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Young 한경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웠던 일, 불쾌했던 일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 새로운 각오로 한해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1월 2일자를 휴간했던 생글생글은 신년 첫 호의 커버스토리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다뤘습니다. 서구 선진국의 지도층 인사들이 국가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정신을 본받아 우리도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해 존경 받는 사회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입니다.

법 규정이 지나치게 엄격한 이유도 있겠지만 우리 사회에는 아직까지 흠없는 지도자를 찾기 어렵고 그래서 국회인사 청문회가 열릴 때마다 고성이 오가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더욱이 젊은이들 사이에는 군복무를 하지 않으려는 분위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지도자가 되려면 어떤 덕목을 갖춰야 하는지 생글 독자 여러분들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글생글 제작팀은 올해도 우리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진단하며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이달 중 생글 담당 선생님들을 모시고 베트남 산업 연수 행사를 갖는 것도 그러한 배경에서입니다. 글로벌 경쟁 시장의 변화하는 모습을 견학하고 학생 지도의 지침으로 삼고자 하는 취지에서입니다. 베트남 산업 연수를 신청한 많은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아울러 연수단 인원의 제한으로 신청하신 선생님들을 모두 모시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

이제 대입 논술 시험도 이번 주로 거의 마무리됩니다. 생글 담당 선생님들과 수험생 모두 좋은 결실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