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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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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중국 문화대혁명 50주년…인간성 유린한 '암흑의 역사'

    올해는 중국의 문화대혁명이 50주년(시작점 기준)을 맞는 해다. 중국의 문화대혁명은 겉으론 ‘문화’라는 명분을 걸치고 있지만 실제로는 당시 중국 최고지도자 마오쩌둥(毛澤東)이 장기 집권을 위해 벌인 ‘정치 자작극’ 성격이 짙다. 사회주의 혁명이 1960년대 들어 성과를 내지 못하자 마오쩌둥이 자신의 떨어진 위상을 높이기 위해 ‘문화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정적들을 제거한 운동이 문화대...

  • 커버스토리

    독서계에 부는 '한강 바람'

    소설가 한강 씨(韓江·46)와 작품 《채식주의자》가 화제를 뿌린 한 주였다. 한씨는 지난 1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6년 맨부커상 시상식’에서 한국 작가로는 처음 인터내셔널 부문상을 수상했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이 상은 1969년 영국 연방국가 소설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2005년부터 연방 이외 지역의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인...

  • 경제 기타

    경제인의 꿈을 키운다…중학생 경제캠프 마감 임박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중학생 경제캠프’가 이번주 토요일, 28일(토) 고려대학교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개최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경 중학생 경제캠프는 5월, 10월 연 2회 열린다. 중학생 경제캠프의 특징은 경제 기초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경제의 기본 원리와 금융에 대한 이해에 초점을 맞췄다. 국책연구기관인 KDI의 박정호 연구위원이 ‘...

  • 경제 기타

    "노동개혁 좀 더 일찍 했더라면 잠 못드는 청년 줄일 수 있었을 텐데…"

    제19대 국회가 문을 닫으면 노동개혁 입법은 일단 물 건너간다.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바꿔 고용률 70%를 달성하겠다고 추진한 개혁정책이 좌초하는 것이다. 지난 4·13 총선 이후 달라진 정치 지형을 고려하면 20대 국회에서도 노동개혁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1년10개월간 노동개혁의 ‘선봉’에 선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의 자기반성과 대(對)국민 호소를 싣는다. 노동행정 입문 35년…자부...

  • 커버스토리

    짓밟힌 자본주의 싹…후퇴한 중국의 역사

    ◎ 문화 대혁명 진행 과정 문화대혁명은 한마디로 중국 역사를 후퇴시킨 ‘극좌 사회주의 운동’이다. 문화대혁명으로 움트려던 자본주의 싹이 짓밟히고, 인권은 무참히 유린됐다. 중국의 전통적인 유교문화가 붕괴되고, 민중의 삶은 피폐해졌다. 문화대혁명은 권력 투쟁과 개인숭배가 낳은 중국 역사의 아픈 과거다. 문화대혁명의 전개과정을 요약한다. 실패로 끝난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의 도화선은 마오쩌둥 주도로...

  • 커버스토리

    중국에 첫 노벨문학상 안긴 '붉은 수수밭'

    중국 소설가 모옌의 《붉은 수수밭》은 문화대혁명을 전후한 중국의 실상을 그린 대표적 작품이다. 모옌은 이 작품으로 2012년 노벨문학상을 받았고, 장이머우 감독은 이를 원작으로 영화 ‘붉은 수수밭’을 만들었다. 나귀 한 마리 값에 양조장 주인에게 신부로 팔려가는 빈농 딸의 운명을 그린 《붉은 수수밭》은 진화론적 세계관과 혁명이론, 계급과 이념의 범주 안에 갇혀 개인이 소멸되고 생명이 경직된 제도에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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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룡치수'…7명의 정치국 상무위원이 통치하는 중국

    ◎ 중국의 집단지도 체제 문화대혁명(문혁)은 중국의 공산주의 지도자 마오쩌둥이 장기 집권을 위해 벌인 일종의 ‘자작극’이라고 볼 수 있다. 문혁 10년 동안 중국 인민의 삶은 ‘무산계급(노동자와 농민)’이 최우선이라는 공산당 강령(최고가치)과는 정반대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문혁의 선봉부대인 홍위병(마오를 지키는 붉은 병사라는 뜻)들은 부모에게까지 ‘반동’이라며 폭력을 가했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