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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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맛보기
중앙은행
[문제] 중앙은행이 국채를 대규모로 매입했다고 하자. 이때 나타나기 가장 어려운 현상은? ① 투자 증가 ② 물가 안정 ③ 통화량 증가 ④ 이자율 하락 ⑤ 국민소득 증가 [해설] 중앙은행이 국채를 대규모로 매입하면 국채 매입 대금으로 지급한 돈이 시중에 유통돼 통화량이 증가한다. 이런 과정을 공개시장조작이라고 한다. 공개시장조작이란 중앙은행이 금융기관을 상대로 유가증권을 사고팔거나 일반공개시장에 참여해 매매하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수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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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상
영국 의회 청문회에 나온 인공지능 로봇 '에이다'
그림을 그리는 인공지능 로봇 ‘에이다’가 영국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했다고 영국 주요 매체들이 지난 11일 보도했다. 외형상 인간 여성과 닮은 에이다는 이날 TV로 생중계된 영국 상원 통신·디지털위원회 청문회에서 발명자인 에이든 멜러와 함께 나와 의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 청문회는 새로운 기술들이 예술·창작 분야 산업에 미칠 영향을 토의하는 자리였다. 에이다는 데버라 불 상원의원에게서 &l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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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고교부문 대상에 청심국제고 3학년 홍이루
테샛관리위원회는 77회 테샛 성적 평가회의를 열고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대학생 대상 박진현 씨 전체 수석 테샛 77회 고교 개인 대상은 청심국제고 3학년에 재학 중인 홍이루 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이명주 학생(서울여자상업고 2년)에게 돌아갔다. 대학생 개인 부문 대상은 부산대 4학년에 재학 중인 박진현 씨가 받았다. 박씨는 이번 시험에서 전체 수석도 차지했다. 2등인 최우수상은 안홍일 씨(서울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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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
올여름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곳곳이 침수됐고, 인명 피해도 많았다. 지난 9월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경북 포항은 아직도 많은 시설물이 복구되지 못하고 있다. 비슷한 피해가 반복되는 것을 막으려면 미리 대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서울시는 2010년 광화문 일대 침수 피해를 겪은 뒤 시간당 80~90㎜ 강수량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심 치수 기준을 높였다. 서울 도심에 대규모 하수 터널을 만들어야 한다는 논의가 10여 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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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초연결 시대 더욱 중요해진 '미디어 리터러시'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들여다본다. TV와 신문을 통해 뉴스를 접하고 스마트폰으로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일까지 알 수 있다. 만약 미디어가 없다면 지구 반대편은커녕 옆 동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도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미디어는 특정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여준다. 뉴스를 만들고,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의 의견과 성향이 미디어를 통해 나타난다. 같은 사건도 전하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성격이 완전히 달라지기도 한다. 독자와 시청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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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19세기 유럽 최대 지배가문…1차 세계대전 때 해체
합스부르크 가문은 19세기까지 유럽 최대 지배가문이었다. 1848년 프란츠 요제프 황제가 재위했을 때 그는 오스트리아 영지(저지와 상부 오스트리아 공작령과 스티리아 공작령, 카르니오라와 카린티아, 티롤 백작령, 포랄베르크, 고리치아, 그라디스카, 이스트리아 변경백령과 이탈리아의 트리에스테시)와 헝가리 국왕령(헝가리 왕국, 트란실바니아 대공국,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세르비아-헝가리 군사 접경구역)을 지배하고 있었다. 보헤미아 왕령(보헤미아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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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전래동화 K콘텐츠 가능성 보여준 '심청 Dive'
“All of the fish in the sea can’t stop me. All of the waves in the world can’t rock me. (바닷속 물고기도 나를 막진 못해. 세상의 어떤 파도도 나를 흔들 수 없어)” 전래동화 <심청전>을 모티브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상 ‘심청전 Dive’가 주목받고 있다. 이 영상은 심청이 영어 노래를 부르며 인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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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문제 풀이의 발상…제시문과 논제에서 힌트를 얻자
학생들이 수리논술 문제 풀이의 해설을 보거나 해설 강의를 들으면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논제 구조를 파악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정작 풀이 과정에서 막히는 부분이 생기는데, 이게 바로 발상의 지점이다. 이 부분에서 문제 해결의 방향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도 있고 여전히 출제 의도를 파악하지 못할 수도 있다. 문제 풀이의 발상이 막연할수록 변별력과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높아지는데, 출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