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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테샛 시험은 8월 22일에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 독자님 안녕하세요. 어느 새 5월이 지나고 여름의 문턱인 6월에 접어들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지난달 경제이해력검증시험(TESAT)과 생글생글 논술경시대회를 무사히 치렀습니다. 이번에 처음 치른 TESAT 고교생 경시대회는 800명 이상이 응시하는 등 성황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대회 응시 절차를 잘 몰라 시험을 치지 못한 수험생이 적지 않아 아쉬움도 남겼습니다. 응시요령을 다시 알려드립니다. 테샛 고교생 경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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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국기업 노동생산성 일본 기업보다 10% 낮다
전자 자동차 산업 30~50% 수준에 불과 석유 비금속은 높게 나타나 한국기업의 노동생산성이 일본기업보다 10%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7일 2005년과 2006년의 한 · 일 양국 기업 노동생산성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자본금 5억원 이상,종업원 50인 이상 상장 및 비상장 기업으로 한국은 1만786개, 일본은 2만6574개에 달한다. 노동생산성은 기업의 총부가가치(영업이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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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서울말 표준어는 헌법 합치 등
⊙ 서울말 표준어는 헌법 합치 사투리를 제외한 서울말만 표준어로 규정한 현행 국어기본법 조항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장모씨 등 123명이 "지역 언어의 특성과 기능을 무시한 채 서울말을 표준어로 규정하고, 표준어로 교과서와 공문서를 만들도록 한 국어기본법은 행복추구권과 평등권, 교육권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을 28일 기각했다. 지역말 연구모임인 '탯말두레'는 앞서 2006년 5월 전국 각지의 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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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노 前대통령의 비극… '검은 돈' 의혹에 쓰러진 한국 정치 실험가
특권없는 사회, 지역 균형 노력 등 정치 유산 남겨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서거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새벽 경남 김해 진영읍 사저 뒤 봉화산 바위에서 투신 자살해 63세의 삶을 마감했다. 1년4개월 전까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나라를 이끌었던 사람이 이렇게 비명에 생을 마감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을 못했던 만큼 국민의 아쉬움도 더욱 커지고 있다. 그는 마지막 가는 길에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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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古代엔 아기 살해도 눈감아 줬대요! …시대따라 변해온 생명 윤리
기독교 사상 퍼진 중세·근대에선 안락사·낙태 죄악시 안락사와 낙태는 인간의 생명을 인위적으로 중단시킨다는 점에서 윤리적 · 철학적인 문제를 내포할 수밖에 없다. 이 문제는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 때부터 논의됐을 만큼 역사가 오래된 주제다. 안락사와 낙태에 대한 견해가 시대별로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알아보자. ⊙ 고대-영아 살해도 용인 안락사 문제는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논의됐다. 기원전 4세기 무렵 그리스 의학자 히포크라테스는 "나는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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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윤리와 원칙은 사회·경제 환경따라 바뀐다
인구 증감·경제 상황 등 생명의 가치에 큰 영향 지하철 기관사가 가끔 정신을 잃는 질병에 걸렸다면 의사는 기관사가 고용주에게 그 사실을 알리는 걸 원치 않아도 알려야 할까? 전쟁 중에 화약 등 군수물품을 생산하는 적국의 공장이 시내 중심가에 있을 때 민간인 피해가 예상되는 데도 폭격을 해야 할까,하지 말아야 할까? 현실에서는 이와 같이 가치가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안락사,낙태 등 생명과 관련된 문제는 더욱 그렇다. 이런 문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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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바닷속 세계대전… “자원의 寶庫 해저 대륙붕 양보못해”
러, 북극해 선점나서 주변국과 마찰… 중-베트남 남중국해 다툼 '자원의 보고'로 알려진 해저 대륙붕을 한 뼘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한 바닷속 세계 대전이 한창이다. 특히 세계 각국이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넘어선 대륙붕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유엔에 근거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시한(5월13일)이 마감됨에 따라 그동안 도서 영유권 문제로 마찰을 빚어 온 관련국들 간 긴장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각국은 유엔에 제출한 자료에 뿌리 깊은 영유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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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화학이 생물을 만나 생명을 구할 新藥을 낳는다
모르핀, 페니실린, 아스피린 등도 화학·생물학의 합작품 화학이란 변화를 유도하는 물질의 구성성분을 분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학문이며 생물학이란 생명현상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연구하는 학문이다. 화학자가 '다음에 어떤 화합물을 만들어야 할까' '어떤 화학구조가 활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가' 등을 고민한다면 생물학자는 '약물을 처리했을 경우에 어떤 유전자가 현저히 변화했을까' 혹은 '약효의 발현은 어떤 경로를 통해 나타내고 있을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