할 넓은 지식의 스펙트럼을 가진 토털 인텔리를 말한다. 현대 사회는 다학제적 지식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이다.
수능시험이라는 굴레에서 모든 노력을 소진해야 하는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토털 인텔리가 되기 위한 가이드를 제시한 듯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으로서는 이 공부법을 알게 되고 많은 것을 느끼고도 당장의 시험과 수능이라는 입시에 큰 영향을 끼치는 큰 시험 때문에 실제로 실천하기에는 큰 부담과 시간이 따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야속하기만 하다.
물론 통섭이 중요하다. 하지만 실상 학생들은 그저 교육과정이 제시하는 대로, 학원이 제시하는 대로 공부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남들에게 보여 주기 위함이 아닌 나 자신의 지적 수준과 인생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금부터 조금씩 그물망 공부법을 실천하여 인생의 목표를 토털 인텔리로 삼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실행해보는 것이 어떨까.
김준홍 생글기자(포항고 3년) wlfjddl1996@naver.com
성(性)소수자와 퀴어 문화 축제
지난 6월7일 토요일 퀴어 페스티벌의 꽃, 퀴어 퍼레이드가 열렸다. 2000년부터 개최된 퀴어 문화축제는 한국 성소수자의 자긍심 고취와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퀴어 축제다. 올해 퀴어 문화 축제는 전 세계적 성소수자지지 캠페인 구호인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Love Conquers Hate)’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는데, ‘아시아 프라이드 인 서울(Asia Pride in Seoul)’을 컨셉트로 내세워 지난 15일까지 열렸다.
이번 축제 주요 행사인 퀴어 퍼레이드는 신촌 연세로에서 출발해 2㎞에 이르는 역대 최장 퍼레이드였다. 이번 행사에는 성소수자들을 지지하는 약 1만5000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것은 우리 사회에서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증가하였는지 보여주는 결과물이기도 했다.
하지만 퍼레이드는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했다. 퍼레이드 진행 시작 전부터 동성애 반대집회에 참여한 보수기독교 단체와 어버이연합, 시민들이 퍼레이드 진행로를 막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중간에 경로를 바꾸는 등 당초 계획됐던 6시30분보다 3시간 늦어진 10시30분에서야 퍼레이드가 종료됐다.
‘2014 퀴어 문화 축제’는 퀴어 퍼레이드 외에도 스페셜 이벤트인 토론회, 강좌, 사인회 등과 축제 후에 열린 애프터 파티, 그리고 퀴어 영화제로 이루어졌다. 위의 행사 모두 성소수자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그리고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단지 성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우리 사회에서 차별당하고, 그들을 배척하는 문화는 이제 사라져야만 한다. 1년에 단 한 번, 그들의 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성소수자들. 그들을 포용하고 성정체성에 상관없이 누구나 평등할 수 있는 우리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성소수자를 위한 행사가 나체에 가까운 벗기 이벤트로 일관하는 것은 문제다.
윤영서 생글기자(동작고 2년) standingzero@hanmail.net
고교·중학 생글기자 100명 선발…^^축하합니다^^
7월19~20일 양평에서 오리엔테이션
한국경제신문은 제10기 고교생 생글기자 70명과 제3기 중학생 생글기자 30명을 선발했다. 생글생글 편집진은 학생들이 작성해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0명을 뽑았다. 선발된 학생들은 재학 중 기사작성 및 제출 건수가 전혀 없지 않는 한, 졸업할 때까지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생글기자들은 반드시 ‘생글기자 연수(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야 생글기자 자격을 최종 획득하게 된다.
