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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대학전공 ⑪ 김영석 쎄트렉아이 제품보증 팀장-항공우주공학과

    "항공·우주분야 전문가를 원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이루는 통로" 김영석 쎄트렉아이 제품보증 팀장은 학부와 대학원에서 항공우주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다. 쎄트렉아이는 국내 기업에서 최초로 상업용 위성을 개발해 수출하는 우주개발 전문 벤처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위성 본체와 탑재체,지상체 등 인공위성 3대 핵심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현재 아시아는 물론 유럽에까지 수출 국가를 늘리고 있다. 김 팀장이 이 회사에서 하고 있는 일은 위성이 원하는 임...

  • TESAT 공부하기 기타

    공공재는 언제나 무임승차 문제를 일으킨다

    문제 1 다음은 신문기사 일부다. ㉠과 ㉡에 들어갈 단어가 순서대로 짝지어진 것은? 통신업계가'와이파이(Wi-Fi) ㉠론'으로 떠들썩하다. 와이파이는 이동통신망보다 속도가 빠르고 요금도 싼 무선 인터넷 서비스다. KT는 2000억원가량을 들여 전국에 1만3000여곳 이상의 와이파이망을 구축해 놓고 있다. 이용객들은 개인 비용으로 무선공유기를 구입해 와이파이망을 사용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SK텔레콤이 와이파이는 전파처럼 누구나 ...

  • 경제 기타

    (20) 독점적 경쟁시장의 가격 결정 원리

    독점일까, 경쟁일까? 좌파와 우파가 있다면 좌파에 가깝지만 우파 성향이 다소 있는 중도좌파, 그 반대인 중도우파도 있다. 독점과 완전경쟁이 있다면 독점에 가깝지만 경쟁의 성격이 약간 있는 과점이 있고, 완전경쟁에 가깝지만 독점의 성향이 있는 독점적 경쟁이 있다. 독점적 경쟁시장은 '진입과 탈퇴'의 자유가 있다는 점에서 완전경쟁시장과 닮았다. 진입과 탈퇴의 자유는 제도적으로 진입을 막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초기 투자...

  • 경제 기타

    흡연인구 줄이기 위해 담뱃값 올려야 할까요

    찬 " 담배 값 인상만큼 확실한 금연정책은 없다 " 반 " 서민부담 늘고 외국보다 담배값 싸지 않다 " 정부가 담뱃값 인상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보건당국은 담뱃값을 8000원으로 올려야 선진국 수준인 30%대로 국내 흡연율이 떨어진다며 은근히 여론을 형성하려는 움직임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경제에 독이 될 것이라며 이에 반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금연정책의 평가와 향후 흡연...

  • 학습 길잡이 기타

    2010학년도 홍익대 수시 1차 논술 문제 풀이 (上)

    몸과 정신, 어느 것이 우선하는가? 2011년 인문계 모의논술을 통해 본 홍익대 논술은 '통합논술'의 성격을 더욱 강화할 예정으로 보인다. 인문교육 영역과 경제경영, 그리고 법 관련 중심 논제를 각각 문항으로 출제하였으며, 해당 영역 학생들에게는 2배 높게 배점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고교과정에서 배운 바를 다시 상기해야 하며, 영역별로 주요한 개념들을 제시문 속에서 다시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제에 답해야 한다. 인문-철학 영역,...

  • 학습 길잡이 기타

    (27) 긍정과 부정이 뚜렷한 제시문들은 정확히 구분지어 읽어라

    ⊙ 257호 2010학년도 홍익대 수시 2차 기출문제 해설을 위한 주제설명 그것을 루키즘(lookism)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사람들은 외모를 보고 많은 판단을 내립니다. 그것이 나쁜지 뻔히 알면서 그러지요. 어떤 이들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듯 더 나은 외모의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합니다. 그런 면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우리 모두가 이해하듯 문제는 그게 아니라, 오...

  • 학습 길잡이 기타

    '주변머리' 없는 그, '소갈머리'없는 그녀

    "남성형 탈모의 경우 M자형과 O자형이 있다. 이마가 넓어지기 시작하다 이마 양쪽에서 안쪽으로 진행되는 M자형은 소위 '주변머리'가 없다고 말하는 모양이고,O자형은 정수리 부위를 중심으로 동그랗게 탈모가 나타나 '소갈머리'가 없다고 말하는 모양이다. " 현대인의 난치병 가운데 하나인 탈모를 설명한 이 말은 얼핏 보기엔 그럴싸하지만 우리말 사용과 관련해선 옥에 티를 담고 있다. 탈모 양상을 주변머리와 소갈머리에 빗대 설명했기 때문이다. 굳...

  • 학습 길잡이 기타

    146. 준말의 활용

    '손톱으로 얼굴을 할켰다'가 틀린 이유 "그 분을 뵈었더니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났다. " "자네 덕에 생일을 잘 쇠어서 고맙네." "야외에 나가 바람을 쐬었다. " "나사가 너무 세게 죄어 있어서 풀기 어렵다. " 말에도 효율성의 원리가 적용된다. 예문에 보이는 말들이 각각 '뵀더니' '쇄서' '쐤다' '좨'로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특히 '느슨하거나 헐거운 것을 단단하거나 팽팽하게 하다'란 뜻의 '죄다'는 본말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