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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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교수·학자들의 정치 참여는 바람직할까
‘최순실 게이트’에 교수 출신 고위 공직자가 대거 연루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진리의 상아탑’이라는 대학 연구실을 박차고 나온 많은 학자가 정치권을 기웃거리면서 ‘폴리페서’(polifessor, politics+professor)에 대한 비판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평생을 연구한 학문적 전문성은 살리지 못한 채 정치권력의 심부름꾼 내지는 부역자로 전락한 권력 해바라기형 인사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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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는 뭐가 다른가
경제 용어 중에는 정확한 개념을 숙지하지 못한 채 혼용해서 사용하는 용어가 몇 개 있다. 그 중 하나가 ‘범위의 경제’와 ‘규모의 경제’이다. 흔히 범위의 경제와 규모의 경제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둘은 분명히 다른 개념이다. 범위의 경제란 기업이 여러 재화나 서비스를 함께 생산할 때 발생하는 총비용이 그런 재화나 서비스를 별도의 기업이 생산했을 때 발생하는 총비용보다 작아지는 경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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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45) 미래를 예측하는 일이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전문가들의 예측도 자주 빗나간다. 기존의 지식과 고정관념에 얽매이기 때문이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는 하지도 마라’는 문장 속에는 혁신적 아이디어가 깃들 틈이 없다. 영국의 작가이자 역사가인 앨버트 잭이 쓰고 김아람이 옮긴 《지금은 당연한 것들의 흑역사》라는 책에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사실들이 가득하다. “우주여행이란 완전한 헛소리다.” 영국 정부의 우주고문 리처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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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정시 모집군별 3~4개 대학 포트폴리오 작성해야
올해 수능이 작년보다 대체로 어렵게 출제됨에 따라 정시에서 수능 시험이 어느 정도 변별력을 갖추게 되었다. 따라서 상위권 수험생은 지원대학과 학과를 결정하는 데 지난해보다는 다소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 정시 모집인원이 축소되었고 상위권 수험생은 선호하는 대학들이 한정돼 있어 수험생들로선 여전히 정시 지원대학 및 학과 판단에 적지 않은 혼란도 예상된다. 실제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고3 및 수험생은 자신의 학생부 성적과 수능 성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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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2017학년도 정시모집 1411명…가,나,다군 모두에서 선발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411명을 선발한다. 가군, 나군, 다군 모두에서 학생들을 선발해 수험생이 모든 군에서 중앙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선택의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한다. 가군에서는 산업보안학과(인문), 의학부 등 370명을, 나군에서는 국제물류학과, 공공인재학부, 산업보안학과(자연), 소프트웨어, 공과대학 등 587명을, 다군에서는 글로벌금융, 경영학부, 창의ICT공과대학 등 454명을 선발한다. 공과대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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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중앙대는 창의·융합적 인재 추구…리더 육성의 메카 자부"
중앙대학교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선발해 미래 리더의 자질을 키우는 대표적 대학교다. 중앙대는 다양한 산학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밀착형 인재를 양성한다. 백광진 입학처장으로부터 학교의 교육 이념, 인재 선발·육성 방법 등을 들어봤다. ▷중앙대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비전은? “중앙대학교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다. 국가와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서 교양과 전문적 지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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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테샛·금융NCS·경제올림피아드로…2017년 대입과 취업 성공하세요 !
대학 입시 경쟁은 어느 해이고 치열하다. 고교생에게 겨울 방학은 중요한 기간이다. 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먼저 목표를 명확히 하고 자신만의 무기(스펙)를 설계해야 한다. 자격증, 어학, 인턴, 봉사활동 등이 대상이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시행하는 ‘테샛’과 ‘고교 경제올림피아드’, ‘금융NCS’는 새해 대입과 취업의 좁은 문을 뚫어주는 훌륭한 길라잡이로 꼽을 수 있다. 학생부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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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37회 '한경 테샛' 동아리전 대상 단대부고 '단경동'
지난달 치러진 37회 테샛 동아리대항전에서 단대부고 동아리인 ‘단경동 2016’(고교 부문)과 연합 동아리인 ‘S.E.S’(대학 부문)가 영예의 대상 수상팀으로 결정됐다. 개인 부문에선 김민우(단대부고 2년) 박재엽(한영외고 2년) 김순욱(단대부고) 군과 송원석 씨(서강대 3년)가 대상을 받는다.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는 지난달 치러진 37회 테샛에서 291점(300점 만점)을 받은 김민우 박재엽 김...