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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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3자녀이상 무주택자 공공아파트 우선권 등
⊙ 3자녀이상 무주택자 공공아파트 우선권 이르면 6월 말부터 3자녀 이상 무주택 세대주가 우선 당첨권을 갖는 공공아파트가 최대 10%까지 늘어난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 규칙' 개정안을 22일자로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새 규칙은 시행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우선 3자녀 이상 무주택 세대주에게 주어지는 특별공급 비율이 공공주택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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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진정한 '사법권 독립'은 무엇일까?
“촛불집회 재판 압력” vs “정당한 지휘권 행사” 신영철 대법관 거취놓고 사법부 내부 이견 신영철 대법관이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재직 시절 법관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둘러싼 재판 간섭 여부를 놓고 사법부 내부가 들끓고 있다. 신 대법관은 일부 법관들이 촛불시위 사건 재판을 연기하거나 보류하자 재판을 독촉하는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이들에게 보냈다. 이메일을 받은 일부 소장 판사들은 신 대법관의 행위가 중대한 사법권 독립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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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폐쇄 위기 맞은 개성공단…'남북 경협' 희망 물거품되나
北 약속 어기고 돌발행동…남측 금전적 손실만 1조원 넘을듯 남북 경제협력의 첫 '물꼬'를 튼 개성공단이 존폐위기를 맞고 있다. 2004년 시작된 개성공단은 북측이 공단 운영에 합의했던 각종 임금 임대료 세금계약의 무효를 선언하고,남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철수하라고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남측의 북핵문제 언급으로 삐걱거리기 시작한 개성공단 문제는 양측의 양보 없는 팽팽한 기싸움으로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남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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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불확실성' 너무 큰 북한…남북 경협은 아슬아슬 '외줄 타기'
신변 보장없고 계약 어겨 신뢰성 잃어 북한 평양 보통강구역 서장언덕에는 1987년 착공했지만 아직도 완공되지 않은 105층짜리 피라미드형 대형 건물이 있다. 이 건물은 323m 높이의 유경(柳京)호텔이다. 고 김일성 주석이 80세를 맞는1992년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1989년 외부 골조공사가 완료된 이후 합작파 트너인 프랑스 기업이 공사대금 체불과 계약 위반을 이유로 철수해버렸다. 유경호텔은 이후 20년 가까이 공사를 진행하지 못해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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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성큼 다가온 로봇 시대…전쟁까지 대신해준다
산업·생활 현장에서 인간을 대신해 궂은 일 '척척' 로봇이 인간의 생활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산업현장은 물론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전쟁터, 가정의 크고 작은 일까지 로봇의 영역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각국의 로봇 상품화 경쟁도 후끈 달아오르는 양상이다. ⊙ 인간 목숨 대신하는 전쟁터의 로봇들 건물 안에 숨은 한 저격병이 살짝 열린 창문 틈새로 총구를 겨누고 있다. 저 앞 교차로를 지나갈 것이 틀림없는 적을 쏘기 위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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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吉鳥인지 알았던 '제주 까치' 凶鳥가 됐데요!
토종도 생태계 교란…번식력 왕성한 외래 동·식물 '골치' 최근 뉴트리아 · 가시박 등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은 외래생물종 6종이 생태계 교란 야생동식물로 추가 지정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되면 연구 목적 외에는 수입이 차단되고 포획 · 퇴치가 본격화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 생태계 교란종 추가 지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야생동식물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2월 입법예고를 거쳐 국회 심사 중이다. 생태계 교란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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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연세대학교 - 진리·자유전형 2단계부터는 서류평가에서 당락 갈려
연세대학교의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와 대학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추구한다. 2010학년도 입시에서 진리 · 자유전형을 신설했으며 사회경제적 환경과 이에 따른 교육여건을 고려해 선발하는 연세한마음전형,사회적 배려대상자전형 등은 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제전형으로 전환했다. 그 밖에 사회기여자전형과 언더우드국제대학전형 등도 입학사정관제전형으로 선발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연세한마음전형을 통해 선발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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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대법원 존엄사 첫 인정 판결 어떻게 봐야 하나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21일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김모씨(77 · 여) 가족이 세브란스병원을 상대로 낸 '무의미한 생명연장 치료 장치 제거 등 청구소송'에서 인공호흡기를 떼라고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는 존엄사를 인정한 대법원의 첫 판결로서 앞으로 말기암 환자 같은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를 환자 자신 또는 가족의 의사와 관계없이 연명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는 길이 열렸다. 하지만 종교계와 법조계 일부에서는 존엄사에 대해 여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