생글기자 오리엔테이션은 7월19~20일(토~일) 1박2일 일정으로 경기 양평 코바코 연수원에서 열린다. 부득이한 사유가 없거나 사전고지 없이 불참할 경우 합격이 취소된다. 해외 유학 중이거나 해외 가족여행 일정과 맞지 않아 불참할 때엔 사유서를 이메일(nie@hankyung.com)로 보내거나 전화(02-360-4054, 4069)로 통보해야 한다.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생들은 기자로 활동하기 위한 기본 소양교육과 기사 쓰는 법, 취재 및 사진촬영법 등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 중에는 또 생글기자를 거쳐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이 직접 방문해 후배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도 있다.
토크 콘서트에서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고교 및 중학 공부법과 다양한 입시전형 정보 등을 전해줄 예정이다. 예비 생글기자들은 오리엔테이션 참가를 위한 최소비용으로 2만원을 내야 한다. 100명이 이동할 차량, 1박2일 숙박장소, 강의장 섭외, 세 끼 식사 등에 들어 가는 대부분의 비용을 한경이 맡되, 공짜연수를 막자는 취지에서 결정한 ‘최소비용’이다.
입금은행은 우리은행(1006-701-232299)이며 송금마감일은 7월13일까지다. 입금자 이름은 부모에서 학생 본인으로 꼭 바꿔야 확인이 가능하다. 기자증과 기자명함은 연수 후 수여될 예정이다.
고기완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dadad@hankyung.com
합격자 명단 (가나다순)
<고교 10기>
강국기(창원문성고) 강다은(순천강남여고) 강성민(동탄국제고) 강주은(대원외고) 계윤성(경기외고) 고동환(경문고) 고은해(경남외고) 고은호(영신여고) 곽해인(수피아여고) 국선호(영일고) 금경원(동아마이스터고) 김재민(환일고) 김경린 (대구호산고) 김나연(삼성여고) 김무경(명덕외고) 김미강(성모여고) 김민주(배화여고) 김범수(세일고) 김영민(휘문고) 김윤한(전남외고) 김준우(민사고) 김준태(현대청운고) 김지우(정의여고) 김진식(장유고) 김진혁(동래고) 김창규(경기고) 김혜원(분당대진고) 남우현(숙명여고) 문서진 (안양부흥고) 민경빈 (과천외고) 박수진 (오남고) 박영은(전북여고) 박재홍(조선대부속고) 성수연 (함열여고) 성혜연(거제상문고) 신예섭(진명여고) 신지수(대전신일여고) 양재영(단대사대부고) 오정민(진선여고) 우소정(김포외고) 윤다연(안양외고) 윤현일(안동고) 이고헌(재현고) 이동재(용산고) 이루다 (용화여고) 이승재(해강고) 이예림(충남외고) 이우진(해성국제컨벤션고) 이원혜(서해고) 이재현(덕소고) 이정민(보정고) 이준영(대천고) 이지훈(경상고) 이찬희 (경주고) 이혜연 (성심여고) 장 진(덕원여고) 장재현(안산동산고) 전경아(목동고) 전나현(한영외고) 정예림(서문여고) 정지요(외대부고) 조성익(경상고) 주원기(홍천고) 최민준(중마고) 최예은(명일여고) 최종원(경원고) 최지윤(금성고) 한지영(대원외고) 허준영 (대건고) 황유민(안산강서고)
<중학 3기>
강슬기(진영여중) 김나영(갈뫼중) 김민정(역삼중) 김서연(불암중) 박건우(대치중) 박소연(숙명여중) 박윤경(숭의여중) 박인서(효성중) 박철수(대전 노은중) 서주연(대전 갑천중) 손민재(인헌중) 손현우(청심국제중) 송차은(신천중) 신상우(지도중) 안하은(성지중) 오명인(대전 신일여중) 오승엽(익산어양중) 유혜승(봉영여중) 이서영(대천여중) 이송은(삼육중) 이유조(대원국제중) 이은정(상일여중) 이하정(대전어은중) 정석호(장형중) 조혜민(정평중) 조혜윤(삼각산중) 차성원(목일중) 최수현(사동중) 최재석(용인신릉중) 편수현(센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