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전기·가스신고도 119

수도 전기 가스 등 재난 · 안전과 관련한 신고 전화번호 11종이 올 상반기에 119로 단일화 된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21일 "국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 사고 관련 긴급전화를 119로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원화 대상은 수도(121),해양안전(122),전기(123),환경(128),의료정보(1339),성폭력(1366),재난신고(1588-3650),노인학대(1577-1389),아동학대(1577-1391),가스(1544-4500),지역가스(각 회사번호) 등이다.

행안부는 시 · 도 소방상황실을 가칭 '재난 · 사고 119안전콜센터'로 전환해 화재 · 구조구급 신고는 긴급 출동하고,민원이나 상담 전화는 해당 기관에 전화를 연결토록 할 방침이다.

- 신고자들 중에는 119를 자기 편의로 불러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생글이들은 이런 사람이 되면 안됩니다.

⊙ 행정인턴, 문광부 가장 선호

행정안전부는 청년층 실업난 해결을 위해 내달부터 시행하는 행정인턴 접수가 마감된 20개 기관에서 평균 경쟁률이 2.1대 1에 달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중앙 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선발하는 행정인턴 모집 기관 중 가장 인기있는 곳은 문화체육관광부였다.

30명 모집에 386명이 몰려 경쟁률이 13대 1에 이르렀다.

전국 43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시 · 도는 지난 8일부터 19일 사이에 기관별로 행정인턴 모집을 시작했으며 19일 현재까지 총 1만명 모집에 8730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 문화부는 문화정책과 콘텐츠 관광 체육 종교등 다양한 문화영역을 다루는 부서입니다. 아무래도 젊은이들의 선호가 많은 부서가 문화부겠죠.

⊙ 학교 민간서비스 업체 인증

서울시교육청은 점점 수요가 증가하는 방과후 학교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방과후 학교 민간서비스 업체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대학연구소 등 전문 민간기관에 인증을 위탁하는 방식이다.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시행된다.

시교육청 심의를 거쳐 선정된 인증기관은 방과후 학교 운영에 참여하려는 민간업체 강사, 교재, 학습관리시스템 등을 심사해 인증서를 발급하고 업체를 주기적으로 평가한다.

인증을 받는 민간업체는 인력과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1년이다.

- 현재 방과후 학교는 사단법인 방과후교육연합회등 57곳과 영리업체 49곳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시장이 갈수록 성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