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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실업계고 대입 특별전형 확대 추진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생의 대학 입학 특별전형 비율을 현행 정원 외 3%에서 5%로 확대하기로 했다. 당정은 지난 3월 28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김진표 교육부총리와 열린우리당 강봉균 정책위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상반기 중 실업계고 특별전형 비율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2008학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당정은 정원 외 특별전형이 권고사항인 만큼 각 대학에 강제할 수는 없지만 실업계 ...

  • (42) 헷갈려하는 퍼센트 포인트

    퍼센트에 관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혼동하는 것은 퍼센트 자체를 숫자로 생각해서 퍼센트의 산술적 계산,즉 퍼센트끼리 더하거나 빼거나 곱하거나 나누기를 함부로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퍼센트끼리는 함부로 더하거나 빼거나 곱하거나 나누기를 할 수 없다. 왜냐하면 퍼센트는 숫자 간 상대적 크기만을 나타내는 수이며 항상 원래의 수와 함께 이해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퍼센트끼리의 산술적 연산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경우는 퍼센트를 계산한 기준이...

  • 학습 길잡이 기타

    유행어도 통역이 되나요? … 장난하냐?

    '개그콘서트'에서 복학생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의 유행어입니다. 이 코너에서 그는 안경 낀 눈빛을 반짝이면서 말꼬리를 잡는 데 도사입니다. 착하고 다정한 척하다가 결정적인 순간 동생에게 "장난하냐?"라는 말을 던져 분위기를 한순간에 반전시키죠.통닭의 한 쪽 다리를 형이,남은 한 쪽을 동생 지헌이가 가져가자,"우리 지헌이가…. 닭다리를 정말 무지하게 좋아하는구나!껍질과 살코기가 적절하게 분포되어 있고,두 개밖에 달려 있지 않다는 그...

  • 경제 기타

    외제차 타고 와서 "스크린쿼터 사수" 왠지…

    스크린쿼터 축소가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영화계 인사들은 아쉬움과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극장에서나 볼 수 있던 배우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시위를 했고,영화배우 최민식씨는 자신이 받은 훈장을 문화관광부에 반납하기도 했다. 스크린쿼터제는 주기적으로 우리 사회에 화두가 됐던 문제다. 영화인들은 스크린쿼터제 축소방안 얘기가 나올 때마다 "우리 문화를 보호해야 한다"는 명분 아래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시켰다. 한국영화의 상영일수가 40%를 넘긴...

  • 경제 기타

    '학생회' 왜 존재하나

    "학생회는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 거예요?" 이 물음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학생회 임원들은 몇 명이나 있을까? 학생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호해주고 학생들의 입장을 학교에 당당하게 말하기 위해 생긴 학생회의 의미가 요즘들어 변질되는 분위기다. 표현의 자유와 행복추구권,신체의 자유 등 학생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생활규정과 관련해서 학생회는 어떠한 발언권도 갖지 못하고 있다. 단지 학교가 내리는 규정을 전교생에게 전달하고 따...

  • 경제 기타

    '한고학연'에 기대해 본다

    한국고등학교학생회연합회,일명 '한고학연'이라 불리는 단체는 아직 학생들에겐 생소한 이름이다. 전국 50여개 고등학교가 가입한 한고학연은 여타 단체와는 달리 고등학생이 주축이 돼 설립됐다. 학교의 주인이라는 학생이 배제된 채 운영되고 있는 학교,학생의 말에 귀 기울여주지 않는 사회,학생들의 대표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채 학교에 끌려 다니는 학생회….이러한 문제점을 학생들에게 각인시키고 변화시키기 위해 만든 조직이 바로 한고학연이다. 더 ...

  • 42. 결론을 쓸 때 유의할 점

    마라톤 선수가 42km까지 잘 달리다가 마지막 100여m를 남겨놓고 쥐가 나서 경기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달리는 과정에서 온갖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훌륭하게 克服했지만,마지막 결과가 좋지 않아 전 과정이 의미없이 된 경우로 안타까움을 준다. 논술문을 쓰면서 온갖 지혜를 짜내서 논술의 과정을 훌륭하게 소화했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적절하지 못했을 때 그 논술문은 龍頭蛇尾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여기서 결론의 중요성을 다시 ...

  • 진학 길잡이 기타

    2007학년도 수능 이렇게 출제된다 "작년 수준으로 쉽게"

    선택형으로 바뀐 지 3년째로 접어드는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교육방송(EBS) 반영 비율도 2006학년도와 엇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수능 문제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동요를 막기 위해 변화를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다음은 2007학년도 수능과 관련된 정강정 교육과정평가원장과의 일문일답. -전반적인 난이도가 궁금한데…. "대부분의 수험생이 치르는 수능이 어려워서는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