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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사람을 만났을 때 속내를 삼분의 일만 말하라 - 명심보감

    『명심보감』‘언어’편에 있는 글로, ‘사람을 만났을 때, 우선 3할(삼 분의 일 정도)만 말하고, 한 조각 속마음까지 다 털어놓지 말 것이니, 호랑이의 세 개의 입을 두려워하지 말고, 다만 사람이 두 마음을 먹는 것을 두려워하라’의 일부예요. 눈앞에 보이는 위험은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지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당하면 누구나 쉽게 일어서지를 못해요. 생각지도 않게 당한 배신에 그 사람의 영혼이 황...

  • 커버스토리

    정주영 탄생 100년…"이봐, 해봤어?"

    지난 25일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1915~2001)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었다. 때를 맞춰 신문과 방송은 ‘한국 재계의 영웅’ 정주영을 조명하는 기사를 많이 내보냈다. 대한민국을 둘러싼 국내외 경제 여건이 심상치 않은 시점이어서 ‘기업가 정주영 탄생 100년’의 의미는 더 컸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정주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대답은 매우 부정적이다. 미국과 일본 역사...

  • 서울교대 12월 24~28일 정시모집…"교사가 될 인재를 기다립니다"

    서울교육대학교(총장 김경성)는 대한민국 최고의 초등교원 양성기관이다. 서울교대는 1946년 설립됐으며 지난 70년간 초등교육의 본산으로 맹활약해 왔다. 서울교대는 특수교육, 유아교육, 새터민을 포함한 다문화가정 교육과 평생교육을 아우르는 교육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미래 인재인 초등학생을 키우는 데 평생을 바칠 학생들의 도전을 기다린다. 서울교대는 12월24일부터 28일까지 2016학년도 정시모집을 한다. 이번 정시모집에도 예년과 마찬가지...

  • 경제 기타

    제16회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캠프…"올 크리스마스는 경제랑 친해볼까?"

    ‘제16회 한경 고교생 경제 리더스 캠프’가 12월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2박3일간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다. 학생들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경제 경영학 특강은 물론 입시 전략 공부법 등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번 캠프에는 이근 서울대 교수(경제는 어떻게 성장하나-추격경제론을 중심으로-), 신관호 고려대 교수(부자 나라와 가난한 나라의 차이), 노택선 한국외국어대 교수(경...

  • 경제 기타

    "다이어리를 게임하듯이 써보세요…원하는 목표가 이뤄집니다"

    “왜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이유를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목표 없이 공부 하면 중간에 포기하기 쉽죠. 서울대 합격했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에요. 입학한 뒤에 방황하는 사람도 간혹 있죠. 장기적인 관점에서 왜 내가 공부해야 하는지를 깨달은 후에 자신의 맞는 방법을 찾길 권합니다. 다이어리나 플래너, 계획표도 항상 갖고 다니면서 펴놓는 것이 중요해요. 눈에 보여야 지속적으로 쓰는 버릇을 들이죠. 다이어리 쓰는 ...

  • 경제 기타

    인구 과잉?…2050년엔 노동력 부족이 '재앙'

    식량생산량이 급증하는 인구를 따라잡지 못해 재앙이 닥칠 것이라던 토머스 맬서스(1766~1834)의 ‘기우(杞憂)’에 마음 졸이던 지구촌이 이제는 경제성장을 위한 인구 확보에 열을 올려야 할 처지가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UN 자료를 인용, “선진국의 생산가능 인구(15~64세)가 내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2050년이면 지금 수준보다 5% 줄어들 전망”이라며 “인구...

  • 커버스토리

    슘페터: 기술혁신을 통한 창조적 파괴…드러커: 기회를 사업화 하는 모험정신

    아산(峨山) 정주영의 최종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이다. 그는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이란 학문적 용어를 정규교육으로 배운 적도 없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의 일생은 기업가 정신의 전형을 보여준다. 조지프 슘페터(1883~1951)와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인 피터 드러커(1909~2005)가 이론으로 기업가 정신을 세웠다면, 정주영은 몸으로, 행동으로 실천한 인물이다. 기업가라는 용어는 기업가라는 용어는 프랑스말에서 유래했다. ...

  • 커버스토리

    미·일 교과서는 카네기·록펠러 교육…한국교과서는 기업인 안 가르쳐

    현행 교과서는 노동운동을 한 전태일은 수없이 나오지만 산업화를 통해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기업과 기업인들 이야기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미국과 일본의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는 경제 성장을 주도한 기업과 기업인에 대해 매우 구체적으로 기술돼 있다. 미국 교과서는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 금융가 존 피어폰 모건, 석유재벌 존 록펠러,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등장한다. 일본 교과서는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