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
경제 기타
노동개혁 밀어붙이는 프랑스 좌파 정부
☞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이끄는 좌파 성향의 프랑스 사회당 정부가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는 노동개혁에 나서고 있다. 좌파 정부들은 대부분 고용과 해고의 자유를 핵심으로 하는 노동시장의 유연성에 극력 반대한다.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삶의 조건을 악화시킨다는 이유에서다. 그래서 좌파 정부의 강력한 정치적 후원자 중 하나가 강력한 노조다. 그런데 왜 올랑드 대통령은 정치적인 입지를 좁힐 수 있는데도 노동개혁을 밀어붙이고 있는 걸까? 그 ...
-
학습 길잡이 기타
'복권'도 공공기금 조성에 한 몫 한다
흔히 로또와 같은 복권은 바늘구멍 같은 확률을 뚫고 받게 되는 당첨금 액수와 당첨금 수령 후 복권 당첨자의 생활상, 당첨을 예지하는 기묘한 꿈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낳는다. 하지만 수많은 이야깃거리 중 복권의 본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싶다. 복권이라는 것은 흔히 소수 당첨자에게만 크나큰 행운을 안겨준다고 여겨지지만 사실은 우리 사회 곳곳에 재정적 지원을 해주는 유용한 수단이기도 하다. 복권은 세계적으로 아주 오...
-
경제 기타
특성화고 은행 취업문 활짝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최초 NCS 기반 금융시험인 금융NCS1종 자격시험을 내놓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국가적 차원에서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표준화한 것을 의미한다. 산업현장의 각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표준화해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기업들은 이를 갖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해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자는...
-
교양 기타
흑백영화에 담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영화 ‘동주’를 보고 왔습니다. 윤동주 시인(1917년 12월30일~1945년 2월)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일본 후쿠오카 감옥에서 윤 시인과 함께 순국한 사촌 송몽규(1917년 9월28일~1945년 3월7일)의 생애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최근 영화로는 보기 드물게 흑백으로 펼쳐진 화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총 제작비가 5억원에 불과한 저예산 영화여서, 거리 소품, 의상, 거리 재현 등에 큰 예산을 들일 수 ...
-
커버스토리
조선 '수주 절벽'…6개월 후 도크가 빈다
한국 조선업계 일감이 11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이대로 가면 6개월 뒤에는 대형 조선소에서 빈 도크(선박 건조시설)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다. 조선업계의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지난 4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한국 조선업체의 수주 잔량은 2844만CGT(표준환산톤수:건조 난이도 등을 고려한 선박 무게)로 전월보다 73만CGT 줄었다. 이는 2004년 4월 말(2...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385)
문제에 표시된 ⓐ~ⓘ에 들어갈 숫자를 생글생글i 홈페이지( sgsg.hankyung.com )에 올려주세요. 정답을 올려준 분들 중 추첨해 상품을 드립니다. ▶ 384회 스도쿠여행 정답 (a)-1 (b)-8 (c)-6 (d)-3 (e)-1 (f)-7 (g)-7 (h)-9 (i)-8 ★ 383호 당첨자 : 공민주, 김명순, 차미선
-
경제 기타
국민연금 공공투자 옳은가요
4월 총선을 앞두고 야당에서 국민연금을 공공투자에 사용하자는 공약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공임대주택 및 보육시설 확충에 국민연금기금을 매년 10조원씩 투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국민의당은 국민연금기금으로 청년희망임대주택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야당은 국민연금이 국민의 재산인 만큼 공공주택 등의 투자에 쓰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국민연금을 국민의 동의도 없이 정치권이 멋대로 쓰는 것은 ...
-
진학 길잡이 기타
수시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 영향력 증가…논술전형, 지망대학 기출문제로 출제유형 확인을
2017학년도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24만8669명으로 지난해 24만3748명보다 4921명이 증가하였다. 정시모집 인원이 전년도보다 1만4485명 축소되고 재수생이 다소 늘어날 것을 고려한다면 정시로 대학가기는 그 어느 해보다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수시모집 비율은 엄연히 전체 대입모집정원(35만5745명)의 69.9%를 차지하고 특히 올해는 학생부중심전형을 대폭 확대하였기 때문에 고3 수험생은 대입의 초점을 당연히 수시에 맞춰 대비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