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한경·인송 장학생 36명이 선정됐다. 한경·인송 장학생 선발위원회는 두 차례 회의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장학금 수혜자를 최종 확정했다. 장학생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1인당 100만원(상반기·하반기 각 5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경·인송 장학제도는 대한전선을 세운 고(故) 설경동 창업주의 유지에 따라 설립됐다. 고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을 도우라는 뜻을 남겼으며 한경과 인송문화재단은 2006년 이 장학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장학금 수혜자는 389명에 달한다.

<명단은 가나다순>

강민지 (부산외고) 강성령(제물포고) 김민이 (안산원곡고) 김보민(동일여상) 김서영(유봉여고) 김선영(신장고) 김성이(영화관광경영고) 김수빈(성문고) 김시연(서해삼육고) 김지함(대전보문고) 김현경(숭신여고) 김현지(고흥고) 김혜진(보영여고) 김흥철(강릉제일고) 맹주용(심석고) 박선영(김해한일여고) 박수영(부여정보고) 백창민(덕원고) 복준규(계산고) 서동관(충주 충원고) 서동웅(삼성고) 설강진 (용화여고) 성가희 (한국삼육고) 송소희(수리고) 신수빈(풍문여고) 안지윤(혜화여고) 양수용(환일고) 유용진(제천상업고) 이건희(공군항공과학고) 이지은(성사고) 이지형(성의고) 이진성(서울 영일고) 이학주(인천 논현고) 정진실(상인고) 정혜성(동대사대부고) 허정은(거제상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