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생글 400호…전국 1200고교 '애독'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이 9월30일자로 400호를 맞았습니다.

경제·논술 신문인 생글생글은 고교생들이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안내자입니다. 시장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균형잡힌 경제관을 갖도록 도와주고, 논술력을 키워 대입 경쟁력을 높임은 물론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갖춘 리더의 자질을 갖추도록 이끄는 것이 생글의 역할입니다. 생글생글이 커버스토리 등을 통해 경제·역사·철학·고전·문화·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생글생글은 창간(2005년 6월7일) 이후 눈부신 외형성장은 물론 내용에서도 더욱 알차졌습니다. 현재 전국 인문계 고등학교의 절반이 훨씬 넘는 1200여개 고교에서 생글생글을 경제·논술 공부의 부교재로 활용하는 것은 생글에 대한 신뢰가 어느 정도인지를 수치로 보여줍니다. 특성화 고등학교와 80곳이 넘는 중학교에서도 생글을 읽으며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발행 부수 역시 창간 당시 5만부에서 30만부로 늘었고, 가정에서 생글생글을 읽는 독자만도 7만명을 넘었습니다.

‘생글 400호’를 탄생시킨 주인공은 생글을 아껴주시는 선생님들, 생글로 균형잡힌 경제원리를 깨닫고 논리적 사고를 키운 학생들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은 400호를 계기로 더욱 다양하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생글생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생글생글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동열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