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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수능 유일 만점자, '반수' 5개월 만에 성공한 비결

    김선우 씨, 고대 행정학과 다니다 반수 결정 "공부량 부족해 조급 … 규칙적인 생활로 불안 떨쳐내" 예상보다 어려운 문제에 당황 … "불수능이겠구나 생각하고 멘탈 관리" “반수를 하다보니 시험 준비 기간이 일반 재수생보다 짧았어요. 한 문제라도 확실히 풀자는 생각에 기출 문제 위주로 공부한 게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 진학 길잡이 기타

    역대급 '불수능' 점수로 확인… 만점자 단 1명

    ‘불수능’이라던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수험생들의 평가가 채점 결과로 확인됐다.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졌고, 절대평가인 영어는 1등급 비율이 절반으로 줄었다. 전체 만점자는 딱 한 명 나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런 내용의 2022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채점 결과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49점으로 2019학년도(150점)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았다. 지난해 ...

  • 생글 유학생 일기

    미국 유학생의 흔한 일상

    안녕하세요. 한국경제신문 공모전·대외활동 사이트 올콘 유학생 기자단 안진영(미국 뉴햄프셔대)입니다. 오늘은 저의 최근 일상을 전해 드리려고 해요. 대학 도서관 저희 학교 도서관입니다. 지난 여름방학에 찍은 것이에요. 여름방학에는 학교에 오는 학생들이 많지 않아 저 넓은 공간에서 저 혼자 공부할 때도 많았어요. 학기 중에는 항상 학생들로 가득하답니다. 저도 평일 대부분의 시간을 도서관에서 보내요. 저는 이번 학기에 Communi...

  • 강홍민 기자의 직업의 세계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가슴 깊이 들여다보고 마음의 병 치료하죠” 몸에 생긴 병만큼 위험한 것이 마음의 병이다. 신체적인 질병은 증상이 겉으로 드러난다. 반면 마음의 병은 눈에 잘 띄지 않은 채로 시간이 가면서 깊어지기 십상이다.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이 있지만, 여전히 정신과라고 하면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가는 곳처럼 여기는 인식이 남아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마음의 병이 몸에 난 병보다 위험하다고 말한다. 조현병(정신분열증)이 배...

  • 커버스토리

    아파트 가치가 올랐다? 화폐 가치가 떨어졌다?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 월세가 많이 올랐습니다. 지역에 따라 오름폭이 다릅니다만, 대부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부동산 가격도 다른 재화와 서비스처럼 오르기도, 떨어지기도 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감내할 수 있는 정도이냐”에 있죠. 집을 가진 사람은 집 가격이 많이 올라서 좋기도 하지만,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이 너무 늘어서 걱정입니다. 세들어 사는 사람은 전·월세 가격이 너무 가파르게 올라서 괴로워합니다. ...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2023학년도 수리논술…기초부터 다져야

    고1 수학과 고2에서 배운 수학Ⅰ, 수학Ⅱ를 다시 복습하고 주요 개념을 유도 과정까지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이 수리논술 기초의 시작이다. 특히 절댓값 함수의 그래프, 수학적 귀납법의 증명, 명제의 참 거짓 판별 등의 개념들은 수리논술의 주요 빈출 주제이므로 고3 과정을 학습하기 전 단계에서의 지난 과정에 대한 복습이 꼭 필요하다. 포인트 수리논술을 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중에서...

  •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하이힐 굽 높이가 여성의 계급 드러내…프랑스 귀부인들은 16㎝ 킬힐 신기도

    여성들의 지위가 하이힐 높이로 구분되던 시대가 있었다. 신발의 높이만 봐도 신을 신은 사람의 신분을 알 수 있었고, ‘천한 것’들은 감히 높고 세련된 신발을 신을 수 없었다. 하이힐은 16세기까진 유럽에 알려지지 않았으며, 17세기 초가 돼서야 서서히 얼굴을 내비치기 시작했다. 하이힐의 등장은 우연이 아닌 단계적 발전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우선 스페인의 무어인 여성들이 신었던, 목재의 높은 굽이 붙은 신이 하이힐의 선구로...

  • 시사 이슈 찬반토론

    늘어나는 소년 범죄…'촉법소년' 연령 낮춰 처벌 강화해야 하나

    범죄를 저질러도 일정한 나이가 되지 않으면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다. 그 대신 가정법원 등을 통해 감호위탁, 사회봉사, 소년원 송치 등 ‘보호처분’을 받는다. 한국은 일본과 같이 그 기준이 만 14세다. 10~14세 미성년자 중 범법 행위자를 촉법소년(觸法少年)이라고 한다. 이런 촉법소년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흉악범죄를 저지르는 사례도 많아졌다. 촉법소년의 나이 기준을 낮춰 형사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