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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美코퍼힐스고교의 연말 모금 행사는…

    성금 모으기도 재미있게!!! 신나게!!! 모금액 적은 팀에는 벌칙으로 삭발 수갑 채워놓고 모금 목표 달성되면 풀어줘 '산타에게 기부를' 외치며 학교 곳곳 찾아 동참 호소 우리나라 학교의 타율적인 모금문화 이젠 달라져야 연말이면 우리는 그늘진 곳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모은다. 구세군의 자선냄비,유명 연예인을 동원한 김밥 판매,ARS를 이용한 전화 모금,크리스마스 실 판매 등 다양한 모금 방법이 동원된...

  • (77) 캐릭터 관련 직업

    제2의 둘리·뽀로로는 내 손으로… 2008년 무자년(戊子年)은 쥐띠해다. '쥐' 하면 흔히 징그럽게 생각하지만 영리하고 부지런한 속성을 가진 동물로도 널리 인식되고 있다. 쥐와 관련해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가 '미키마우스'다. 1928년 월트 디즈니에 의해 만들어진 미키마우스가 올해 80세 생일을 맞는다. 특히 쥐띠해를 맞아 미키마우스를 담은 패션,리빙,가전 등 분야를 불문하고 캐릭터 상품 판매량이 더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미키마우스...

  • 학습 길잡이 기타

    22. 왜 수박을 낱개가 아니라 쪼개서 포장해 팔까?

    거래비용과 측정비용 할인점·슈퍼마켓 등의 식품매장에선 수박이나 배추를 반으로 쪼개 비닐 랩으로 포장한 뒤 무게를 달아 판다. 왜 멀쩡한 채소나 과일을 낱개로 팔지 않고 쪼개서 팔까. 이렇게 팔면 무슨 이득이 있을까. 또한 출판사는 저자와 인세를 계약할 때 고정액이 아니라 일정 비율로 계약한다. 저자의 인지도나 책의 완성도에 따른 인세 차별은 극히 미미하다. 심지어 유명 화가의 그림은 예술성에 관계없이 '호(號≒엽서 크기)당 얼마'식으...

  • 학습 길잡이 기타

    (36) 언어가 결정한다. 뭘 말이야?

    ⊙ 수다쟁이 증후군 데니스는 14세 소녀다. 뇌수종이라는 병을 앓고 있는데 척추기형으로 뇌의 성장이 억제되기에 뇌수종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심한 지진아다.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지진아인 데니스는 말을 매우 잘한다. "우리 엄마는 병동에서 일해요. 엄마는 "다시 이런 은행통지서가 오면 안돼"라고 했어요. 나는 말했죠,"이틀만에 두 번째예요." 그랬더니 엄마가 "내가 점심시간에 너 대신 은행에 갈까?" 하셨고,나는...

  • 학습 길잡이 기타

    '눈 오는 밤'과 밤눈

    어느 먼-곳의 그리운 소식이기에 이 한밤 소리없이 흩날리느뇨 (중략) 내 홀로 밤깊어 뜰에 나리면 먼-곳에 여인의 옷벗는 소리. (김광균의 시 '설야' 중에서) 글쓰기의 요체 중 하나는 '내가 쓰는 글이 어떤 성격의 글인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그에 따라 과학의 언어로 글을 쓸 것인지,시적 언어가 어느 정도 허용될 것인지가 결정된다. 가령 '눈(雪)'을 과학의 언어로 말하면 '대기 중의 수증기가 찬 기운을 만나 얼어서 땅 ...

  • 8. 으악하고 울면 으악새(?)

    전선 위에 참새들이 떼지어 앉아 있다. 포수가 그들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포수의 총에서 튀어나온 총알은 새들을 향해 날아간다. 드디어 한 마리 새가 총에 맞았다. 순간 그 새는 '으악'하고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이 새는 어떤 새인가? 사람들은 이 퀴즈의 답을 '으악새'라고 한다. 왜냐하면 새가 '으악'하고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답은 참새다. 이야기 초반에서 참새가 떼지어 앉아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이야기를 들으...

  • 학습 길잡이 기타

    권호걸의 통합논술 뽀개기 ③

    좋은 답안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연세대 예시답안을 중심으로 1.들어가며 지난 시간에는 연세대 1차 모의논술 [문제 1]의 답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수들이 선택한 예시 답안을 살펴보며 어떤 답안이 채점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답안인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물론 살펴본 답안이 가장 좋은 답안의 형식이라고는 볼 수 없다. 그러나 교수들이 '이런 답안이 가장 좋다'라고 공개했을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거라고 볼 수 ...

  • 신문기사를 활용한 나만의 창의논술 비법

    유승준 소장의 신통한 창의논술 ① 신문과 통해야 논술이 쉬워진다 신문은 인류가 낳은 최고의 미디어 중 하나다. 미디어란 그 자체로 인간과 인간을,인간과 세상을 매개하는 도구다. 그동안 교육현장에서의 신문기사 활용은 시사이슈 파악,쟁점 정리 등 보조도구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과연 신문은 참고서의 보조수단에 불과할까? 무게중심창의력연구소의 유승준 소장은 "신문이야말로 최고의 논술 텍스트"라고 단언한다. 그는 신문기사를 활용해 창의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