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
시네마노믹스
5억 명의 '온라인 친구'를 얻었지만 1명 뿐인 절친을 적으로 만든 마크
“100만달러보다 더 멋진 게 뭐게? 10억달러야.” 이 말 한마디에 마크는 숀에게 홀딱 빠진다. 광고를 유치해 수익을 내야 한다는 왈도의 제안은 무시한 채 마크는 숀의 제안대로 캘리포니아로 사업 중심을 옮긴다. “여름까지 100개 학교를 공략한다고? 난 2개 대륙을 공략할게.” 숀의 이 말은 현실이 된다. 페이스북은 순식간에 영국 등 해외 주요 학교로까지 발을 뻗친다.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마크가 빼앗...
-
커버스토리
돈이 많이 풀릴수록 물가도 오른다
‘생글생글 공화국’에 돈이 1억원만 발행됐다고 가정합시다. 생글생글 나라에 다른 것은 없고 똑같이 생긴 집이 10채만 있다고 또 가정합니다. 집 한 채 가격은 1000만원일 겁니다. 어느 날 생글 국가의 정부가 돈을 10억원으로 늘렸다고 합시다. 한 채 가격은 당연히 1억원으로 오를 겁니다. 집은 그대로인데 가격은 10배나 뛰었습니다. ‘돈 증가→가격 오름’ 과정, 즉 ‘통화량이 ...
-
디지털 이코노미
숫자가 정밀·객관적이라는 건 착각 잘못된 해석은 잘못된 의사결정 부를 수도
숫자는 정밀하고, 객관적이라는 인상을 준다. 불확실함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숫자에 끌리는 이유다. 과거 숫자를 사용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허락된 영역은 아니었다. 대량의 데이터 수집과 저장은 노동집약적이고, 분석 과정은 어렵고 돈이 많이 드는 작업인 탓이었다. 하지만 전산화된 데이터베이스와 연산 도구가 대중에게 보급되면서 데이터 세상은 더 민주적으로 변했다. 숫자 중심 의사결정 1970년대 퍼스널컴퓨터의 발명이 그 시작이었다...
-
진학 길잡이 기타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제 행정소송 간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오류를 주장한 수험생 92명이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다른 문항에 대한 소송도 추가로 제기돼 파장이 커지는 모양새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 수험생들과 변호인으로 구성된 ‘2022 수능 정답결정처분 취소 소송인단’(소송인단)은 평가원을 상대로 생명과학Ⅱ 20번 정답결정처분 취소소송과 정답결정처분 집행...
-
킥스타트와 함께 하는 창업 이야기
명문대보다 창업! 청소년 창업 돕는 세 가지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인재상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명문대를 나와 고학점과 좋은 영어 성적 등을 가지고 있으면 한국에서 살아가기가 편했죠.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명문대에 입학하고 졸업하는 데 들어가는 노력만큼 사회에서 인정해 주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즉 투입 대비 산출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이유는 명문대를 나오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회와 기업이 더 이상 똑똑하기만 한 사람이 아니라 ...
-
강홍민 기자의 직업의 세계
이정준 퓨처플레이 투자심사역
[한경잡앤조이 강홍민 기자] 최근 창업 열기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로 퍼지고 있다. 일상 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편리한 서비스로 사업화하는 스타트업이 늘어나면서 우리 생활의 변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창업 열기 속에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잣대로 옥석을 가리는 투자심사역의 몸값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벤처 캐피털(VC) 업계에서는 연봉 5억원 이상 투자심사역이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연봉 10억대 ...
-
경제공부가 이렇게 재밌었어?…대입 콘텐츠 여기 다 있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선 국어 영역이 특히 어려웠다는 수험생이 많았다. 올해뿐만 아니라 최근 수능에서 국어를 힘들어하는 학생이 많다. 문학 철학 경제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이 출제되는데 대부분의 학생에겐 주제 자체가 생소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시험 준비에 바쁜 수험생이 시간을 내 책을 읽기도 쉽지 않다. 한국경제신문사의 중고생 경제·논술 신문 생글생글은 수험생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최적의 대안이다. ...
-
수능 국어 킬러문항 '트리핀 딜레마'…생글에 나왔다
한국경제신문사가 발행하는 중고생 경제·논술 신문 생글생글이 대입문을 여는 데 도움을 주는 ‘헬퍼(helper)’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평소 생글생글을 꾸준히 읽은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와 사회탐구(경제), 대학별 논술 전형을 보다 쉽게 풀 수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생글생글은 2022학년도 수능 국어 비문학 영역에서 장점을 제대로 발휘했다. 이번 수능 국어엔 기축통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